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사람으로 인해 내 가족이 아닌 분들은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많이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하나씩 일이 불거져 나올때마다 상처를 받네요..
결혼하고 대출금이 많았고 둘이 열심히 벌어 사실 이제 간신히 대출금이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주택 대출금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1억이상) 결혼하기 전과 신혼초에 시댁 식구 뿐 아니라 시고모님과 다른 식구들까지 모두 이끌고 지방으로 놀러를 많이 갔어요.. 물론 방값이며 10여명이 넘는 대식구들 밥값을 거의 오빠가 대구요.. ㅜ.ㅜ
대출금이 그렇게 많은걸 나중에 알고 놀러가는건 제 의지루 많이 줄였습니다. 그때부터 였을겁니다.
시댁어른들이 대책없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부모님이 능력이 안 되시면 집해주는데 도움이 못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희 친정도 잘 사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한푼이라도 아껴서 아들 돈 못쓰게 해서 언능 대출금 갚아라..가 부모 마음이어야 하잖아요.. 신혼 초 많이 실망했고 시댁에 거리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실 어머님은 말씀이라도 너희 빨리 대출금 갚고 잘 살아야 하는데.. 하십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한 말씀 한 말씀 너무 생각이 없어요..그래서 평소 아버님을 정말 싫어합니다.
요즘 심난한건..
담달에 애기를 낳거든요.. 것두 대출금 때문에 1년 후에 가지려 했던것을 2년 반이나 지나서 갖게 되었어요. 오빠도 저도 늦은 결혼이라 사실 많이 늦은겁니다.
문제는 애기 볼때가 되니까 시고모가 애 봐주는 문제를 거론하면서 두 집을 합치라고 하신다는 거죠..
우리집두 대출금이 있고 (죽어라 해서 거의 갚아 놨더니.. ㅡ.ㅡ;;) 시댁 집도 대출금이 있으니 생활비도 아낄겸 합치라고요..
시고모가 그런 말씀을 한다는 것도 월권이죠.. 문제는 시댁도 저희만 오케이 하면 그러실 생각 이십니다.
저희 아버님 생각없이 말씀하신다고 그랬잖아요? 이번 명절에 자기 칭구 며느리는 삼성 다니는데 출근할때 애를 데리구 가서 퇴근할때 찾아온다더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며느리가 봉입니까? 재태크 수단인가요?
돈두 벌구 애두 키우구 살림두 하구 자기 아들두 보살피구..
말이 좋아 출근할때 데리고 와서 퇴근할때 찾아가는거 그 어린애를 꼭두새벽에 깨워서 뭔가 먹여서 같이 출근하고 저 일 늦어져 8시~9시 넘어가면 그 시간까지 좋든 싫든 놀이방에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전 정말 화가 났습니다. 한마디 하려다 가족이 너무 많아서 꾹 참았죠..
처름부터 아이는 시댁에서 키워주신다고 하셨는데 가끔 저렇게 속 뒤집어 놓는 얘길 하시네요..
시댁이 의정부라 출퇴근이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 보러 갈 수 밖에 없지만 감사하게도 친정에서도 키워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친정도 멀긴 하지만 서울이라 출퇴근이 가능해서 애기를 매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치만 앞으로 1~2년 후의 시댁 생활비를 생각하면 시댁에서 봐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하고 나중일까지 생각해서 시댁에 맡기려고 맘 먹었습니다.
아버님 지금은 직장 다니시지만 저희 앞에서 "아버지가 힘들어서 1년이상 직장을 못다닐것 같구나.. 너희가 우릴 책임져야지 누가 책임지냐?"는 엄청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신적이 있던 터라.. ㅡ.ㅡ;;
그런데 시댁에서 아이문제와 대출금 해결을 가지고 같이 살자고 하시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집에 친척들 불러서 노시기 좋아하는 아버님.. 주말에 그 뒤치닥거리는 누가 합니까?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부양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최대한 이 상황 저 상황 생각하는데 시아버님은 생각없는 소리 하시는게.. 정말 지겹습니다.
아이 양육을 핑계삼아 시댁에서 살림을 합치자는데..
결혼한지 벌써 3년 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답답할때마다 글 올려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가 선택한 사람으로 인해 내 가족이 아닌 분들은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많이 익숙해 졌지만..
