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허락없이 시댁물건 가져가는 올케언니

딸입장2007.02.22
조회3,317

다들 명절 잘보내셨나요~

이번 명절에 집에 내려 갔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어쩌다 가끔 시댁에 오는 올케언니가 시댁 올때마다 엄마 허락없이 음식이나 양념을 가져갑니다

엄마가 그걸 보고 '달라고 하면 될것을 왜 말하지 않고 가져 가냐' 야단치면

삐껴서 도로 갖다 놓는답니다.

알아 듣겠끔 말을해도  몰래 가져갈려고 하고 제것인양 마냥 막 퍼갑니다

올케 언니는 친정집에 가서도  그러는거 같은데

아무리 막자라고 버릇이 없다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엄마는 어차피 올케언니가 몰래 가져가도  아들하고 손자들이 먹는거라면서

좋게 생각하실려는데..  

저는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것을 자기꺼라 생각하는 올케언니가 괘씸하고

나중에 연로해지실 우리 부모님 잘 모실수 있을런지..

엄마가 집비운날은 친정식구들 데리고 와서  시금치, 부추, 배추도 캐간적 있다는데..

왠지 이러다 우리집 살림 다 훔쳐갈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왜 몰래 가져갈려고 할까요?

평소에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달란 말하기 죄송해서 그러는걸까요 

엄마가 주는건 양에 안차서 더많이 가져 갈려고 그러는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