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이 사시는분요

하얀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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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이상한건지,,,, 정신병에 걸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혼한지 5월이면 2년이 됩니다. 아이는 아직안갖었구요. 우린동갑이죠.   이제 이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마음이 이렇게 힘들고 해결할수 없는   문제속에 극한 스트레스로 날로 우울해가고 있습니다.   저희 문제는 남편이 저에대한 신뢰를 갖고 있지 않는거 였습니다.   맞벌이를 하고있는 우리는 제월급만 제가 관리하고 남편은 대출금에 보험료에   뭐 여러가지,,, 등으로 저에게 매달 20만원만 붙입니다.   제월급으로 거의 생활하는 형편이고, 생활비랑 모두해서 빠져나가면 한달 적금하나   들지 못하고 있는게 우리 형편이구요.   남편은 자기꺼에 대한 남다른 생각이랄까요...   제가 가지고 오는 월급으로 자기가 생활하고 용돈타가면서 네가 한게 뭐가 있냐고   합니다. 집도 자기명의라 내집이라고, 저더러 나가라고,,, 일년에 두번 인센티브 나오면   그걸로 시댁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자고 하고 ,,    집명의에 대해 물어보니, 전세자금대출(모기지론) 받을때 두사람의 명의였으면   둘다 대출을 받아야 했기때문에 그랬답니다.  자기월급으론 대출금갚고 내월급으론   생활비로 흐지부지 쓰고 하니 저더러 뭐했냐고 이런소리나 합니다.   저는요, 남편하고 제가 월급받아 저축도 하고 계획도 세우며 모으는 살림재미 뭐 이런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보람도, 남편의 신뢰도 없습니다.   제가 이사람이랑 계속 살아야 하는걸까요,,,   제가 왜 이사람옆에 살고 있는지 잘 몰르겠습니다.   당연한 제 권리를 주장하자는건데 왜 난, 남편한데 에걸복걸 말해야 하는건지요,,   왜 맨날 무시를 하는건지요, 말이라도 그런소릴 하지말든가, 아님 믿고 맡겨주었던가,   저도 이젠 더,,참을수도 그럴 가치도 없기에 결정하고 싶어요.   정말 전 왜 이렇게 힘이들어 살고 있는건가요.       저같이 사시는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