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진지하게 사겨본 경험이 없는 남자친구

...그녀2007.03.01
조회1,283

.여자를 진지하게 사겨본 경험이 없는 남자친구
여자를 진지하게 사겨본 경험이 없는 남자친구..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입니다.
지금은 사긴지 400일 좀 넘은 상태구요
스킨십이 어색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 처음
키스도 몇번해본적 없고 처음 키스할때 무척이나 쑥스러워하던 그런모습에 또 매력이었습니다.
스킨십은 지도 남자였던지 이제 능숙해졌는데

여자마음 모르는것은 여전합니다.
저만 그럴까요

서로 감정 안좋아지면서 싸늘한 분위기 속에 있을 때
지금 왜그런지 이상황을 대처해 나가려는 것을 원하는 저와는 다르게
밥먹었어? 이런식의 질문으로 넘어가려는 그의 태도가 늘 못마땅합니다.
그냥 간지럽혀서 웃게하던가 , 웃긴행동을 하여 제가 웃어버리면
그는 제가 화가 풀린줄 알고 내가 화났던 이유는 무시한채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그러면서 그뒤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그를보면 저는 또 화가나고
변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려는 그의태도에 저는 폭발해버리고
그때서야 담아두었던 부분을 마구 따져들면 미안하단말이 전부.
모가 미안하냐면은 제가 한말 그대로 '이러고 이래서 미안해.........'

자신의 생각은 도무지 알수도 없게 이 상황을 피해가려만하는 남자친구.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몰라서 그런걸까요
제가 까다로운건가요..

한때 제가 너무 까다롭게 화를 풀려는걸까 생각해보았고
그래서 화나는일있어도 둥글게둥글게 생각하려고 무던히 애써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넘어가니 마음에 상처는 쌓이고
어느새 제 마음은 닫히고 있었나봅니다. 제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그이기에
닫아버렸나봅니다.

그를 보면 뜨겁게 타오르던 열정은 사라지고
친구를 대하듯 하는 제 태도에

이렇게 점점 싫어지면서 있는 정까지 없어질 바에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사랑해, 미안해, 잘할게,
이런 식상한 말보다

너의 어떤모습이 매력이야 이런모습 정말 사랑해
내가 어떻게했었었던거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이런식의 그의 마음을 알고싶습니다.

이 짧은 글로 제 고민을 모두 담아낼수 없기에 읽는 분들이 오해하실까 그것또한 걱정입니다..

늘 제쪽에서 주고 받고싶은것은 요구하는 제자신. 수동적인 남자친구의 모습..

요구하는데 지친 내모습이 싫어집니다

어떻게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