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 보니 여자를 때렸다는 글, 남자한테 맞았다는 글이 몇몇 보이길래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톡에 한번 글올렸다가 엄청 상처받아서 다시는 글 안써야지 했었는데... ㅎㅎ 대학교 1학년때 만났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1년 좀 못되게 만났었죠... 중고등학교때 남자친구들 많이 사겨봤었기에 남자에 대한 설레임이라던가 기대감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니까 중고등학교때 만나던거랑은 또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엄청 잘해주면서 그러더군요. 나중에 결혼하자고... 자기는 절대 안변할꺼라고.. 그말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첫 관계도 가졌었죠.... 술을 좋아하는 그사람. 술이 세지도 않으면서 술자리는 꼭 끼고 몇잔마시고 취해서 사람들에게 실수하고... 그런사람인줄 몰랐었어요. 그래서 그러지 마라, 그러지 마라, 화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매일 문자에 전화를 하던 사람이 나중에는 왜 답장안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왜 그래야하느냐고, 사귀면 다 매일 전화에 문자질 해야하는거냐고 그러더군요. ㅋ 서론이 길어졌네요. 암튼 그렇게 사귀면서 저는 지쳐갔었고 어느날부터인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놔주질 않는거에요... 그리고 나중에는 손지검까지 하더군요... 뺨을 맞은적도 있었고, 발로 차인적도 있었고, 한번은 벽에 몰아붙여놓고 목을 조르더군요.. 제 발끝이 땅에서 10cm정도..떨어져있었죠...그렇게 몇초지나니까 목이막혀있으니까 침도 못삼키고 모든 피가 얼굴에, 눈알에 쏠리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발버둥쳐도 놔주질 않다가 한 30초? 1분? 후에 땅에 내팽겨치더군요. [사람은 숨을 쉬지 않으면 4분만에 죽는다고 하죠... 거기다가 제 몸무게를 제 기도를 막고있는 손가락이 지탱하고 있었죠.. 30초, 1분은 결코 짧은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미친듯이 숨을 몰아쉬며 기침을 하고있는 저에게 그인간이 내뱉은 한마디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 앞으로 잘해라." 하.......하................ 그때 왜그랬었냐구요? 이유, 너무 하찮은거라 기억도 안납니다. 아마 변한모습때문에 제가 몰아붙였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저에겐 너무 큰 정신적인 충격이었고... 2년 넘게 지난 지금도 그때생각만 하면 이불뒤집어쓰고 부들부들 떨고있습니다. 누군가가 제 목에 손대는걸 엄청 싫어하구요.. 누가 목에 손만대면 소름이 끼치죠... 반항 안했냐구요? 했죠... 저도 나름 유단자고, 어릴때도, 중간에 쉬었지만 그당시도 운동하던 때였습니다. 성격... 주위에서 다들 남자로 보구요. 왠만한 여자보다는 힘도 좋습니다. 그치만요.. 아무리 힘센 여자라두요, 신체에 이상없는 평범한 남자한테 여자는 몸으로 싸워서 절대 못이깁니다. 아까 본 글중에 뭐 그런글이 있더군요,. 때릴만해서 때렸고 맞을만해서 맞은거라구요?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순간 미워서 때리겠지만요... 여자는... 그게 엄청난 상처로 .평.생. 남습니다. 도대체 무슨 맞을짓을 했길래 때리는겁니까? 누구에게나 핑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무리 화가날 이유라고 해도 때린짓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남자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여자한테는요, 남자가 화난모습 정말 무섭습니다. 남자가 자기한테만 화를 내면.. 만약 그게 둘만있는 장소라면.. 진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무서워요.. 그 정신적인 충격이 얼마나 큰지... 남자들은 절대 모릅니다. 특히 만약 그게 사랑하는 남자친구라면.. 전혀 다른사람으로 보이죠.. 때리고나서 용서해줬는데 계속 이야기해서 짜증난다구요? 여자가 용서해준 이유가 그 행동까지 모두 용서해준줄 아세요? 절대 아닙니다. 사랑하니까, 잊을 수 없으니까 하는수없이 용서해준거에요.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니까 앞으로는 안그럴꺼라는 그 말을 믿고 앞으로 더 잘하라고 용서해주는거라구요. 