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가 된 소련 장교(3)

먼훗날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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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자네에게 내리는 명령이다. 이제 자네는 청소부야."

사령관이 말했다.

한편 해직당한 전 마카로비치 전 소령은 십자가 위에서

공통당하신 그리스도를 자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공개석상에서 공개적으로 계급을

박탈 당한 이후로 수십년 동안, 그는 블라디보스토크의 군대 

막사를 청소했습니다.

 

처음에 군인들은 방금 쓸어놓은 마루에 소변을 보기도 하고

걸레질을 하는 동안 물양동이를 발로 차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를 괴롭혔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이제 그가 메달릴 것은 오직 믿음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많은 군인 들이 딴 곳으로 옮겨갔고, 마카로비치가 장교

엿다는 사실을 아는 군인들의 수도 줄어 들었습니다. 당시의 사령관은

교통사고롤 죽었고, 정치 담당 장교는 요직을 맡아 모스크바로 떠났습니다.

 

마카로비치는 70세가 되던 해에 퇴직을 허가 받았습니다.

돈이 전혀 없었던 그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돔 밥티스타라는 가정교회에서 살았습니다.

세권의 성경 책을 돌려보며 예배드리는, 60명의 열렬한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가정교회엿습니다.

이들 가운데 앉아 잇는 마카로비치는 흰머리의 성자였습니다.

한 때 건장햇던 어깨는 이제 굽었고, 손은 수십년간 마루를

닦느라 거칠어졌습니다. 검은색 농부바지는 비록 낡았지만

지금 당장 검사를 받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주 깨끗했습니다.

***********아침향기 중에서**************

찾아온 봄을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오늘은 시조집이라도 한권 손에 들고

읊어 보세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

꼭 정치적인 시라고 생각지 말고

인생 삶의 한 방법으로 읽어보면 더 좋습니다.

행복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