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주일후.. 자기 아는 사진관실장님이 고쳐놨다면서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준다고 하는것 입니다
사실 디지털 카메라가 그렇게 고쳐질까 의문이 들었지만.. 고쳐서 준다기에 믿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서 결혼식하는 친구가 있는데 결혼식 가면서 준다고..
하지만..준다고한날짜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가 어제 술을너무 많이 마셔서 늦게일어나는 바람에 가질 못했다고 했죠
솔직히 제가 소심한것도 있지만.. 대놓고 계속 달라고 하기도 머했습니다.. 제촉하면 쪼잔한 놈으로 보일까봐;; 아직 글케 많이 안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러다 다음엔 꼭 줄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모임에선.. 깜빡하고 가지고 나오질 않았다고 했습니다 언제줄꺼냐고.. 물으니 그 때도 어김없이.. 또 내일 우리집 갈 일이 있는데 꼭 주겠다고 저는 또 바보같이 믿었죠
하지만.. 역시나;; 카메라를 못받았으니 글을 쓰겟죠
갑자기 택배로 붙혀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소까지 다 불러줘서 붙혀준다고했죠
하지만.. 역시나 택배는커녕 등기조차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 끌다가
네이트온으로 "누나.. 이젠 졸업식이 얼마 안남았으니깐.. 이번엔 진짜 꼭 주세요"
그러니깐.. 자기 친구의 남친이 퀵서비스 하는데 꼭 줄꺼라면서..
하지만 당일날 까지 퀵으로 보내준다던 그말.. 결국 거짓말이 됐죠
그래..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으니깐 그담날 놀러가는데 꼭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또 어김없이 친구 결혼식이람서 우리집 근처에 온다고 말했죠;;
아니.. 솔직히 우리집 근처에 작은예식장뿐이고 큰 음식점보단 술파는 음식점 밖에 없는데 어디서 결혼을.. 그것도 두명이나 한다는건지 줄마음이 없는건가.. 생각했습니다
놀러가는 당일.. 그날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대구투어 하는날 이었습니다
꼭 추억으로 한장한장 남기고 싶었던날.. 물론 졸업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결국 카메라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고 문자로 하는말이.. "외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정신이 없다.."
솔직히 저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모임도 많이 가졌지만.. 그때마다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오티날;; 그땐 정말 정말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티가기전날 한먼 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근데.. 웬걸 갑자기 맥주 글라스로 소주를 3잔 마시는게 아닙니까
떠나기 전에야 알았습니다.. 저게 안줄려는 연막작전이란걸.. 또 정신나갔다는 핑계로 안줄꺼란걸;;
그리고.. 이제 대학교 기숙사 가기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이번엔 꼭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같은 동호회 다른누나가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XX야 너 YY조심해라 걔 완전 거짓말이 입에 발려가지고는 어쩌구 하더니.. 혹시 너한테 돈빌린거 없냐?"
전 순간 기억 하나가 스쳐갔죠;;
어느날 갑자기 문자로.. 돈좀없냐고.. 있으면좀 빌려달라고
하지만 전 그때까지 돈도없고 통장도 없어서 돈을 빌려줄래야 빌려 줄 수가 없었죠
편의상 전화온 누나를 MM이라 하겠습니다
나:저번에 한번 빌려달라고 그런적 있는데 왜요?
MM:걔 저번에 나한테도 돈 몇번 빌려가놓고.. 버럭 화 내니깐 겨우 주고 그래 그리고 빌려갈땐 자기애인 카드값 때문에 빌려달라고 해놓고 물어보니깐 그런적 없다고.. 알고보니 자기가 다썻데 완전 애가 이상해 그리고 어떻해 고등학생한테 돈빌려 달라고 그러냐.. 그정도면 인간성 막장 아니냐?
나:호곡..
MM:다른 사람들도 많이 뗴였을걸.. 저번에 다른 오빠한테도 그런적 있나봐 근데 그오빠가 나한테 전화와서는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나:내랑 친한 다른형들은요?
MM:글쎄.. 한번 알아봐야지.. 여튼 넌 빌려준거 없나?
나:카메라 빌려줬는데 석달동안 못받고 있어요
MM:빨리 받아라.. 그거 잃어버렸거나 아는사람한테 팔아버렸을 수도 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MM누나가 전화가 왔습니다
MM:그 오빠도 빌려줬었고 다른 사람도 빌려 줬었데 뭐 그런 인간이 다있노
그렇게 다음날..
