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인 줄 알았는데 지각 아니랍니다!!!

삼순이2007.02.14
조회286

저희 회사에서는 지각한 사람, 지연 출근한 사람, 근태 휴가계를 제출한 직원들을

매일 체크하여 팀장님들께 메일로 보냅니다.

 

그래서 지각한 직원이 있는 팀에서는 팀장님과 본부장님의 월급에서 5000원이 나가고,
지각한 직원은 페널티 1점이 부여되고,
특히, 우리 부서에서는 직원들도 벌금 5000원을 내야 합니다.

 

회식한 다음 날, 직원들이 지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규칙이 있어요.

제일 늦게 출근한 직원이 전 부서 직원에게 음료수를 돌리는 거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좀더 일찍 출근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머리 한 쪽이 완전히 눌려서 장난이 아닌 거예요.
그래서 예정에 없던 머리를 감느라, 집에서 늦게 나왔습니다. ㅋㅋㅋ


저희 회사의 출근시간은 8시 50분이고,
전철역에서 저희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7분 정도 되는데,
제가 전철역에 내린 시간이 8시 45분이었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회사까지 걸어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뜀박질을 하게 되면 아주 죽습니다... ㅠ.ㅠ

 

다행히 저 말고도 늦은 직원이 두 명이 더 있어,
셋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회사에 도착을 했는데,
사장님께 딱 걸렸습니다. 젠장!

 

어쨌든 사무실에 도착하자 마자 출입증 카드를 찍은 시간이 8시 51분이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당연히 지각인 줄 알고 벌금 5000원까지 내고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같이 늦었던 직원이 아주 기쁜 표정으로 저에게 지각이 아니라는 걸 알려 주더라구요. ㅋㅋㅋ

그 말을 듣자마자 아침에 냈던 벌금 5000원을 받아 왔습니다. ^^;;

 

어쨌든 여러분!


저 오늘 지각 아니라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