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 조용히좀 해주겟니 엄마 책 읽잖아" 작은 애 떠드는 소리에 정신이 없던 희수는 소리를 질렀다 저녘 8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따르릉~~~"여보세요" 우리과 선배 미영언니엿다 "희수야 뭐하니?" "응 언니 ~~~책 좀 보느라...." "여전하구나 아직도 도 딱고있지 애들은 뭐하구?" "응 애들 둘이 놀아 블륵한다고 바쁘네 시끄러워서 ~~~ 그렇지 않아도 그만 볼려구~~" "그래 신랑도 없는데 애들 자고나면 나와 맥주한잔 사줄께" 우리 신랑은 보스톤으로 출장을 갔다 다행이 근처에 사는 미영선배 덕으로 늘 삶의 도움을 받곤한다 일상은 똑같지만 ~~~~ 9시가 넘어 애들을 재우고 미영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10시가 넘었다 "선배 애들자는데 어디야 ?" "응 여기 신촌에 갈비집~~~ 얼른와라 다들 기다리고 있어" "누가 다른사람있어?" "응 다른사람들도 있어 그냥 나와 ~~ 내 친구들 있어~~" "근데 내가 가도돼 모르는 선배들 이면.... 너도 아는 선배들이구 걱정하지마~~~" 추웠다 . 벙거지 모자에 화장도 하지 않은 상태로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 멀지 않은곳이라 찾긴 쉬웠다 세상은 온통 네온싸인에 둘러싸인 봄기운을 자랑하고....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의 잣대로 길이를 재고있었다. 가게 안은 밤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 사람들속에 미영선배얼굴이 눈에 들어왔다.그런데 선배들 말고도 양복차림의 남자세명도 보였다. 조용히 앉았고 ~~~"안녕하세요" 익숙치않은 관경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었다 "희수야 왔어 ~~~우리 사무실 유용운 변호사님~~~ 그리고 변호사님후배들~~" "안녕하세요" 짧은 내 인사는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인생이 변화함은 나의 이 짧은 순간이 결정해 버렸다 별생각없었다 모르는 남자들이랑 술을 마신다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이었다 박식한 그사람들의 대화속에 난 어울리지 못했고 고기만 먹었다 대화가 거의 무르익을 즈음~~~ 그사람 나의 그사람 "몹시 배가 고픈가 봐요 고기 더 드실래요~~~ 밥을 더 달라 그럴까요" "아뇨 됐어요" "정말 많이 드시네요 나도 많이 먹는데 정말 많이 먹네요 여자가 이렇게 많이 먹는거 첨 보는것 같은데~~~" 헐~~~~ 이사람 뭐야 많이 먹을수도 있지 난 그때만 해도 생리전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생리전에 나 폭식하는 습관이 있다 우린 소주몇잔 맥주몇잔 ~~~ 기분좋을만큼 한잔 두잔~~~좋았다. 신랑은 삼일후에 올것이며 ~~~ 노래방엘갔다. 양주몇잔 맥주 조금 더~~~ 난 그날 기절해 버렸다 눈이 부셨다 창가로 살며시 비치는 여명이~~~ 이상했다 썰렁했고 불편했다. 뭔가 이상했다. 머리가 깨질것같고 눈도 뜰수가 없었다 몸을 반쯤 일으켰을때 ~~~~!!!! 순간 내방 내 침대가 아니었다.다른 사람의 집 다른 냄새가 나는 침대였다.옆엔 그사람이 엎드린채로 얼굴을 돌리고 잠들어 있었다.나의 윗옷은 속옷까지 벗겨져있었고 ~~~ 눈물이 났다 . 황당하고 부끄러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거의 뛰다시피 그집을 도망나왔다. 애들은 아직 자고 있었고 6시간 넘었다.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다 .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애들도 깨우고 학교도 보내고 유치원도 보내고 ~~~ !!! 욕실로 향했다 .샤워기를 털어놓고 그아래 앉아 그냥 그렇게 몇십분을 울었다. 반나절을 난 아무것도 하지않고 침대에 박혀 눈물만 쏱았다.1시쯤~~~그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알수없는 번호라 심장이 터질것같았다. " 여보세요 희수씨 전화맞나요?" 전화를 끓어 버렸다. 다시 울리는 전화기 땅속에라도 숨고 싶었다. "여보세요 희수씨 잠시만요 ~~~ 우리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날더러 어디까지 비참해 지라는건가~~ "하루만 시간을 주세요 낼 저녘에 뵙죠" "낼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사랑에 비겁한건 나또한 어쩔 수 없는 쑥맥인건 사실이다
사랑에 미치다
"민우야 조용히좀 해주겟니 엄마 책 읽잖아"
작은 애 떠드는 소리에 정신이 없던 희수는 소리를 질렀다
저녘 8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따르릉~~~"여보세요" 우리과 선배 미영언니엿다
"희수야 뭐하니?"
