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vs연애 포기해야하나요?

갈등녀2007.02.23
조회317

가족들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떳떳이 말하지도 못하고

아무래도 종교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헤어지고나면 집에 잘들어 왔다고 잘들어갔냐고 먼저

전화도 잘안하고 ....

밤잠이 많은 남자친구가 전화하면 전화 자느라고 못받았다고 그러고

저희는 10시 넘어서 전화 통화한적 없어요 ㅠㅠ

집에 들어가면 전화 거의 안합니다... 왜그럴까요

같이 있을때는 잘해주는데 떨어져있으면 뭐 내일볼껀데

할말도 없는데 전화는 왜 해야하냐고.... ㅠㅠ 그러네요

 

또 저는 직장인이고 남친은 학생이라 데이트비용 부담될까봐

한달에 15만원씩모아 30만원으로 이것저것 놀고 합니다 놀때는 즐겁고 한데

.. 이젠 익숙해 졌는지 슬슬 나보고 돈 모자르면 너 잘벌잖아 하며 내라고 합니다..

제가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정보가르쳐주고 하면 귀찮다고하고

황당한건 저보고 돈모으는데 환장했냐고 ㅠㅠ그러네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친구라서 그런지 표현도 못하고 어린애들처럼 자꾸 괴롭히기만하고

절때 오늘 이뿌네 그런말 안합니다... 말도 안하는 편이라 전화하면 제가 주로

웃고 밝은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점점 지쳐갑니다.

 

너무 착한 아이인데 제가 결혼할 나이가 되가니 슬슬 ... 걱정이됩니다.

무뚝뚝하고 절실한 기독교신자에 저는 참고로 불교

방학때도 일자리 소개시켜줘도 하지도 않고 생활 능력이 없습니다.

대학 4학년인데 열심히 사는 모습이보이면 이남자면 결혼까지 생각해도 되겠구나

하는데... 전혀 그런모습도 안보이고 ...

제 친구들은 연애할거면 그냥 만나고 결혼생각하면 헤어지래요...

좋아하는 걸로면 이대로 있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