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정말 더러운여자일까요?

한심한여자2007.02.16
조회12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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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시는게 있으신것 같아서..남자친구를만나게 된건 친구 소개로 알게되었구요,

 

처음만났을때부터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귀게 되었어요..

 

..아프다고할땐 제일은 다 제쳐놓고 달려가서 간호해주고 하루종일 같이 있어주고 기분맞춰주려고

 

제 몸이아픈데도 하고싶단건 다해주고 그렇게 챙겼던 사람인데..

 

아무래도 여자때문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던것 같아요..

 

한달도안되서 다른여자랑 뽀뽀하는사진도 올려놓고..그런거보면 마음이아프고 미워져야할텐데..

 

오히려 더 그립고 보고싶고..그렇네요..친구로지내자던 사람이 이젠 문자도 하지말래요..니번호보면

 

속아프니까  번호지울테니까 문자도 전화도 하지말고 그냥잘지내래요..그리고 다시는 얼굴볼생각

 

하지말래요..저랑 사귄게 후회되고 싫고 지우고싶으니까..다신 연락하지말래요..

 

그때싸운건 정말 누가뭐래도 사소한 일이였는데..그런싸움은 연인사이엔 어느정도 있는걸로

 

알았는데.....이렇게 일이커질줄은 몰랐어요....힘드네요......저도 행복해지고싶은데....

 

그남자 언젠간 저한테 돌아올것 같아서 사진도 문자도 통화내용도 선물도 주고받았던것도 일기도

 

진짜 다 못버리겠어요..돌아와서 왜버렸냐고 서운해하면 어떡해요..

 

...그래도 착한사람이였는데 사과를 해도 안받아주고....자꾸전화하면 번호도 바꿀꺼래요......

 

이젠 저혼자 속을 달래야 할것 같아요.....정말 가는 그남자를 위해서라도 자꾸만 다른사랑을

 

하면 안되겠다는 멍청하고 미련한 생각이 들어서 저를 더 괴롭히는것 같아요..

 

정말 이글읽으시고 몇글자라도 적어주신분들..감사드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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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별볼일없는글에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우선, 긴글 싫어하시는분들..클릭하게 해서 죄송해요..

별볼일없는 이야기이지만..정말 정신이 헷가닥 할꺼 같아서 이렇게 끄적입니다..

 

전, 학창시절엔 남자친구를 사겨봤어도, 지금생각해볼땐 그게 남자친구였나..할정도로

 

깊게 사겨보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첫사랑이 누구였는지 어떤게 첫사랑인지

 

헷갈려 하고있는거겠죠.. 그런제게 정말 천사같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는 사랑이 뭔지, 이게 사랑인지, 할정도로 구분도 못하고 정말 진실되고 좋은 사랑을 해본적 없기에

 

이사람은 제게 소중한 존재였고 그만큼 뭐든지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낌없이 주고싶었고, 아..이런게 사랑이구나..할정도로 행복했습니다..영원할것 같았습니다..우린

 

그런데..평소엔 정말 잘해주던 남자친구와 12시넘어서 싸우게 됬습니다..

 

사소한거였고, 누가뭐래도 남자친구가 잘못했다고 나와야할 일이였는데..제가 먼저 사과를 했고

 

피곤하니까 먼저자겠다고 문자로 통보하더니 소식이 없었습니다.. 저게 마지막말입니다...

 

그뒤로 연락을해도 연락이 되질않고 한달동안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차마 얼굴볼 자신이 없어서 그남자학교앞에 가서 숨어서 봤습니다..

 

제연락은 보란듯이 씹고, 웃으면서 정말 잘 지내더군요..

 

그동안 연락이 없어서, 저는 죽었을까..이런생각까지 했습니다..웃고있는걸 보니까..진짜마음이

 

아프고 아려왔습니다.. 나는이렇게 한달동안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사람의 연락을 기다려오곤

 

했는데..그 낛으로 살아왔는데..어떻게 저사람은 저기서 웃고있는건지..

 

집에와서 한참을 울면서 전화를걸었습니다..받아라..제발받아라..하는데 무뚝뚝한 목소리로

 

"왜" 하는겁니다..지금부터 통화내용을 적어볼께요..

 

"왜"

 

"어떻게 말한마디없이 이럴수가있어.."

 

"그래 미안하다"

 

"미안하다는게 무슨뜻이야?..왜지금까지 연락이 없던거야.."

 

"생각좀 하려고"

 

"나는 한달동안 연락없는 사람 기다리면서 그렇게 힘들고 외로웠는데 내생각 조금이라도 해봤냐?.."

 

"미안하다 걍 친구로 지내게"

 

............저게 다에요..근데 저렇게 나오는 남자를 보면서도 정리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고 있는

 

제가 멍청한거죠....헤어진지 얼마되지도않아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메인사진에는 행복해보이는 남자친구와 이름모를 그여자..

 

.......저한테 했던말들을 그대로 하고있더군요...진짜 눈에 불을키고 잊어야 할일인것 같은데..

 

마음은 아프고 미운데 쉽게 잊혀지지가 않고.....힘들어요..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받아주고싶은

 

마음..........................헐..저미쳤죠..

 

남자친구랑 잠을 자본적은 없어요, 아직 관계같은거 가져본적도 없고요...

 

근데 제가 더럽게느껴져요...잊어가고 스스로 마음달랜지 한달...그정도됬는데

 

지금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와요..저 욕하실려면 해주세요..진짜 제가 떠나간 그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데...왜 자꾸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오려고 하는걸까요

 

그사람한테 사랑한다..좋아한다..이런말 해놓고 다른사람에게 또다시 저런말을 할수 없을것만 같아요.

 

제가 너무 더럽게 느껴져서 나같은 여자가어떻게 깨끗한 남자를 만나겠냐..이런마음까지들구요..

 

힘들어요..사실..지금 너무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아요..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행복해하는 모습보면 진짜 화가나야할것 같은데..그렇게 말없이 연락끊고 헤어지려고 했던 그사람을..

 

저는 정리했다고 생각하는데..사실 정리도 못했나봐요..

 

저..정말 떠나간 그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거죠? 다른사람 마음에 두면 안되죠?..

 

저 정말 정신차려야해요..욕해주세요..진짜욕해주세요...그사람한테 미안해서라도

 

이러면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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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정말 더러운여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