"응 언니 ~~~책 좀 보느라...."
"여전하구나 아직도 도 딱고있지 애들은 뭐하구?"
"응 애들 둘이 놀아 블륵한다고 바쁘네 시끄러워서 ~~~ 그렇지 않아도 그만 볼려구~~"
"그래 신랑도 없는데 애들 자고나면 나와 맥주한잔 사줄께"
우리 신랑은 보스톤으로 출장을 갔다
다행이 근처에 사는 미영선배 덕으로 늘 삶의 도움을 받곤한다
일상은 똑같지만 ~~~~
9시가 넘어 애들을 재우고 미영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10시가 넘었다
"선배 애들자는데 어디야 ?"
"응 여기 신촌에 갈비집~~~ 얼른와라 다들 기다리고 있어"
"누가 다른사람있어?"
"응 다른사람들도 있어 그냥 나와 ~~ 내 친구들 있어~~"
"근데 내가 가도돼 모르는 선배들 이면.... 너도 아는 선배들이구 걱정하지마~~~"
추웠다 . 벙거지 모자에 화장도 하지 않은 상태로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
멀지 않은곳이라 찾긴 쉬웠다
세상은 온통 네온싸인에 둘러싸인 봄기운을 자랑하고....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의 잣대로 길이를 재고있었다. 가게 안은 밤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 사람들속에 미영선배얼굴이 눈에 들어왔다.그런데
선배들 말고도 양복차림의 남자세명도 보였다.
조용히 앉았고 ~~~"안녕하세요" 익숙치않은 관경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었다
"희수야 왔어 ~~~우리 사무실 유용운 변호사님~~~ 그리고 변호사님후배들~~"
"안녕하세요"
짧은 내 인사는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인생이 변화함은 나의 이 짧은 순간이 결정해 버렸다
별생각없었다 모르는 남자들이랑 술을 마신다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이었다
박식한 그사람들의 대화속에 난 어울리지 못했고 고기만 먹었다
대화가 거의 무르익을 즈음~~~ 그사람 나의 그사람
"몹시 배가 고픈가 봐요 고기 더 드실래요~~~ 밥을 더 달라 그럴까요"
"아뇨 됐어요"
"정말 많이 드시네요 나도 많이 먹는데 정말 많이 먹네요 여자가 이렇게 많이 먹는거 첨 보는것 같은데~~~"
헐~~~~ 이사람 뭐야 많이 먹을수도 있지
난 그때만 해도 생리전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생리전에 나 폭식하는 습관이 있다
우린 소주몇잔 맥주몇잔 ~~~ 기분좋을만큼 한잔 두잔~~~좋았다. 신랑은 삼일후에 올것이며 ~~~
노래방엘갔다. 양주몇잔 맥주 조금 더~~~ 난 그날 기절해 버렸다
눈이 부셨다
창가로 살며시 비치는 여명이~~~
이상했다
썰렁했고 불편했다.
뭔가 이상했다.
머리가 깨질것같고 눈도 뜰수가 없었다
몸을 반쯤 일으켰을때 ~~~~!!!!
순간
내방 내 침대가 아니었다.다른 사람의 집 다른 냄새가 나는 침대였다.옆엔 그사람이 엎드린채로 얼굴을 돌리고 잠들어 있었다.나의 윗옷은 속옷까지 벗겨져있었고 ~~~ 눈물이 났다 . 황당하고 부끄러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거의 뛰다시피 그집을 도망나왔다.
애들은 아직 자고 있었고 6시간 넘었다.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다 .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애들도 깨우고 학교도 보내고 유치원도 보내고 ~~~ !!!
욕실로 향했다 .샤워기를 털어놓고 그아래 앉아 그냥 그렇게 몇십분을 울었다.
반나절을 난 아무것도 하지않고 침대에 박혀 눈물만 쏱았다.1시쯤~~~그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알수없는 번호라 심장이 터질것같았다.
" 여보세요 희수씨 전화맞나요?" 전화를 끓어 버렸다. 다시 울리는 전화기 땅속에라도 숨고 싶었다.
"여보세요 희수씨 잠시만요 ~~~ 우리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날더러 어디까지 비참해 지라는건가~~
"하루만 시간을 주세요 낼 저녘에 뵙죠"
"낼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사랑에 비겁한건 나또한 어쩔 수 없는 쑥맥인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