아흐.... 난 그자리에서 또 울기 시작해따 서럽기도 서러웠지만 더 살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기쁨의 눈물로 또한번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대며 저린다리를 부여잡고 일어서따 바가지아줌마와 깍두기 대마왕...그리고 ...재수엄눈 이 벼엉~~~~~~~~구 그들의 삼각관계... 사뭇 궁금해진다 소윤이라고? 남의이름은 징그럽게도 잘외우는 나...-.-; 찾아가 볼까아? 호기심 많은 우리의 여주인공은 꼬옥 그런데 따라가고 그러지... 그러나 나! 난 다르다 하나도 안궁금하다 가다가 내가 거기 휘말려 정말 깍두기 대마왕과 혼례를 치루게 될 치명적인 운명을 갖고 싶진 않다 물론.....이 벼엉~~구와도 마찬가지! 그냥 집에가야지...흐흐 저린 다리를 절뚝대며 집에 도착... 이 썩을 넘의 유빈대 티비를 보며 연신 킥킥대다가 현관문에 얼굴을 들이미는 순간! 내 얼굴의 3분의 2도 들어오기전 . . . "밥줘!" 나아쁜 쉐리....--# 순간적으로 너무 서럽고 내신세가 너무 처량해 현관에 또 주저앉아버려따 후들거리던 다리도 확 풀려버렸고 집이라는 안도감에 눈물이 흐르는것도 당연하겠지만 고작 살게따고 발버둥 치며 도착한 집에선 썩을넘의 나이많은 저 새끠가 밥달라는 말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생각에 난.....그렇게 또 꺼이꺼이 울고 말아따 . . . "현유미! 현유미!" 아씨...기분나쁘게 누군가가 나의 뺨을 쳐대는데 순간적으로 승질이나 벌떡 일어났더니.. 내방이다.. 내앞에서 당황한 듯 날 쳐다보고있는 유빈이... " 야~ 밥하기 그렇게 힘들었냐? 말로하지 왜 현관앞에서 쌩지랄이야? 가뜩이나 무거운게 기절이래에? 튼튼하게 생겨갖구....아씨 배고파죽겠는데 짜증난다 정말 으씨이.." 깨기를 기다렸다는듯이 멀쩡한 날 보더니 징글징글하게 잔소리를 늘여놓는다 그냥 그대로 확 누워버린다 "야!"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는 유빈대..-.-; 으씨..... "어따 소리질러? 배고프면 니가 차려 쳐먹어~ 니가 그러고도 오빠야? 엉?" "어라? 어따 큰소리야? 니가 한번이라도 나한테 오빠라고 불러봤어? 어엉? " 내가 쫄면 더 큰소리 친다는건 유빈대가 더 잘안다 안먹힐거란건 알았지만 오늘 기분은 정말 아닌데...ㅜㅜ 너무 슬프다 등지고 누워 흐느껴 울기 시작해따 "흐흑...흑..." " 야 너 진짜 오늘 왜그러냐? 응?" "나 혼자있고 싶어....ㅠㅠ" 조용히 나가는 유빈대.... 역시...남자한텐 연약한 모습이 더 잘 먹히는구나....ㅠㅠ . . . 흐느끼다 잠이들 찰나.. "야 현유미! 밥먹어..." 바압? 그래...사실 긴장이 풀리니까 배가 고프긴하다 아쭈? 이쉐리 ... 밥도 할줄 아냐? 식탁에 가보니... 가관이다 밥 두공기 계란 후라이 두개 그리고 김치.... "국은?" "너 언제 내가 음식 하는거 본적 있니? 대충 먹어..씨이.." 아빠가 출장을 가시면 엄마는 꼭 따라간다 어찌나 서로 좋아 못사는지... 자식들이 김치 한가지에 밥을 먹던 말던 신경도 안쓴다 그래서 우린 어릴때 부터 우린 양자식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해따 그랴.. 우리집에서 나름대로 귀한 아들이 이정도 밥 차린거 보면 장한거지머... 너무 배가고파 그냥 먹으려는데... 허둥지둥 까스렌지 불을 끄며 뭔가를 들고온다 국이 땡기던 차에.. 반가운 마음에... "헤헤...국이야?" "응... 라면 국..." -.-; 그래도 뜨끈뜨끈하게 목을 지지니 좀 나아져따 어찌나 울어댔는지...목이 너무 아파따 한참 열심히 먹고 있는데... "무슨일 있었어?" " 나 오다가 골목길에서 깡패 만났어... 