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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2003.04.19
조회1,101

남편얘기좀 할려구요

저희남편 한달에 한번 초등학교 모임이 있어요 .   그런데 그모임이 평일날  여자 남자 다모임니다.

저녁7시쯤 모이면 새벽 4시에서 5시가 되어야지만 들어옵니다 그것도 술에 잔뜩취해서 아침이면

집에 온후로 기억이 없답니다 참고로 남편은 40대초반이구요.

새벽에 들어오면 다음날 출근 제시간에 못하고 일에 지장을 줄정도로 얼굴이 술에 찌들어서

볼만합니다 그모임이 있을때마다 며칠씩 말안합니다 남편이 아픈데는 없는데

시댁식구 체질들이 다 마른편 이라 살좀찌게하려고 살찌는 보약해줍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시댁갈때마다 시어머니 당신아들 얼굴안좋다고  저들어라고 하십니다.

전 살좀지게하려고 돈 들여가며 노력하는데 술한번 먹고오면 도레미타불입니다.

모임가면 1차 2차 3차 끝을보고 옵니다.

모임빼고는 과음안하는데 모임만가면..

시아버지는 알콜중독이라고 해야맞을꺼예요.

전 술을 못합니다    남편은 제가 술을 못해서 이해를 못한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술을 마셔도 감당할정도만 마시라는것 그리고 여자동창들도 가정주부인데 새벽 4시가 넘어서 들어가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지금은 모임간다고하면 얘들이 더 초초해 합니다.

엄마 아빠가 싸우고 말 안하고 지낼까봐.

저라고 친구가 없겠습니까 .

여자들은 대부분이 결혼하면 친구들 멀어지게 되잖아요. 나만 그러나?

저도 이번기회에 친구들과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질려고 하는데 남편이 반대를하네요 술도 못 마시는사람이

만나서 뭐하냐고  저는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모일껀데 .

주부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전 남편모임도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날 모이라고 하는데 왜 평일날 모여서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일요일날 만나서 등산도하고 좋은 봄날에 꽃구경도가고

그런데 오직 밤에 만나서 술먹고 놀 연구만하니 ...

남편의 모임때문에 시댁와서 내색했다고 시어머니한테 무지막지하게 저 당했답니다

지금은 시댁하고 멀어질대로 멀어진상태.

당신딸이 저같은 상황이면 딸보고 뭐라했겠습니까?

문제를 만든건 아들인데 오히려 저한테 남편 떠모시고 살으라고 돈을 안벌어오냐.

바람을피냐 해가면서 원래  저희

시어머니 며느리를 종으로 생각하시니까...

딸들은 농사철에도 바람쐐러 놀러다니고 며느리는 죽어라 일시키고

농사짓고 과수해도 며느리 10원짜리 하나 안줍니다.

일요일이면 일하나 더 시키려고 눈에 불을 키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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