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씨의 죽음(자살)이해 할것 같습니다...

과연..2007.02.15
조회570

저도..겉으로는 웃고 즐기고 다들 긍정적이고 잼있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도록 쾌활해 보이는 성격입니다..

그어떤 누구도..애인까지도 내가 이런(자살) 생각을 잘한다는것

하루에 여러번 죽음을 생각하면서 산다는것 정말 모를일이죠...물론 친구들도요..

 

아마 저는 지금 우울증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 머리아프고 스트레스 받고..자꾸 습관처럼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내가 왜이러지 그러면서도..자꾸 이런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하루에 수십번식 오만 생각이 다 납니다..

 

좋게 생각도 되다가..위로가 되는듯 하다가..갑자기 돌변해서 죽어버릴까"?

나하나 없다고 세상이변하나.. 나때문에 힘든건 세월지나면 다 잊혀지겠지..

정말 자기 목숨을 끊는다는것 순식간에 일어날 일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연애인 유니씨..정다빈씨..의 자살 저는 충분히 이해갑니다..

정다빈씨 애인집에서 죽었는것도 이해할듯 합니다..

 

어제 발렌타인 데이 였죠?? 애인하고 한잔 했습니다..

소주 2병에 삼겹살..크게 많이 마신편은 아니죠..

집에도 멀쩡하게 들어갔고..골목길에서 애인하고 키스도 했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머리를 스치고 간생각이..나도 오빠 집에서 같이 있다가..

죽고 싶다...사랑하는 사람옆에서 죽는다는건 외롭지않게..웃으면서 갈수 있지

않을까??................순간 저도 이생각을 하는동시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키스하다가  운적 처음이였습니다..

아마 어둡고..제가 모자를 쓰고 있어서 오빠는 몰랐을 겁니다..

저도 너무 놀랬습니다..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 제모습이..제가 아닌 다른사람 같았습니다.

 

회사에서는 활발히 열심히 일도합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 술도 잘마시고 수다도 잘 떱니다..

집에서도 tv보면서 엄마랑 대화도하고 웃고 잘..지냅니다..

 

하지만..저는 두가지 면을 가진 사람 인것 같습니다..

겉과 속의 내모습....누구도 잘 모를 내 뒷면의 모습...

말하고 싶지도 않고..말한들 소용없는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남들앞에선

그렇게 지냅니다..

꿈이 있는듯..계획이 있는듯..용기가 있는듯..아무렇지도 않은듯..

 

이런 고비를 많이 넘기고 있습니다...미치겠습니다...모든게 생각만하면

눈물나오고..답답하고..머리가 아픕니다..

 

유니씨 자살 ..정다빈씨 자살 .. 이해가 갑니다...

정말 많이 힘든고비 넘기시다가..갑자기 자살을 선택한 느낌..너무나 잘 알것 같습니다..

 

저도 피곤합니다...쉬고 싶습니다...고민입니다...

어떻게 할지..모르겠습니다...

 

방법이 없는걸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