아직도 하나씩 일이 불거져 나올때마다 상처를 받네요..
결혼하고 대출금이 많았고 둘이 열심히 벌어 사실 이제 간신히 대출금이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주택 대출금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1억이상) 결혼하기 전과 신혼초에 시댁 식구 뿐 아니라 시고모님과 다른 식구들까지 모두 이끌고 지방으로 놀러를 많이 갔어요.. 물론 방값이며 10여명이 넘는 대식구들 밥값을 거의 오빠가 대구요.. ㅜ.ㅜ
대출금이 그렇게 많은걸 나중에 알고 놀러가는건 제 의지루 많이 줄였습니다. 그때부터 였을겁니다.
시댁어른들이 대책없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부모님이 능력이 안 되시면 집해주는데 도움이 못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희 친정도 잘 사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한푼이라도 아껴서 아들 돈 못쓰게 해서 언능 대출금 갚아라..가 부모 마음이어야 하잖아요.. 신혼 초 많이 실망했고 시댁에 거리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실 어머님은 말씀이라도 너희 빨리 대출금 갚고 잘 살아야 하는데.. 하십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한 말씀 한 말씀 너무 생각이 없어요..그래서 평소 아버님을 정말 싫어합니다.
요즘 심난한건..
담달에 애기를 낳거든요.. 것두 대출금 때문에 1년 후에 가지려 했던것을 2년 반이나 지나서 갖게 되었어요. 오빠도 저도 늦은 결혼이라 사실 많이 늦은겁니다.
문제는 애기 볼때가 되니까 시고모가 애 봐주는 문제를 거론하면서 두 집을 합치라고 하신다는 거죠..
우리집두 대출금이 있고 (죽어라 해서 거의 갚아 놨더니.. ㅡ.ㅡ;;) 시댁 집도 대출금이 있으니 생활비도 아낄겸 합치라고요..
시고모가 그런 말씀을 한다는 것도 월권이죠.. 문제는 시댁도 저희만 오케이 하면 그러실 생각 이십니다.
저희 아버님 생각없이 말씀하신다고 그랬잖아요? 이번 명절에 자기 칭구 며느리는 삼성 다니는데 출근할때 애를 데리구 가서 퇴근할때 찾아온다더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며느리가 봉입니까? 재태크 수단인가요?
돈두 벌구 애두 키우구 살림두 하구 자기 아들두 보살피구..
말이 좋아 출근할때 데리고 와서 퇴근할때 찾아가는거 그 어린애를 꼭두새벽에 깨워서 뭔가 먹여서 같이 출근하고 저 일 늦어져 8시~9시 넘어가면 그 시간까지 좋든 싫든 놀이방에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전 정말 화가 났습니다. 한마디 하려다 가족이 너무 많아서 꾹 참았죠..
처름부터 아이는 시댁에서 키워주신다고 하셨는데 가끔 저렇게 속 뒤집어 놓는 얘길 하시네요..
시댁이 의정부라 출퇴근이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 보러 갈 수 밖에 없지만 감사하게도 친정에서도 키워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친정도 멀긴 하지만 서울이라 출퇴근이 가능해서 애기를 매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치만 앞으로 1~2년 후의 시댁 생활비를 생각하면 시댁에서 봐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하고 나중일까지 생각해서 시댁에 맡기려고 맘 먹었습니다.
아버님 지금은 직장 다니시지만 저희 앞에서 "아버지가 힘들어서 1년이상 직장을 못다닐것 같구나.. 너희가 우릴 책임져야지 누가 책임지냐?"는 엄청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신적이 있던 터라.. ㅡ.ㅡ;;
그런데 시댁에서 아이문제와 대출금 해결을 가지고 같이 살자고 하시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집에 친척들 불러서 노시기 좋아하는 아버님.. 주말에 그 뒤치닥거리는 누가 합니까?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부양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최대한 이 상황 저 상황 생각하는데 시아버님은 생각없는 소리 하시는게.. 정말 지겹습니다.
한번 더 그 삼성 며느리 같은 허튼 소리 하시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릴려구요..
시아버님 성격에 며느리 직장 그만두는거 두려워(?)하실테니까요..ㅡ.ㅡ;;
정말이지 사는게 녹녹치 않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