아빠가 엄마를 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아니면, 당신의 엄마가 밖에서 사회생활하다가 남자한테 맞고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남자를 때려도 아프잖아요.. 그걸 여자가 맞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남녀차별이 아니에요. 남녀차이라구요. 차별은 부당하지만 차이는 인정해야하잖아요? 마지막으로 여자분들.. 저런일 겪으면 절대 참지 마세요... 바로 헤어지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도 헤어질때도 헤어지고나서도 엄청 힘들었어요. 저런일당했는데도 저는 잘못된줄도 몰랐어요. 사랑하니까[지금생각하면 미련이죠] 헤어진 사실만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전에는 티비나 이런 사이트에서 보면 저도 그런 여자들을 이해못했어요. 왜저러고 사냐고.. 바로 신고해야지. 나같음 절대 저러고 못산다고.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바보처럼 저렇게 6개월을 살았어요... 그때는 제가 그런사람이라는걸 몰랐죠.. 인식못했죠.. 나중에 다른 좋은사람을 만나고 나니 내가 왜 그때 그러고 살았을까, 그 자리에서 바로 뛰쳐나오지 못했을까.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쪽팔려서 친구한테도 이야기 못했어요. 제일 친한 친구한테도.. 왜 헤어졌냐는 말에... 그냥 싫어서라고 밖에 말을 못했어요.. 쪽팔리고 무섭고... 그사람 다시 연락왔을때 선배들이 반성하는거같은데 그냥 받아주라고 많이 변한거 안보이느냐고.. 도대체 왜그러냐고. 너무 매정한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주변사람들한테 절대 말 못해요...그걸 노리고 때리는건 아닌지.. 저도 현재 남자친구한테 처음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바보같다고, 참고 산 니가 미친년이라고.. 욕하지 마세요.. 저도 충분히 알고있으니까..ㅋ 요즘도 가끔 그사람 연락이 옵니다. 못잊겠다고 다시 만나자고.... 전 지금도 휴대폰에서 그사람 이름만 봐도 소름이 끼칩니다.
때리는 남자와 맞는 여자
글보다 보니 여자를 때렸다는 글, 남자한테 맞았다는 글이 몇몇 보이길래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톡에 한번 글올렸다가 엄청 상처받아서 다시는 글 안써야지 했었는데... ㅎㅎ
대학교 1학년때 만났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1년 좀 못되게 만났었죠...
중고등학교때 남자친구들 많이 사겨봤었기에 남자에 대한 설레임이라던가 기대감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니까 중고등학교때 만나던거랑은 또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엄청 잘해주면서 그러더군요. 나중에 결혼하자고... 자기는 절대 안변할꺼라고..
그말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첫 관계도 가졌었죠....
술을 좋아하는 그사람. 술이 세지도 않으면서 술자리는 꼭 끼고 몇잔마시고 취해서 사람들에게 실수하고...
그런사람인줄 몰랐었어요.
그래서 그러지 마라, 그러지 마라, 화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매일 문자에 전화를 하던 사람이 나중에는 왜 답장안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왜 그래야하느냐고, 사귀면 다 매일 전화에 문자질 해야하는거냐고 그러더군요. ㅋ
서론이 길어졌네요.
암튼 그렇게 사귀면서 저는 지쳐갔었고 어느날부터인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놔주질 않는거에요...
그리고 나중에는 손지검까지 하더군요...
뺨을 맞은적도 있었고, 발로 차인적도 있었고,
한번은 벽에 몰아붙여놓고 목을 조르더군요.. 제 발끝이 땅에서 10cm정도..떨어져있었죠...그렇게 몇초지나니까 목이막혀있으니까 침도 못삼키고 모든 피가 얼굴에, 눈알에 쏠리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발버둥쳐도 놔주질 않다가 한 30초? 1분? 후에 땅에 내팽겨치더군요.
[사람은 숨을 쉬지 않으면 4분만에 죽는다고 하죠... 거기다가 제 몸무게를 제 기도를 막고있는 손가락이 지탱하고 있었죠.. 30초, 1분은 결코 짧은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미친듯이 숨을 몰아쉬며 기침을 하고있는 저에게 그인간이 내뱉은 한마디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 앞으로 잘해라."