이번엔 꼭 파고들어서 받겠다는 일념으로 전화 문자.. 요금이 없었지만 충전가지 해가면서 추적 했습니다
여기서 역할구분
XX(나)YY(카메라빌려간)MM(아주 잘따지는누나) KK(또다른누나)
XX:누나 어디에요 카메라 언제 줄꺼에요?
YY:누나 지금.. 친구 짐싸는거 도와주는데 너희집근처에 2~3시 쯤에 갈꺼야
XX:저 지금 시내거든요 그쪽으로 갈께요 어디에요
YY:나 지금 고향 내려 와있거든 2시쯤 대구 도착할꺼야 그때 시내에서 보자
그래서 다시 MM에게 전화를 걸었죠
XX:아놔... 이번엔 고향에있다고 늦게준데요
MM:무슨소리야 아까전에 KK랑 네이트온에서 약먹고 잘꺼라고 그랬는데
XX:네?? (이제 본색을 드러 내는구나)
그러다 KK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KK:너 지금 어디야?
XX:저 지금 시내에 있는데요? YY는 고향에 있다고 그러고
KK:걔정말 웃기는애다 나한테는 사흘동안 아파서 약먹고 누워있었다고 했는데 그리고 잘꺼라면서
MM이 그러더라 걔 지금 자고있으면 되나 시내에서 너랑 만나야 되는데..
일단 통화내용은 여기까지
그렇게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낳고..
MM이 YY에게전화를 해서.. 너 진짜 지금 고향집이면 집전화로 전화해봐 그래서 지역번호 뜨면 오해했다고 사과한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연락두절....
이왕 나온거 기다릴때 까지 기다리다가 집에가야지 싶었습니다
그러다 YY에게 전화가 와선.. 시내로 가니깐 내가 전화할꼐
하지만 약속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약속시간이 지나서 문자가 오길
"XX야 누나가 사실대로 이야기 했어야하는데 이야기 못한점 사과할께"
"아까 이야기 하려니깐 MM이 막머라그러니깐말이안나오더라"
"내가 1주일은 나름어떡해 이야기해야하나 고민했고1주일은 말이 안나왔어"
"내일까지 카메라 가격이나 모델명 말해주면 돈주거나 똑같은거 사줄께"
전 그순간 정신을 잃고.. 어딘가로 전화 해서.. 시내 한복판에서 전화기에다가 대고 욕을해댔습니다;;
그러다 MM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자기가 담판 지어 주겠다고
밥을먹으면서 기다리니깐 YY가 오더군요.. 하는말이 참 가관이었습니다
"내가 지하철타고 가는데 너무 미안해서 다시 내려서 돌아갔어"
참.. 미안하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던지 그럼 미안할때까지 왜 숨기고 있었는지 그것도 전화도 아닌 문자로 사과한다면서
그런데 MM이 오라니깐 나오고.. 사람봐가면서 그런건지
더욱 가관인것은 잃어버린 것을 2주전에야 알았답니다;;
참.. 오티갔다온지가 1주일도 안됐는데.. 그동안 아무일 없다는듯이 전화 했다는것 자체가 너무 괘씸하고 절 가지고 놀았다는 것에 모멸감을 느낌니다;;
아마 오늘도 대충 우리집근처에 온다고 했다가 사정이 있어서 못갔다고 한담에 그담날도 비슷한 패턴으로 돌리다가 제가 대학 기숙사 가기만을 기다렸던것이겠죠
아니라고 그러지만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들덥니다;;
그동안 카메라가 없으면서 있는척 한것 같고
마음 졸이면서 택배올때까지 퀵올때까지 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군요
그리고 그 카메라 메모리 카드엔 아직 PC로 옮기지 못한 사진이 수백장 들어있는데 그 추억들도 잃었고 졸업여행,스타리그,오리엔테이션 모든걸 놓졌다고 생각하니.. 참 값으로 환산하기가 어려울 만큼 너무도 많을걸 잃었다고 생각하니.. 동생이라서 함부러 대놓고는 말 못할거라는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서 놀려 먹었다고 생각하니..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드럽군요
여러분 도대체 이여자.. 어떻해 처리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일단 전 얼마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새내기 대학생이구여
그 여자는 얼마전 직장을다니다 그만둔 상태 입니다
저한테는 누나져
일단 그 누나를 만난건 수능 끝나고 그동안 가지 못했던 동호회에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자기가 막내다가 제가 들어오니깐 잘챙겨주고 잘놀아주고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찰나
갑자기 카메라를 빌려달라는 것 입니다
자기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급히 써야될 일이 있는데 빌려주면 안되냐고;;
저는 흔쾌히 빌려 줬습니다 인간관계에 이정도도 못빌려줄까 싶어서요
하루만 쓰고 돌려준다는 약속을 받고여
그담날 또 그 동호회 모인 자리에서 카메라를 받았는데 카메라 상태가 영 안좋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수리 해준다면서 다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1주일후.. 자기 아는 사진관실장님이 고쳐놨다면서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준다고 하는것 입니다
사실 디지털 카메라가 그렇게 고쳐질까 의문이 들었지만.. 고쳐서 준다기에 믿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서 결혼식하는 친구가 있는데 결혼식 가면서 준다고..
