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괜찮아요안다쳤어요~2007.02.21
조회303

매일 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 올리네요..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 열달쯤 됐구요 ~ 슴세살입니다..

워낙 적응력이 빨라서 입사한지 일주일만에 직원들이랑 초특급 친해졌다죠;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ㅠㅠㅠㅠㅠ

 

남자직원 10명에 여직원 저 혼자 뿐입니다 -_ㅠ

이전회사에서는 힘들어도 잘 참앗는데 , 여긴 인간관계 문제니까 ,, 고민이 많이 되네용 ㅎㅎ

문제는 마흔을 3년 앞둔 노총각 과장님입니다-_-;

아놔-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초반에, 같이 놀러다니고 그랬었는데, 그건다른 직원들이랑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집이 가까워서 카풀도 하고 그랬는데, 그게 화근이 된겁니다-_-;

작년 12월에, 연말에 놀러가자고 하길래, 싫다고 했습니다-_-

일단 남자친구랑 같이 있어야했고,,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 사무실에서도 좀 그렇고;

( 다른 직원들은 서로 밖에서 만나는거 전혀 모르는 상태라;;)

제가 다른 과장이랑 둘이 영화보러 간걸 또다른 과장은 모르고

실장이랑 밖에서 밥먹은것도 다른 직원들이 모르고 -_- 뭐, 그런 상황이라죠;

그냥 입밖에 내는게 싫어서 그런건데, 어쩌다보니 비밀 처럼 된 상황;;

12월 말 그때 놀러가자고 한거 , 안간다고 했더니 과장...절 생깝니다-_-벌써 3개월째네요

제 직속 과장입니다, 저의 업무중 90% 를 그 과장에게 보고 해야 하구요

사장에게 올라가는 서류 중 100%를 과장에게 일단 보고하고 올려야 하는..

그래서 ,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아도 늘 마주칠수밖에없는 그런 ㅠㅠㅠㅠㅠ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해요.

물어봐도 대답 안해요

인사해도 생까요  막내라고 무시하는거니 ? ,

하나뿐인 여직원,, 니 그따구로 하면 니만 손해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_-;; 이건, 웃는것도 아니고 우는것도아니고 , 이건 우는것도 아니고 웃는것도 아니고 ㅠ

아놔 ㅠㅠㅠ 정말 미칠지경이네요 - _ㅠ

다들 업무만 보고 집에 ㄱ ㅏ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는데,,

업무 시간 거의 내내 마주쳐 있어야 하는,, 저로선, 정말 미칠지경-_-

그렇다고 그 과장이 다른 직원들한테도 그러느냐

절대 아닙니다-_-

말 그대로, 조.낸.잘.해.줍.디.다.-_-

실실 웃다가도 , 제가 가서 머 물으면 생까고 인상 싹 굳어가지고-_-;

후우-----------------------------------------------------------

이건아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