오늘 죽는 줄 알아따?" "뭐야? " 숟가락을 탁 내려놓으며 눈이 휘둥그레진 유빈대... "오바하지마...살았음 되찌..머... 휴...이쁜게...죄지..휴..." "그 자식들 .. 지금 어딨어? 눈깔이 삐었지...어떻게 너한테 찝쩍대냐? 그러고도 그것들이 깡패야? 양아치지....벼엉~~~~신덜...." ㅡㅜ 나아쁜 쉘이.... 말하기도 싫다 후딱먹고 다시 자려다 문득 김언니의 커플링이 생각난다 휘리릭~ "아~ 아씨 머야? 어따 던져?" "풀러봐" "뭔데에? " "김언니가 주래..." 입이 함박만해져따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김언니 앞에선 갖은 똥폼 다잡고 난리야..벼엉~-.-; 아씨..자꾸 벼엉~ 벼엉~ 하니까 이병구 그쉐리가 떠오르면서 바가지 아줌마의 싸가지 없는 외침과 그녀를 잡으려는 깍두기 대마왕이 생각나 기분이 잡친다 -.-; 오늘은 그냥...자자... 다 잊자... 그래... 자는 거야... zzzz E 딩동딩동딩동 아니 이 늦은 시간에? 김언니다 "유미씨는 자나봐요?" "응...밤늦게 왠일이야?" "유빈씨 너무 보고싶어서 왔죠.." "나도 자려던 참이었는데.." -.-; 매너 하구는....으이그..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가따 "어머 유미씨 아직 안잔거야?" "네...잠이 안오네요....-.-;" E 딩동딩동딩동 어라? 또 누구지? "누구세요?" 하는 동시에 문을 연 바보같은나.. 허걱.. 깍두기 대마왕이닷! "허헛 내가 잘 찾아왔구만" "유...유미씨.. 누..누구야? 응?" "유...야..현유미.. 저.. 깍두기...아니 ...저분..누..누구냐?" ..... .... "아따....왜덜 서서 난리당가? 앉자고~" 깍두기 대마왕은 쇼파에 떡하니 앉고 여전히 유빈대와 김언니 그리고 나는 다리를 달달 떨며 어이없는 지금의 상황에 당황해 하고 있었다 " 집무너지냐? 앉아라..잉? 그리고 너... 요기 앉아 요기.." 하필이면...왜 나냐고욧... 김언니도 있는데.. 왜.. 왜..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키며 눈으로 날 후라리는 깍두기대마왕... ㅜㅜ 역시 옛날말 하나도 안틀리는구나 미 인 박 명 조용히 떨며 깍두기 대마왕 옆으로 가앉아따 멀찌감치 떨어져 땅바닥에 앉는 재섬는 유빈대와 김언니...-.-; 헉 뜨 갑자기 깍두기 대마왕의 스킨쉽이 시작되따 어머.. "왜..왜그러세요? 네에?" "가만이써어...좋으니까 그러지...응? 자..이리와봐....." 도와달라고...유빈대를 쳐다보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오빠.....나좀...도와....줘..." 나를 외면하는 유빈대.. 저새끼가 정령 나의 친 오빠란 말인가? 응? 잔뜩 쫄아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유빈대와 김언니 그리고 내 볼을 두꺼비 같은 손으로 부벼대는 깍두기 대마왕... " 으아~~~~~악" 난 미친듯이 그 손을 뿌리치고 뛰기 시작해따 집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미친듯이 날라따 그러나.. 그 뒤엔....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는 깍두기 대마왕의 정사각형 얼굴이 내 시야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따 옥신각식 끝에 다시 잡혀 집으로 돌아와보니.,. 엄마와 아빠가 재섬는 유빈대와 심각한 대화중이었다 나를 본 아빠.... "유미야..앉아라..." 엄마의 표정도 비장해 보인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일까... 