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연애는 현실이라는거,,,,, 당연하겠죠?

걱정도 팔짜 2007.03.01
조회689

요즘... 저의 무능함을 깨달으면서.. 연애도 현실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요?... 아직 연애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 나름대로 생각도 해보고, 톡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느낀 바도 있었답니다.

제 글이 톡에도 몇 번 되면서.. 수많은 댓글과 충고, 조언들.... 입에 쓴 약이었죠.

 

네 맞습니다. 결혼이든 연애든 현실이라는 거....

결혼만 현실이 아니라... 연애도 현실이라는 거..... 자꾸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저 사랑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 맞는 말이면서도 동시에 틀린 말인 것 같습니다.

제아무리 가볍게 사귀는 경우라 할지라도 현실적인 요소들이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참 많죠.

 

특히.. 남자의 입장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여자보다 많이 내야 하므로 더욱 더 현실감이 느껴진다는 거..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친구사이로 사귀든 연인으로 사귀든간에... 일주일에 최소 1~2번은 만나야 됩니다.

만나면 그냥 둘이서 손만 붙잡고 있으면 땡입니까? 데이트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데이트는 그냥 둘이 손만 잡고 걸어댕기면 끝입니까?..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술도 마셔야 됩니다.

영화 한편 보려면.. 8천원씩 16000원에다가, 영화만 봅니까? 군것질꺼리 사고 그러면.. 2만원 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식사할 때.. 값이 저렴한 분식집에 들어가서 라면이나 떡볶이 먹나요?

그러다가는여자친구한테 궁상맞다면서 따귀 맞습니다.

적어도 한사람당 4천원짜리 이상되는 식사는 해야 되고... 거기다가 이것저것 플러스 하면.. 10000원..

그러면 아까 영화비 2만원이랑 합치면 3만원... 그러면 그 3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그리고 술도 먹고 그러려면.. 소주 아껴서 먹어도 2~3병은 먹고, 맥주는 안먹나?

안주 하나가 값이 얼마나 비싼지 아시죠?.. 쫌 괜찮은 호프집 가면 30000원은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3만원은 저의 지갑에 저절로 들어있답니까?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은 오로지 마음만으로 넘긴답디까?

애인끼리라면.. 적어도 바구니는 선물해야 됩니다.

아니면.. 자기 성의를 직접 보여도 되고..

그냥 일반 친구들에게는 10000원 안쪽으로 한다지만.. 연인끼리는 2~3배는 써야 됩니다.

그러면 그 돈은 땅에서 솟아오른답니까?

그리고 100일 기념일이랑 여자친구 생일은... 말로만 축하해주면 끝이랍니까? 천만에 말씀!

목걸이나 팔찌, 귀걸이는 필수이고 옷도 사줘야 합니다. 수십만원 깨집니다.

그밖에 때 되면.. 여자친구 부모님에게도 선물 해야되고... 돈 이래저래 깨집니다.

 

데이트 비용이나 각종 비용 뿐만이 아니라..

전화요금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비용도.. 만만치않죠?...

커플요금제 한다고 해도... 아껴서 잘 써봐야 5만원 아래로는 안나옵니다. 그 5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커플끼리도 원래 여자보다 남자가 전화요금은 더 나오는 편이구요.

그나마도 쪼금 방심하면 10만원은 우습게 넘긴다는 거... 그러면 그 10만원은 저절로 생긴답니까?

 

이런 모든 면을 종합해봤을 때.... 역시.. 남자에게 연애라는 건... 사랑이 아닌 현실이네요!

남자들은 그저...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든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버는 수밖에.....

무조건 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도... 데이트 하면서 돈 걱정 시키지 않는 남자가 좋다고 그러던데/.

미래를 준비하고 자기를 발전시켜야... 좋은 여자도 따라온다는 것!

능력있고 못생긴 남자는 미인을 얻지만, 능력없고 잘생긴 남자는 호박을 얻을 뿐이다..  제말 맞죠?

영화나 소설, 드라마를 많이 봐서 순수한 사랑에 대한 공상을 못버리고 계속 방황하다가는

결국 나중에 제가 만나게 될 사람도 3류가 될 것임을.. 명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