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의 첫경험...친구에게말도 못하겠고...도와주세요... 남친은아님니다..

하늘소..2007.02.22
조회7,914

친구소계로 친구회사동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냥 편안한 술친구정도로 지내다가 한달 정도 된것같네요...

엊그제도 그저 평범하게 술한잔 하자는 전화를 받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설다음날이라..둘다 집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됬던 지라..

피곤한 상태에서 술을 마셔 그런지.. 3병쯤마셨을땐..

점점 혀가 꼬이더군요... ㅡㅡ;;

자리를 옮겨 맥주집에서 맥주를 한잔하고...

집에 가야하는데.. 집으로 갈생각을 안하더군요..

가끔 술에 취하거나 그러면 저희집에서 자고 가기도 했던지라 상관없게지 하는맘에 ..

집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자기네 집에 가서 한잔더하자더군요... 매번 놀러간다는게

이번엔 꼭가자는 심보였던지..별의심없이 그냥 그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티비를 좀 보다가.. 스르르 잠이 들려는데..그사람이 말을 걸더군요...

조그만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잘못들었나 해서 또 물었더니.. 아무런 말도 하지 안았다며 얼른 자라고 하더라구요...

전 지금 남자 친구도 없고..솔찍히... 제나이 24에 한번도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아직 제가 그렇게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해서..

아무튼..

그렇게 자려는데...키스를 하면서 자연스레 벨트를 풀려더군요..

지래겁이 나서.. 나 이런거 싫다.. 무섭다.. 진정을 시켰지만.. 안먹히 더군요.....그래서.. 처음이다...이한마디했더니... 왜그러냐며 버럭 화를 내더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겁니다..

왠지 안심이 되더라구요... 나가버릴까하는생각도 했지만..

왠지 그렇게 하면 이상하게 꼬일것만 같아서.. 생각없이.. 그냥 누웠습니다..

그리고 한참뒤에...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또 그러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그땐 아무생각도 들지 안았습니다..

그렇게 관계를가지고... 관계가 끝이 났는데... 너무 아프고 찝찝해서 화장실엘 갔는데...

피가 흐르더군요... 아마 처녀막이란게 파열된것아닌가 싶더군요...

한참뒤에 나와서 나 피나는데... 이러니까.. 생리하냐? 이러더군요... 아냐... 됐어... 하며 잠이 들었는데...그새를 못참고 또하는겁니다.. 전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이거 꼭해야 하는건가??하는거 있자나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래요.. 뭐.. 거기 까진 좋다 칩시다.. 예... 겁없이 남자 혼자사는집엘 들어간 제가 잘못이다 칩시다.. 헌데.. 제가 맘에 안드는건.. 관계후에..쌩하고 뒤돌아서 모르는척하고 있는건 왜인데요..? 그래요.. 나도 압니다.. 아는데... 술김에 한거니까 별생각없이 한거겠지... 그래.. 그런거 겠지.. 그런데.. 이건.. 너무 억울한거에요.. 잠한숨 못자고 꼬박 뜬눈으로 지세웠는데... 일어나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한거있죠.. 그래서... 나 어제 처녀막 나파열된것같다고 했더니.. 놀라면서 "뭐?! 장난하지마!!!!!!"이러는겁니다.. 순간.. 어이 없고.. 당황해서..눈물이 나더군요...

내가 왜 여기서 뭣도 아닌자식한테 이런 대접을 받고 있어야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짜증날려그런다.. 내가어제 처음이라고 그랬자나..너무하는거 아니냐 "했더니..."알았다 "이한마디  하더군요..."왜?! 시발 좃됬다 싶냐?!"했더니 당황했는지..."..아니.."이러더군요... 그러곤 한다는소리가...."아.. 배고프다.. 우리 시켜먹을까??"하더라구요... 어이도 없고.. 이걸 죽여 버릴수도 없고살릴수도 없는데... 아무말안고있으니까 식사를 시키더라구요... 떠주면서 먹으라고... 몇숫가락 먹다가..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넘어가는지를 몰를정도로 턱하고 막히더군요... 배불르다며 핑개대면서...수저를 놨습니다... 혼자 꾸역꾸역 잘도 먹더라구요... 난 너무 심각한데.. 근데요... 진짜 고민은요... 식사를 다 끝낸후에 영화다운받아서  보자더니 혼자 컴퓨터 앞에서 죽치고 있더라구요...한동안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있었습니다.. 무슨 영화를 봤는지.. 제목도.. 내용도 기억이 안남니다..

영화가 끝이나고.. 컴퓨터를 끄고오더니.. 갑자기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거.. 뭐하자는 플레인지.. 그렇게 한참을 처다보고있다가... 눈을 감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아니면 도인것 같은데... 갑갑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적막이 싫어 티비를 보는데 갑자기 저를 부르더군요... 왜?했더니.. 덥석 키스를하더니 .. 또다시 어젯밤의 일이 되풀이 되어 버리는겁니다.. 이거..술에 취해서 그런건 아닌데.. 너무 아프고... 힘들고... 눈물이 나는데... 내가 왜 이래야 하나 .. 하는데..

입술을 깨물면서 눈물을 참았습니다.. 자존심이 센편이라 절대 누가 있을땐 안울거든요... 왠지 내가 거기서 울어 버리면... 병신 될것같아서... 그래서 .. 꿋꿋이 참았습니다.. 그리고 .. 옷을 주섬 주섬 집어 입고는 밖으로 나가려는데... 바려다 준다며 따라 나오더군요...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오자마자... 그대로 뻣어 버렸습니다.. 아침에 눈을떳는데.. 마치 꿈을 꾼것같았습니다.. 고통은 그대로 더 군요... 문자로...

"궁금한게 있는데.. 너랑 내가 무슨사이야...?"

했더니..."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어"라더군요...

"그래...?그래... 그러자...그냥.. 확실하게 해두는게좋을것같아서..어느한쪽이라도 오해하고있으면 곤란하자나..."했습니다... 

문자는 그렇게 보내긴 했는데.. 나 너무 힘이드는건 왜이죠??? 머릿속에서 사라지지안아서 미쳐버릴것만같아요... 나나 그사람이나 서로 좋아하는사이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만나왔던 사람인데...그런일이있었다고 해서 그냥 놓쳐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해서.. 그사람은 싫다는데 혼자서 사귀자고 들이대는것도  자존심상하고.. 자존심이고 뭐고 한번 들이댈까하다...좋아하지도안는사람만나봐야 서로 힘만들텐데... 하는맘... 미칠것같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혼란스럽습니다..

24년 평생동안 이렇게 혼란 스러웠던 적은 없었어요..전 이렇게 힘들고 어지러운데.. 

그남자 .. 오늘 하루 종일 연락한번 없습니다.. 다른때 같았으면 벌써 전화도 왔을시간인데..

자존심상하고.. 기분더럽고.. 내생에 잊여지지 안을것만 같은 불길한 기분...

정말.. 욕이 나오는데.. 참고있자니 너무 속이 상하고... 머리속에선 지워지지도 안는데...

내가 왜이런가요..? 어쩌면 좋죠??바보라는거 알겠는데.. 병신이란거 알겠는데...

정말 .. 미칠것같네요... 누가 좀 .. 뭐라고 말좀 해주세요...

친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