아빠가 무겁게 입을 연다 "물론...니 오빠가 먼저 가야 하는거지만...혜민이가..양보하기로 해따...(참고로 김언니 이름이 혜민이다) 너 먼저 가라.." "아빠...어딜 가란 말이야? 응? 도.. 도대체 무슨 ..소리야아?" 입을 꾸욱 다물고 있던 엄마...... "깍두기 대마왕과 결혼해라... 그게 너도 살고 우리도 사는 법이야..." "뭐...뭐..라고...라고라고라?"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린가? 까..깍두기 대마왕이랑 결혼을....하.라..고? "싫~~~~~~~~~~~~~~~어~~~~~~~~~~~" 눈을 떠보니...꿈이다 내 목소리에 달려온 유빈대.. "무..슨일이야? " 난 무섭도록 유빈대를 째려봐따... 사실 꿈이라는게 안심이긴 해찌만 위험해 처한 나를 배신하고 모른척 하던 유빈대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릿속에 깊이 박아버려따 내가 오빠라고....첨으로 오빠라고 했는데... 나쁜쉐리.. "뭘...야려? 너 왜그래, 오늘? " "재섭써...유빈대! 너꺼져..." "이런..씨..싸가지없는 기집애..어따대고 꺼지래? 이것도 동생이라고..아흐.." "니가 오빠야? 나쁜쉐키..동생버리고 나몰라라 하는게 오빠야? 엉? 두고봐라 나쁜세꺄 내가 너한테 오빠라 부르나....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못그래..아니 안그래..." 씩 씩 씩 지 승질에 못이겨 씩씩대는 나를 보며 정신병자를 보듯 쳐다보더니 이내 훽 나가버린다 아..씨 이놈으 꿈은 맨날 영화를 찍어대는지.. 미치게따 근데.. 너무 현실처럼 가슴이 아프다 날 외면하던 유빈대의 표정에 너무나도 서러워 가슴이 아프다 나아쁜쉐끼.... 나아쁜 깍두기 대마왕...
그를 잡아요 [7]
아흐....
난 그자리에서 또 울기 시작해따
서럽기도 서러웠지만
더 살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기쁨의 눈물로 또한번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대며 저린다리를 부여잡고 일어서따
바가지아줌마와 깍두기 대마왕...그리고 ...재수엄눈 이 벼엉~~~~~~~~구
그들의 삼각관계...
사뭇 궁금해진다
소윤이라고?
남의이름은 징그럽게도 잘외우는 나...-.-;
찾아가 볼까아?
호기심 많은 우리의 여주인공은 꼬옥 그런데 따라가고 그러지...
그러나 나! 난 다르다
하나도 안궁금하다
가다가 내가 거기 휘말려
정말 깍두기 대마왕과 혼례를 치루게 될 치명적인 운명을 갖고 싶진 않다
물론.....이 벼엉~~구와도 마찬가지!
그냥 집에가야지...흐흐
저린 다리를 절뚝대며 집에 도착...
이 썩을 넘의 유빈대
티비를 보며 연신 킥킥대다가
현관문에 얼굴을 들이미는 순간!
내 얼굴의 3분의 2도 들어오기전
.
.
.
"밥줘!"
나아쁜 쉐리....--#
순간적으로 너무 서럽고 내신세가 너무 처량해
현관에 또 주저앉아버려따
후들거리던 다리도 확 풀려버렸고
집이라는 안도감에
눈물이 흐르는것도 당연하겠지만
고작 살게따고 발버둥 치며 도착한 집에선
썩을넘의 나이많은 저 새끠가 밥달라는 말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생각에
난.....그렇게 또 꺼이꺼이 울고 말아따
.
.
.
"현유미! 현유미!"
아씨...기분나쁘게 누군가가 나의 뺨을 쳐대는데 순간적으로 승질이나 벌떡 일어났더니..
내방이다..
내앞에서 당황한 듯 날 쳐다보고있는 유빈이...
" 야~ 밥하기 그렇게 힘들었냐? 말로하지 왜 현관앞에서 쌩지랄이야? 가뜩이나 무거운게
기절이래에? 튼튼하게 생겨갖구....아씨 배고파죽겠는데 짜증난다 정말 으씨이.."
