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남자들은 다 이렇게 , 무뚝뚝한가요 ㅜ_ㅜ?

마루2007.02.25
조회783

경상도 남자들은 다 이렇게 무뚝뚝한가요?

 

ㅜ.ㅜ....

저 전라도 여자인데, 서울에서 여즉 살고있다가, 몇년전에 , 경상도로 학교 와가지고 ~

지금 사귀는 오빠 만나서 오빠동생으로 잘지내고 있다가,,

요 몇달 전에 사귀게 되었답니다.

 

음.... ㅜ.ㅜ 그런데 왜이렇게 무뚝뚝 한것일까요?

사귀기전에는 그냥 웃으면서 지낼수 있었는데 사귀고 난 후부터는 오빠의 한가지 한가지 행동들이 너무 무뚝뚝해서, 너무 섭섭해 미칠 지경입니다 ㅜ.ㅜ)//

 

처음만났을때는 1학년 2학기때 ~ -0- 과사에서 만났구요

그냥 처음봤을때는 그저그런 사람이였어요-_-;;

그냥 밥사주고 -0- 술사주는 복학생이 좋아서~~ 계속 쫄래쫄래 따라다녔었지요-ㅅ-;;ㅋㅋ

(가난한 기숙사 생이라서요 ㅜ.ㅜ)...

 

그러다가 ~~

방학때 되면 기숙사 퇴사하는데 짐옮겨주고,

학교 끝나구 목요일 오후되면 밥먹고 집에 데려다 주고,

가끔 가다가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그렇게 다니다가, 강변도로 가서, 저도 남자친구 없는데 오빠가 여자친구 소개해달라고 ㅜ.ㅜ

막 그러더라구요-_;;;

그래서 솔직히, 주변에 소개시켜줄 여자도없고-_-ㅋㅋ 오빠라면 4살이나 어린 처자랑 소개해 주겠냐고 하니까 ~ 막 삐져서-ㅅ-;; 궁시렁궁시렁..

 

그일 있고 난 며칠 뒤에-_-;;

몇년전에 2년 군대 간 놈 기다리고 깨진 사람이 있었거든요-_-;;

그 썩을 놈한테 다시 연락와서-_-;; (가슴아프게차였....-_-)

아무튼 그랬는데-_-ㅋㅋ 때마침 또 문자가 온거에요;;

그래서 막, 우울하다고 그랬는데 ~~~~~

그냥 막 문자로라도 풀어줘서 너무 고마웠구요,

막 고맙다고 몇번 말을했는데-_-;;

 

좋아했다고, 풀어놓는겁니다,

한참 대학교 다닐때, 군인 기다렸는데,

애인있어서 못 좋아했었다고,. 과사에서 그냥 앉아 있는 모습에-_-;; 반했다면서..?

뭐,, 그래가지고,

또 ,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글케 사귀게 되었답니다.

 

근데 ,,,,!!

사귀고난 지금.....!!!

-0-ㅋ 전보다 훨씬 무뚝뚝합니다.

 

 

특히 ! 친구랑 있을때 ..-_-;

내친구랑 있을때는 막 , ㅜ.ㅜ 내 험담을 앞에서 막 하구요,,

 

차타구 가면 말을 한마디도 안합니다.

또 내가 막 말을 하면 , 꼬치꼬치 캐묻는다고 그러구요

 

밥먹으러가면 반찬같은거 -ㅅ- 더 시켜먹잖아요 ? (나만 그런가;;)

반찬 같은거 시키면 막 부끄럽다고-_-;; 막 눈치주고요,

 

자기 친구랑 있을때는 _- 말 한마디 하지말라 그러구요

어리다고, 내가 말을 막 하면 막하는 경향이 있대요-__;;

그래도 ㅜ.ㅜ , 예의가 바르다는소리 많이 듣는 나였는데 ㅜ.ㅜ

 

그리고 , 만나고 집에가서 , 제가 전화를 하거든요;;

-_- 제가 전화를 하건 오빠가 하건..1분을 못넘깁니다 ㅜ.ㅜ..

 

그냥 오빠는 간단하게 집에 잘들어갔다고 그러고 끊고요,

저는 ㅜ.ㅜ 전화로도 할얘기가 많은데,, 자기 얘기만 하구 ㅡ, 저 얘기하려면 그냥 끊어버려요 ㅜ.ㅜ)..

 

그리고.. 오빠친구들이랑 만나면 그날을 싸우는 날이고요,

 

또.. 자기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요 ㅜ.ㅜ)...............

자기 차한테는 , 돈도 아낌없이 쓰면서,,

-0-ㅋ 차한테 돈을 다 써서 그런가;;ㅋㅋ 저랑 데이트 할때 되면 , 돈읍다고 ㅋ

저래놓고-_-;; 저 옷사면 막 뭐라 그럽니다, 옷 많은데, 뭐하러 사냐고,

-__;;" 야 너 쇼핑몰 하는옷 다 어따 쳐박아두고 쇼핑이고,? "

이런다니까요 ㅜ.ㅜ)........... 쇼핑몰 머 초창기라 잘되는것도 아니고, 회사다니면서짬짬히 하는일인데

또 그옷을 제가 어찌 입고 다니나요, 다팔꺼구, 포장된 상태인데 ㅜ.ㅜ)/

정말 섭섭해 미치겠어요,

 

근데 섭섭한데, 또 -0-ㅋ 이런면이 끌리는건가, 좋은 면도 , 아주 없지 않아있구요,

어른들한테 정말 잘하고, 싹싹하고, 바르고, 어떨때 보면 내생각 하나하나 잘해주고,

 쫌 싸우긴하지만, 막 심하게 싸우면, 자기가 먼저 화내서 미안하다 그러고,

또 제가 마음이 약해서,,, 쫌 뭐라 그러면 막 눈물부터 나요, 그러면 , 너우는거 싫다고, 미안하다 그러고

설때 울 엄마 아빠 생각해서 설선물 보내주고,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 선물해주니까 정말 고맙다고-_-;;그러고,

차타고 갈때, 안전운전좀 하라니까 ( 오빠가 좀 과속을 잘합니다;;_) 그뒤로는 80키로 이상 안달리고,

 

에효..좋은점도 많은데..

섭섭한 몇가지 때문에 . . . ㅜ.ㅜ

 

오빠도 잘해주고 오빠 어머님도 잘해주고, 아버님은, 한번 뵈서 모르겠구요 ㅜ.ㅜ

오빠 큰누나도 잘해주고, 큰누나네 애기도 이모하면서 잘 따르는데,

왜이렇게 섭섭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제 욕심이겠죠,?

사람한테 좋은것이 보이면 나쁜것도 보이는게 당연한건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