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머니에 이혼한 시누까지..

짱나2007.02.21
조회2,325

신랑 부모님 어릴적 이혼을 하셔서 현재 아버지는 재혼을 하셨고 어머니는 저희가

 모시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한지 채 석달도 안되었는데...

 

설날 이틀전 시누가 이혼하고 저희 집으로 들어왔네요...

 

16개월된 조카를 데리고....가족들과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덜컥 이혼하고 집으로 드러온

 

시누가 너무 밉고 화나고 그렇네요...

 

저희 아직 신혼이고 어머니모시고 있어 신혼기분을 편하게 낼수도 없는데..이제 시누까지..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시어머니나 시누나..여태까지 모아놓은돈 10원도 엄꾸요..

 

아버님도 곧 집을 조금더 넓은곳으로 옮길 예정이라 여유돈 없으십니다...

 

무조건 저한테만 같이 있는 동안만 이해하라고..하시는데 참고 이해하는데도 한계가 있지.

 

종일 직장에서 일하다 집에 가면 어린아이때문에 집은 엉망진창이고 조카는 저희방에서

 

컴터로 만화틀어 놓고 화장대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누구하나 치우지 않고 제가 치울때까지 그래도 있더군요..

 

저녁준비는 물론 설겆이 까지....그리고 청소까지..

 

정말 몸도 힘들도 맘도 힘들고....저까지 이혼해버리고 싶단 생각이 하루에도 수천번씩

 

드네요....그렇게 신혼집에 와서 살고있음 집안일이라도 도와주지...

 

자기할짓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시누가 너무 밉고....가만히 보고만있는 시어머니.

 

그리고 신랑까지 정말 꼴도 보기싫을 정도로 밉네요....

 

저희 시누는 아버님이 집을 구해줄꺼라고 알고 잇는데... 저희 아버님께서는 넓은곳으로

 

옮기면 시누를 데려가겠다고 하십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아버님과 재혼하신분을 시누가 많이 싫어합니다..

 

절대 아버님집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할꺼고...그렇게되면 저희집에 계속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땐 제가 정말 못참을거 같으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짜증만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만 싶고..

 

내가 이집에 돈벌어다주고 일하러온 사람같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신랑이랑 저..둘이합해 수입이 280만원인데 생활비&어머니 용돈으로 15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나머지로 저희 카드값이며 용돈하기도 버겨워 지금은 감히 적금넣을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식구가 둘이나 더 늘었으니....에휴...

 

괜히 결혼했단 후회만 되고....제가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좋은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