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아찌미워2007.02.18
조회412

네이트톡에 중독되어 살고 있는 25살이 된 소녀입니다.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이 나이에 소녀라 하긴 좀 뭐하지만..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또래 나이에 비해서는 나이보단 늙다리 소리 듣지만

그분한테는 한없이 어리기만한 그냥 철없는 귀여운 소녀입니다.

 

그분을 안지도 2년이 되어갑니다.

10살이라는 나이차이에 처음엔 아저씨 같기만 했는데..

하루에 같이 있는 시간이 긴만큼 나도 모르고 그분께 내맘을 뺏겼네요..

잘 지켰어야 했는데..  내 맘순이를 잘 지켜줬어야 했는데..

맘순이가 너무나 아파하고 있네요~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그분이 조금만 나한테 관심을 덜 줬어도 내가 이러지 않았을텐데..

하루에 장난치는 횟수를 조금만 줄였어도 이러지 않았을텐데..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서로 약간의 스킨쉽도 허용했던 터라 .. 이러지만 않았어도..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이런 바보같이 어리석은 후회들만 하고 있네요~ 한심하게...

내가 여자로써 몸과 맘을 좀더 아꼈어야 했는데...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아~ 이러면 오해하실랑가??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그 약간의 스킨쉽이란게..

그냥 말이 스킨쉽이지.. 장난의 뱃살공격.. 뭐 장난하다보면 서로 부딪히는 그런..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장난이라기엔 쪼꼼 심하고.. 스킨쉽이라기엔 약한.. 뭔가모를 그런거...

 

자꾸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고.. 나에겐 사랑인데 그분에겐 아닌것 같아요~

25살.. 35살.. 둘다 애인이 없어서 정신차릴 상황이 안생기다 보니

자꾸만 일이 커지는것 같네요~ 이러다가 정말 큰일날것 같습니다.

 

만약 실수하게 된다면 그분에겐 큰일은 아니겠죠??

저는 은근히 바라는것도 같네요~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제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처신 잘 해서 맘순이가 안아파 하고 순수했던 짝사랑으로

끝날 수 있도록 바랍니다. 그분에게 저는 아니겠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