하.......하................
그때 왜그랬었냐구요? 이유, 너무 하찮은거라 기억도 안납니다. 아마 변한모습때문에 제가 몰아붙였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저에겐 너무 큰 정신적인 충격이었고... 2년 넘게 지난 지금도 그때생각만 하면 이불뒤집어쓰고 부들부들 떨고있습니다. 누군가가 제 목에 손대는걸 엄청 싫어하구요.. 누가 목에 손만대면 소름이 끼치죠...
반항 안했냐구요? 했죠... 저도 나름 유단자고, 어릴때도, 중간에 쉬었지만 그당시도 운동하던 때였습니다. 성격... 주위에서 다들 남자로 보구요. 왠만한 여자보다는 힘도 좋습니다.
그치만요.. 아무리 힘센 여자라두요, 신체에 이상없는 평범한 남자한테 여자는 몸으로 싸워서 절대 못이깁니다.
아까 본 글중에 뭐 그런글이 있더군요,.
때릴만해서 때렸고 맞을만해서 맞은거라구요?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순간 미워서 때리겠지만요... 여자는... 그게 엄청난 상처로 .평.생. 남습니다.
도대체 무슨 맞을짓을 했길래 때리는겁니까? 누구에게나 핑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무리 화가날 이유라고 해도 때린짓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남자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여자한테는요, 남자가 화난모습 정말 무섭습니다.
남자가 자기한테만 화를 내면.. 만약 그게 둘만있는 장소라면.. 진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무서워요.. 그 정신적인 충격이 얼마나 큰지... 남자들은 절대 모릅니다.
특히 만약 그게 사랑하는 남자친구라면.. 전혀 다른사람으로 보이죠..
때리고나서 용서해줬는데 계속 이야기해서 짜증난다구요?
여자가 용서해준 이유가 그 행동까지 모두 용서해준줄 아세요?
절대 아닙니다. 사랑하니까, 잊을 수 없으니까 하는수없이 용서해준거에요.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니까 앞으로는 안그럴꺼라는 그 말을 믿고 앞으로 더 잘하라고 용서해주는거라구요.
아빠가 엄마를 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아니면, 당신의 엄마가 밖에서 사회생활하다가 남자한테 맞고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남자를 때려도 아프잖아요.. 그걸 여자가 맞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남녀차별이 아니에요. 남녀차이라구요. 차별은 부당하지만 차이는 인정해야하잖아요?
마지막으로 여자분들.. 저런일 겪으면 절대 참지 마세요...
바로 헤어지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도 헤어질때도 헤어지고나서도 엄청 힘들었어요. 저런일당했는데도 저는 잘못된줄도 몰랐어요.
사랑하니까[지금생각하면 미련이죠] 헤어진 사실만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전에는 티비나 이런 사이트에서 보면 저도 그런 여자들을 이해못했어요.
왜저러고 사냐고.. 바로 신고해야지. 나같음 절대 저러고 못산다고.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바보처럼 저렇게 6개월을 살았어요... 그때는 제가 그런사람이라는걸 몰랐죠.. 인식못했죠..
나중에 다른 좋은사람을 만나고 나니 내가 왜 그때 그러고 살았을까, 그 자리에서 바로 뛰쳐나오지 못했을까.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쪽팔려서 친구한테도 이야기 못했어요. 제일 친한 친구한테도.. 왜 헤어졌냐는 말에... 그냥 싫어서라고 밖에 말을 못했어요.. 쪽팔리고 무섭고...
그사람 다시 연락왔을때 선배들이 반성하는거같은데 그냥 받아주라고 많이 변한거 안보이느냐고.. 도대체 왜그러냐고. 너무 매정한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주변사람들한테 절대 말 못해요...그걸 노리고 때리는건 아닌지..
저도 현재 남자친구한테 처음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바보같다고, 참고 산 니가 미친년이라고.. 욕하지 마세요.. 저도 충분히 알고있으니까..ㅋ
요즘도 가끔 그사람 연락이 옵니다.
못잊겠다고 다시 만나자고....
전 지금도 휴대폰에서 그사람 이름만 봐도 소름이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