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말따로 행동 따로 높으신분들.

ㅎㅎ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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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최규하 전 대통령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땅에 묻히셨고,

 

사람들은 전 대통령의 묫자리가 궁금하다며

 

가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몇년전부터

 

전 국토의 묘지화를 막기 위해서

 

화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몇 주쯤 전에는 화장률이 매장률을 넘어섰다며

 

더더욱 화장을 하자는 식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화장은 땅없이 가난한 서민들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지위좀 있으신 분들의 묘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높다랗고 가지런히 깎은 잔디언덕에

 

조각으로 깍아만든 화강함 종류의 돌이 둘러져 있고..

 

실제로 조각같은 것도 세워놓고 하잖아요.

 

 

화장 했다고 하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가끔 뿐입니다.

 

 

TV에 종종 나오는 시신기증 같은 것도,

 

다 서민들이 하지 높으신 분들이 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스운건 화장이던, 시신기증이던

 

홍보는 다 높으신 분들이 한다는 거죠..

 

 

홍보해서 서민들 다 화장시키고 시신기증 시킨다음에,

 

화장률 올라갔다고 실적올리고..

 

정작 자신은 할 생각 없고.

 

 

우리나라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언제쯤이나 정착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상위권으로 갈 수록 도덕성이 희석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