깨기를 기다렸다는듯이 멀쩡한 날 보더니 징글징글하게
잔소리를 늘여놓는다
그냥 그대로 확 누워버린다
"야!"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는 유빈대..-.-; 으씨.....
"어따 소리질러? 배고프면 니가 차려 쳐먹어~ 니가 그러고도 오빠야? 엉?"
"어라? 어따 큰소리야? 니가 한번이라도 나한테 오빠라고 불러봤어? 어엉? "
내가 쫄면 더 큰소리 친다는건 유빈대가 더 잘안다
안먹힐거란건 알았지만 오늘 기분은 정말 아닌데...ㅜㅜ
너무 슬프다
등지고 누워 흐느껴 울기 시작해따
"흐흑...흑..."
" 야 너 진짜 오늘 왜그러냐? 응?"
"나 혼자있고 싶어....ㅠㅠ"
조용히 나가는 유빈대....
역시...남자한텐 연약한 모습이 더 잘 먹히는구나....ㅠㅠ
.
.
.
흐느끼다 잠이들 찰나..
"야 현유미! 밥먹어..."
바압?
그래...사실 긴장이 풀리니까 배가 고프긴하다
아쭈? 이쉐리 ... 밥도 할줄 아냐?
식탁에 가보니...
가관이다
밥 두공기 계란 후라이 두개
그리고 김치....
"국은?"
"너 언제 내가 음식 하는거 본적 있니? 대충 먹어..씨이.."
아빠가 출장을 가시면 엄마는 꼭 따라간다
어찌나 서로 좋아 못사는지...
자식들이 김치 한가지에 밥을 먹던 말던 신경도 안쓴다
그래서 우린 어릴때 부터 우린 양자식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해따
그랴.. 우리집에서 나름대로 귀한 아들이 이정도 밥 차린거 보면 장한거지머...
너무 배가고파 그냥 먹으려는데...
허둥지둥 까스렌지 불을 끄며 뭔가를 들고온다
국이 땡기던 차에..
반가운 마음에...
"헤헤...국이야?"
"응... 라면 국..."
-.-;
그래도 뜨끈뜨끈하게 목을 지지니 좀 나아져따
어찌나 울어댔는지...목이 너무 아파따
한참 열심히 먹고 있는데...
"무슨일 있었어?"
" 나 오다가 골목길에서 깡패 만났어... 오늘 죽는 줄 알아따?"
"뭐야? "
숟가락을 탁 내려놓으며 눈이 휘둥그레진 유빈대...
"오바하지마...살았음 되찌..머... 휴...이쁜게...죄지..휴..."
"그 자식들 .. 지금 어딨어? 눈깔이 삐었지...어떻게 너한테 찝쩍대냐? 그러고도 그것들이 깡패야?
양아치지....벼엉~~~~신덜...."
ㅡㅜ
나아쁜 쉘이....
말하기도 싫다
후딱먹고 다시 자려다
문득 김언니의 커플링이 생각난다
휘리릭~
"아~ 아씨 머야? 어따 던져?"
"풀러봐"
"뭔데에? "
"김언니가 주래..."
입이 함박만해져따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김언니 앞에선 갖은 똥폼 다잡고 난리야..벼엉~-.-;
아씨..자꾸 벼엉~ 벼엉~ 하니까 이병구 그쉐리가 떠오르면서 바가지 아줌마의 싸가지 없는 외침과 그녀를
잡으려는 깍두기 대마왕이 생각나 기분이 잡친다 -.-;
오늘은 그냥...자자...
다 잊자...
그래...
자는 거야...
zzzz
E 딩동딩동딩동
아니 이 늦은 시간에?
김언니다
"유미씨는 자나봐요?"
"응...밤늦게 왠일이야?"
"유빈씨 너무 보고싶어서 왔죠.."
"나도 자려던 참이었는데.."
-.-;
매너 하구는....으이그..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가따
"어머 유미씨 아직 안잔거야?"
"네...잠이 안오네요....-.-;"
E 딩동딩동딩동
어라? 또 누구지?
"누구세요?"
