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는 신랑.... 미워요

으네양2007.02.13
조회2,874

남자들 야동 좋아하는거 압니다.

처음 사겼을땐 가끔보고있는건 알고있었지만..
심각하다 느낄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결혼을 하면서 점점 부부관계보다 야동보는 횟수와 시간이 늘어나고...

그러다가 관계라도 할라치면 3분 이내에 꼭 끝이나곤 했습니다.

처음엔 모른척... 그다음엔 웃어 넘기고... 막판에 화까지 나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해도 너무한단 생각이 들고...

항상 야동을 봤고 그다음엔 저하고의 관계... 심지어 넣자마자 사정을;;

그런데 어느 경로로 임신이 된건지....ㅋ
담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아무래도 임신중에 관계는 힘들더라구요.
서로 조심했어요.. 저역시 하고싶을때 있었습니다.
근데 남편이 걱정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저도 불러오는 배를 보면 생각이 나다가도 없어지고...;;

해결해주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관계를 꼭 안하더라도 해줄수 있는건 많잖아요.)

저희 집에 컴퓨터 들인지 3일밖에 안됐습니다.
근데 왜 저 잘때마다.... 없을때마다.... 야동을 보는걸까요.
아니, 야동만 보는걸까요.
오늘은 제가 옆에 있는데도 이것저것 다운받고 있네요.

그렇게 몸매 좋고 잘하는 여자가 좋니?
난 그런거 보면 안되는데, 나 임신중인데.....
감히 내가 눈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내 옆에서 보고 싶니?
글고 당신 아이 가져서 배불러 헐떡대는데...
나하고 상반된 여자들보고 침흘리고 있으면 내 기분이 어뜩겠니~
입장바꿔서 내가 남자 홀딱 벗은 사진보면서 좋다좋다하면...
당신은 그려러니 하겠어?

저보고 그러네요. "내가 스님이야?"
"스님이 왜에~~?"

그리고 야동보면 오히려 성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방송을봤는데..
이런것들이 문제가 되서 울 신랑 넣기만 하면 사정하는걸까요?

그냥 저 없을때만 봤음좋겠어요. 적.당.히
참......... 신랑 미워서 몇자 적어봤지만.. 딱히 답도 없는 문제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