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이런심리 몬가요...제발 도와주세요..

에휴..2007.02.25
조회784

에휴..하도 답답하고 잠도 안와서 여자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동갑이고 사귄지4년 넘었습니다..
한 동네살고 어렸을때 알았다고 대학와서 만났죠...
어렸을때 여자친구 이미지는 말없고 내성적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였는데
커서 만나니 약간 활달해 졌더라구요
물론 그 전에 남자를 사귄적은 없고 같이 친하게 지내던 그룹(?) 이있었는데
거기에 남자들도 많았죠
처음에 사귈때 둘이 너무 좋아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무리 남자중 한명이 제친구의 친군데
걔가 제 여친을 좋아하는걸 알았습니다
둘이 무척 친한사이였구여
그런데도 저와 사귀는데 관계를 딱 끊지 못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여친 말로는 친구라 하지만 상대방은 제 여친을 좋아하는데 그게 어떻게 친굽니까
저는 어느정도 적당한 이성친구는 존재할수 있어도 정말 깊이 친한
이성친구는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는 발전 가능성이 있고 같은 남자 입장에서 남자들의 마음을 잘 아니까요
그런데 사귀기 초반 여친이 여자애들끼리 만난다 하고 놀고나서
다음날 우연히 길에서 제 동창인데 여자친구하고 친구인애(저랑은 안친함)를
만났는데 어제 잘들어갔냐는 겁니다
거짓말을 하고 다 같이 만난거죠 물론 제 여친을 좋아하는애도 포함해서..
언제는 발전 가능성이 있고 같은 남자 입장에서 남자들의 마음을 잘 아니까요
그래서 제가 걔랑 자꾸 연락하는걸 시러하다 안좋은 일이 있어서
둘이 싸우게 되어 다시는 안만났습니다

그러다 여친은 휴학하고 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거기서 또 1살 어린애들과 어울려 다니게 된겁니다
그런데 참 어쩜 제 여친은 베스트프렌드가 생기면 다 남자인것입니다
저번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만나서 보면 문자가 그 남자 애한테 시도 때도 없이 와있습니다
거의 보고 하는 수준으로 자기 지금 밥먹었다 집에 왔다 등등
시간대로 연락을 하는겁니다
딱 보면 관심있는거 알지 않습니까
관심도 없는데 무슨 연락을 그렇게 매시간마다 합니까
제가 얘가 관심있는거 같으니까 적당히 거리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죽어도 아니라는겁니다
그러다 둘이 아주 친해졌죠
이젠 거의 남자애가 좋아한단 표현을 할때쯤 저랑 계속 이것때문에
다두타가 여친이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렇게 질질 끌다 다시 사귀기로 했는데도 이 남자애와 계속 친하게 지내는 겁니다
자기만 아니면 되지 않냐고...

항상 이런식 입니다...
여친이 겜을 좋아하는데 겜에서도 친해진 사람들 나 남자입니다
학교친구 말고 알게 되는 사람들중엔 여자하곤 거의 친해지는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다 또 베스트프렌드 남자애가 생겼습니다
그때 재수학원에서 알게 된 애 중 한명인데 같은 동네를 살아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제가 군대가있는 동안에도 둘이 자주 만나서 놀았습니다
더 웃긴건 이 남자애는 자기 학교 사람들 모임에도 수시로 부르는 겁니다
그건 좀 오바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는 아예 그 남자애 동아리 사람들이 제 여친 다 압니다
친한사람들도 생겼죠
이젠 동아리 모임 동네에서 할때마다 거의 나갑니다
전 이해 못하겠다 했는데 여친은 모가 이상하냐는 겁니다
그러다 어제 이 남자애가 휴가를 나와서 만난다는 겁니다
저랑 저번주 부터 약속이 잡혀있었는데
어제 추워서 안만나고 오늘로 미뤘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화나서 나랑 약속하지 않았냐 했더니
자기는 그런적이 없답니다
항상 불리하면 기억안난다 그런적 없다...
전 할말이 없죠 녹음해논것도 아니니
그래서 제가 그럼 니가 이번에 걔 안만나고 다음휴가때 만나면
되지 않느냐
꼭 나올때마다 만나야 되는사이냐고 했더니 막 화를내면서 저보고
사과하라는 겁니다
제가 구속하고 집착한다는 겁니다
물론 한때 여친이 재수할때 너무 그 남자와 정도가 지나쳐
제가 간섭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지도 않고 어제 한말도 화내면서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기분은 나빳지만 차분하게 지나가는 말로 말했죠
오히려 자기가 사과하라며 소리지르고 그러는 겁니다
오늘 연락한번 없었고 착잡한 마음에 싸이를들어가 봤는데
저는 싸이를 안합니다
여친비번이 제이름이라 간만에 가봤더니 저랑 어제 싸우기전에
쪽지를 보냈던게 있더라구요
바로 자기가 고등학교때 소개팅 했던 남자애..
제가 따졌죠  몰래본건 잘못인데 이건 무슨의미냐했더니
파도타기하다 봤는데 자긴 그냥 보고만 나가는거 시러서 보냈다는 겁니다
말이 됩니까 여태까지 파도타기 하며 학교때 알았던 사람들
싸이 보고 다니는게 취미였는데 생전 아는척안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저한테 미친놈 같다네요

물론 이 쪽지하나가지고 문제 삼는게 아닙니다
쌓이다 보니 이런거 가지고도 제가 과민하게 반응하는거죠
제가 반대로 내가 소개팅 했던 여자한테 찾아가서 먼저 쪽지보내면
기분좋겠냐 너처럼 완전 베프 여자애 있어서 맨날 연락하며
걔 주변사람들 다 소개받고 모임도 나가면 좋겠냐고 하면 그러랍니다
제가 그럴 성격이 아니란걸 알기 때문이죠
정작 제가 스터디 같이하는 누나한테 문자하나만 와도 은근히 돌리는 말투로
모라하면서 자기행동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여자들 이런심리 몬가요..
이거는 한명하고 인연끊기면 또다른 친한 남자애가 꼭 생기니
마음 편할 날이 없네요...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봐요...더이상 힘에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