하는 동시에 문을 연 바보같은나..
허걱..
깍두기 대마왕이닷!
"허헛 내가 잘 찾아왔구만"
"유...유미씨.. 누..누구야? 응?"
"유...야..현유미.. 저.. 깍두기...아니 ...저분..누..누구냐?"
.....
....
"아따....왜덜 서서 난리당가? 앉자고~"
깍두기 대마왕은 쇼파에 떡하니 앉고 여전히 유빈대와 김언니 그리고 나는
다리를 달달 떨며 어이없는 지금의 상황에 당황해 하고 있었다
" 집무너지냐? 앉아라..잉? 그리고 너... 요기 앉아 요기.."
하필이면...왜 나냐고욧...
김언니도 있는데..
왜..
왜..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키며 눈으로 날 후라리는 깍두기대마왕...
ㅜㅜ
역시 옛날말 하나도 안틀리는구나
미
인
박
명
조용히 떨며 깍두기 대마왕 옆으로 가앉아따
멀찌감치 떨어져 땅바닥에 앉는 재섬는 유빈대와 김언니...-.-;
헉
뜨
갑자기 깍두기 대마왕의 스킨쉽이 시작되따
어머..
"왜..왜그러세요? 네에?"
"가만이써어...좋으니까 그러지...응? 자..이리와봐....."
도와달라고...유빈대를 쳐다보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오빠.....나좀...도와....줘..."
나를 외면하는 유빈대..
저새끼가 정령 나의 친 오빠란 말인가? 응?
잔뜩 쫄아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유빈대와 김언니
그리고 내 볼을 두꺼비 같은 손으로 부벼대는 깍두기 대마왕...
" 으아~~~~~악"
난 미친듯이 그 손을 뿌리치고 뛰기 시작해따
집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미친듯이 날라따
그러나..
그 뒤엔....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는 깍두기 대마왕의 정사각형 얼굴이 내 시야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따
옥신각식 끝에
다시 잡혀 집으로 돌아와보니.,.
엄마와 아빠가 재섬는 유빈대와 심각한 대화중이었다
나를 본 아빠....
"유미야..앉아라..."
엄마의 표정도 비장해 보인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일까...
아빠가 무겁게 입을 연다
"물론...니 오빠가 먼저 가야 하는거지만...혜민이가..양보하기로 해따...(참고로 김언니 이름이 혜민이다)
너 먼저 가라.."
"아빠...어딜 가란 말이야? 응? 도.. 도대체 무슨 ..소리야아?"
입을 꾸욱 다물고 있던 엄마......
"깍두기 대마왕과 결혼해라... 그게 너도 살고 우리도 사는 법이야..."
"뭐...뭐..라고...라고라고라?"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린가?
까..깍두기 대마왕이랑 결혼을....하.라..고?
"싫~~~~~~~~~~~~~~~어~~~~~~~~~~~"
눈을 떠보니...꿈이다
내 목소리에 달려온 유빈대..
"무..슨일이야? "
난 무섭도록 유빈대를 째려봐따...
사실 꿈이라는게 안심이긴 해찌만
위험해 처한 나를 배신하고 모른척 하던 유빈대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릿속에 깊이 박아버려따
내가 오빠라고....첨으로 오빠라고 했는데...
나쁜쉐리..
"뭘...야려? 너 왜그래, 오늘? "
"재섭써...유빈대! 너꺼져..."
"이런..씨..싸가지없는 기집애..어따대고 꺼지래? 이것도 동생이라고..아흐.."
"니가 오빠야? 나쁜쉐키..동생버리고 나몰라라 하는게 오빠야? 엉? 두고봐라 나쁜세꺄 내가
너한테 오빠라 부르나....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못그래..아니 안그래..."
씩
씩
씩
지 승질에 못이겨 씩씩대는 나를 보며 정신병자를 보듯 쳐다보더니 이내 훽 나가버린다
아..씨
이놈으 꿈은 맨날 영화를 찍어대는지..
미치게따
근데..
너무 현실처럼 가슴이 아프다
날 외면하던 유빈대의 표정에
너무나도 서러워 가슴이 아프다
나아쁜쉐끼....
나아쁜 깍두기 대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