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떳다. 지구에 처음 온 외계인처럼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몇 정거장이나 왓나 했더니 신촌 바로 다음 정거장인 홍대역이었다. 역에 멈춰선 열차는 괴물처럼 입을 벌리고 뱃속의 사람들을 토해냈다. 다시금 열차는 사람들로 채워졌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창밖으로 한강이 보였다. 도시의 불빛을 머금은 한강의 모습은 마치 오로라를 보는 듯 했다. 나는 한참동안 차창에 비친 한강의 오로라를 바라 보았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설레임이 느껴졌다. 심장소리가 귀까지 들리고 왠지 모르게 숨까지 막힐것 같다. 온몸이 마비된 상태다.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기려하지만 한강의 오로라에 마법이라도 걸린 듯 내 눈은 멈춰서 있다. 그제서야 나는 이 알수 없는 느낌의 이유를 알아챘다. 한강의 오로라 속에는 한여자의 모습이 있었다. 나는 그 여자가 서있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손에는 한권책이 그리고 한권의 노트가 들려있었다. 그녀가 들고 있는 노트가 뭘지 궁금해 책의 표지를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그 노트에는 '내가쓴곡' 이라는 제목과 '유세나' 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내시선은 그녀가 들고 있던 노트를 지나 그녀의 눈으로 향해갔다. 순간 그녀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아름다운 눈에 용기를 잃은 나의 눈은 바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말하고싶고, 만지고싶고, 그녀를 알고싶다.' 말을 하고 싶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 다. 그져 내 가슴만 두근두근 될뿐...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자신이 바보 같았다. '말을 걸어야해 놓칠순 없잖아......말을걸자...걸자..혹시 실패라도 하면 어쩌지? 사람들도 많은데...그래도 이대로 놓쳐 버리는 것 보다는 낫잖아. 그래! 모 아니면 도지' '그런데...뭐라고..말하지?' 이 소설은 픽션과 넌 픽션으로 구성되어있음을 강조드립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허구속 인물 이므로 특정인과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www.cyworld.com/ehtlrotm 오시면 다시 보실수있습니다.
웰컴뉴욕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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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떳다.
지구에 처음 온 외계인처럼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몇 정거장이나 왓나 했더니 신촌 바로 다음 정거장인 홍대역이었다.
역에 멈춰선 열차는 괴물처럼 입을 벌리고 뱃속의 사람들을 토해냈다. 다시금 열차는 사람들로 채워졌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창밖으로 한강이 보였다. 도시의 불빛을 머금은 한강의 모습은 마치 오로라를 보는 듯 했다.
나는 한참동안 차창에 비친 한강의 오로라를 바라 보았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설레임이 느껴졌다.
심장소리가 귀까지 들리고 왠지 모르게 숨까지 막힐것 같다.
온몸이 마비된 상태다.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기려하지만 한강의 오로라에 마법이라도 걸린 듯 내 눈은 멈춰서 있다.
그제서야 나는 이 알수 없는 느낌의 이유를 알아챘다.
한강의 오로라 속에는 한여자의 모습이 있었다.
나는 그 여자가 서있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손에는 한권책이 그리고 한권의 노트가 들려있었다.
그녀가 들고 있는 노트가 뭘지 궁금해 책의 표지를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그 노트에는 '내가쓴곡' 이라는 제목과 '유세나' 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내시선은 그녀가 들고 있던 노트를 지나 그녀의 눈으로 향해갔다.
순간 그녀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아름다운 눈에 용기를 잃은 나의 눈은 바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말하고싶고, 만지고싶고, 그녀를 알고싶다.'
말을 하고 싶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 다.
그져 내 가슴만 두근두근 될뿐...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자신이 바보 같았다.
'말을 걸어야해 놓칠순 없잖아......말을걸자...걸자..혹시 실패라도 하면 어쩌지? 사람들도 많은데...그래도 이대로 놓쳐 버리는 것 보다는 낫잖아. 그래! 모 아니면 도지'
'그런데...뭐라고..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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