하지만..준다고한날짜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가 어제 술을너무 많이 마셔서 늦게일어나는 바람에 가질 못했다고 했죠
솔직히 제가 소심한것도 있지만.. 대놓고 계속 달라고 하기도 머했습니다.. 제촉하면 쪼잔한 놈으로 보일까봐;; 아직 글케 많이 안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러다 다음엔 꼭 줄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모임에선.. 깜빡하고 가지고 나오질 않았다고 했습니다 언제줄꺼냐고.. 물으니 그 때도 어김없이.. 또 내일 우리집 갈 일이 있는데 꼭 주겠다고 저는 또 바보같이 믿었죠
하지만.. 역시나;; 카메라를 못받았으니 글을 쓰겟죠
갑자기 택배로 붙혀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소까지 다 불러줘서 붙혀준다고했죠
하지만.. 역시나 택배는커녕 등기조차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 끌다가
네이트온으로 "누나.. 이젠 졸업식이 얼마 안남았으니깐.. 이번엔 진짜 꼭 주세요"
그러니깐.. 자기 친구의 남친이 퀵서비스 하는데 꼭 줄꺼라면서..
하지만 당일날 까지 퀵으로 보내준다던 그말.. 결국 거짓말이 됐죠
그래..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으니깐 그담날 놀러가는데 꼭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또 어김없이 친구 결혼식이람서 우리집 근처에 온다고 말했죠;;
아니.. 솔직히 우리집 근처에 작은예식장뿐이고 큰 음식점보단 술파는 음식점 밖에 없는데 어디서 결혼을.. 그것도 두명이나 한다는건지 줄마음이 없는건가.. 생각했습니다
놀러가는 당일.. 그날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대구투어 하는날 이었습니다
꼭 추억으로 한장한장 남기고 싶었던날.. 물론 졸업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결국 카메라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고 문자로 하는말이.. "외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정신이 없다.."
솔직히 저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모임도 많이 가졌지만.. 그때마다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오티날;; 그땐 정말 정말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티가기전날 한먼 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근데.. 웬걸 갑자기 맥주 글라스로 소주를 3잔 마시는게 아닙니까
떠나기 전에야 알았습니다.. 저게 안줄려는 연막작전이란걸.. 또 정신나갔다는 핑계로 안줄꺼란걸;;
그리고.. 이제 대학교 기숙사 가기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이번엔 꼭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같은 동호회 다른누나가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XX야 너 YY조심해라 걔 완전 거짓말이 입에 발려가지고는 어쩌구 하더니.. 혹시 너한테 돈빌린거 없냐?"
전 순간 기억 하나가 스쳐갔죠;;
어느날 갑자기 문자로.. 돈좀없냐고.. 있으면좀 빌려달라고
하지만 전 그때까지 돈도없고 통장도 없어서 돈을 빌려줄래야 빌려 줄 수가 없었죠
편의상 전화온 누나를 MM이라 하겠습니다
나:저번에 한번 빌려달라고 그런적 있는데 왜요?
MM:걔 저번에 나한테도 돈 몇번 빌려가놓고.. 버럭 화 내니깐 겨우 주고 그래 그리고 빌려갈땐 자기애인 카드값 때문에 빌려달라고 해놓고 물어보니깐 그런적 없다고.. 알고보니 자기가 다썻데 완전 애가 이상해 그리고 어떻해 고등학생한테 돈빌려 달라고 그러냐.. 그정도면 인간성 막장 아니냐?
나:호곡..
MM:다른 사람들도 많이 뗴였을걸.. 저번에 다른 오빠한테도 그런적 있나봐 근데 그오빠가 나한테 전화와서는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나:내랑 친한 다른형들은요?
MM:글쎄.. 한번 알아봐야지.. 여튼 넌 빌려준거 없나?
나:카메라 빌려줬는데 석달동안 못받고 있어요
MM:빨리 받아라.. 그거 잃어버렸거나 아는사람한테 팔아버렸을 수도 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MM누나가 전화가 왔습니다
MM:그 오빠도 빌려줬었고 다른 사람도 빌려 줬었데 뭐 그런 인간이 다있노
그렇게 다음날..
