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립니다. 2월 21일 부산발 서울행 KTX 밀양에서 15호차 1열에 타신분..찾습니다.

제발..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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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룻밤 지나고, 아침부터 여기 달려드는거 보면,

저도 모르게 간절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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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 내용 아닙니다.

단지, 너무 생각나서 이렇게 네이트 힘을 빌려봅니다.

오늘 부산서 서울 오는데 밀양에서 타시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죠..혼자 타고 있으면..누가 옆에 타나...긴장도 되고..ㅎㅎ 걱정도 되고..

그런데 밀양에서...너무 이쁘신 분이...제가 앉은 자리 건너편에 타시더라구요..ㅜ.ㅜ

 

짐은...하트커버인가..무거우신지, 머리 위로 못올리시고..대구까지 가셨다가,

옆 좌석 손님 오셔서...눈치만 보고있던 제가 위로 올려드렸죠.

뭔가 모르게 뿌듯하고..그래서 계속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대전 도착전부터 주무시더라구요..ㅜ.ㅜ 오렌지 주스 하나 드시더니만..ㅜ.ㅜ

엣따 모르겠다, 저도 졸았는데...어느새 서울에...ㅜ.ㅜ

 

짐도 마저 내려드리고..서울역에서 저는 4호선 타고 친구네로 와버렸습니다.

제 앞에 계속 가셨는데 제가 소심해서 말도 못붙이고 지금에서야 이렇게 후회성 글을 남깁니다.

물론 찾을 수 없겠지만,

새벽 2시가 다되어 가는 지금, 조심스레 찾아봅니다.

 

오늘(2007년 2월 22일)  3시 20분 부산 발 서울 행 KTX, 밀양에서 타신 15호차 1C혹은 1D분.(통로쪽)

옷은, 회색 바지에 얼룩-_-무늬 코드 밖에...아무쪽록,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