이번엔 꼭 파고들어서 받겠다는 일념으로 전화 문자.. 요금이 없었지만 충전가지 해가면서 추적 했습니다
여기서 역할구분
XX(나)YY(카메라빌려간)MM(아주 잘따지는누나) KK(또다른누나)
XX:누나 어디에요 카메라 언제 줄꺼에요?
YY:누나 지금.. 친구 짐싸는거 도와주는데 너희집근처에 2~3시 쯤에 갈꺼야
XX:저 지금 시내거든요 그쪽으로 갈께요 어디에요
YY:나 지금 고향 내려 와있거든 2시쯤 대구 도착할꺼야 그때 시내에서 보자
그래서 다시 MM에게 전화를 걸었죠
XX:아놔... 이번엔 고향에있다고 늦게준데요
MM:무슨소리야 아까전에 KK랑 네이트온에서 약먹고 잘꺼라고 그랬는데
XX:네?? (이제 본색을 드러 내는구나)
그러다 KK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KK:너 지금 어디야?
XX:저 지금 시내에 있는데요? YY는 고향에 있다고 그러고
KK:걔정말 웃기는애다 나한테는 사흘동안 아파서 약먹고 누워있었다고 했는데 그리고 잘꺼라면서
MM이 그러더라 걔 지금 자고있으면 되나 시내에서 너랑 만나야 되는데..
일단 통화내용은 여기까지
그렇게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낳고..
MM이 YY에게전화를 해서.. 너 진짜 지금 고향집이면 집전화로 전화해봐 그래서 지역번호 뜨면 오해했다고 사과한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연락두절....
이왕 나온거 기다릴때 까지 기다리다가 집에가야지 싶었습니다
그러다 YY에게 전화가 와선.. 시내로 가니깐 내가 전화할꼐
하지만 약속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약속시간이 지나서 문자가 오길
"XX야 누나가 사실대로 이야기 했어야하는데 이야기 못한점 사과할께"
"아까 이야기 하려니깐 MM이 막머라그러니깐말이안나오더라"
"내가 1주일은 나름어떡해 이야기해야하나 고민했고1주일은 말이 안나왔어"
"내일까지 카메라 가격이나 모델명 말해주면 돈주거나 똑같은거 사줄께"
전 그순간 정신을 잃고.. 어딘가로 전화 해서.. 시내 한복판에서 전화기에다가 대고 욕을해댔습니다;;
그러다 MM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자기가 담판 지어 주겠다고
밥을먹으면서 기다리니깐 YY가 오더군요.. 하는말이 참 가관이었습니다
"내가 지하철타고 가는데 너무 미안해서 다시 내려서 돌아갔어"
참.. 미안하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던지 그럼 미안할때까지 왜 숨기고 있었는지 그것도 전화도 아닌 문자로 사과한다면서
그런데 MM이 오라니깐 나오고.. 사람봐가면서 그런건지
더욱 가관인것은 잃어버린 것을 2주전에야 알았답니다;;
참.. 오티갔다온지가 1주일도 안됐는데.. 그동안 아무일 없다는듯이 전화 했다는것 자체가 너무 괘씸하고 절 가지고 놀았다는 것에 모멸감을 느낌니다;;
아마 오늘도 대충 우리집근처에 온다고 했다가 사정이 있어서 못갔다고 한담에 그담날도 비슷한 패턴으로 돌리다가 제가 대학 기숙사 가기만을 기다렸던것이겠죠
아니라고 그러지만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들덥니다;;
그동안 카메라가 없으면서 있는척 한것 같고
마음 졸이면서 택배올때까지 퀵올때까지 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군요
그리고 그 카메라 메모리 카드엔 아직 PC로 옮기지 못한 사진이 수백장 들어있는데 그 추억들도 잃었고 졸업여행,스타리그,오리엔테이션 모든걸 놓졌다고 생각하니.. 참 값으로 환산하기가 어려울 만큼 너무도 많을걸 잃었다고 생각하니.. 동생이라서 함부러 대놓고는 말 못할거라는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서 놀려 먹었다고 생각하니..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드럽군요
돈을 오늘 오전까지 붙혀준다더니..
어제 약속 늦춘것 처럼 1시간씩.. 30분씩 늦추더니 너무 금액이 많은데 나눠서 내면 안되냐고 합니다;;
돈을 받기는 받아야겠고.. 이젠 냉정해지려 합니다..
근데 더 무서운건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람을 못믿을까봐.. 그게 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