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같은 새끼는 잘살고 나는....휴....

ㅆㅂ2007.03.02
조회1,008

전 왠만하면 사람을 안미워하는데...너무 괴로워서...

평생 비밀로 안고 갔어야 했는데 제가 병신이었어요...휴..

제발 악플 사양할께요....

 

전 아버지의 고지식함을 고대로 물려받은 덕분인지..

조신시대 여자라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

그런 소리들어도 내 생각에 변화를 줄 뜻이 없었죠..

그런데 대학교 2학년때 저한테 충격적인 일이 었었지요..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네 오빠..

진짜 거의 매일 붙어다녔거든요..저희 동네 멤버가 있거든요..

그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항안했냐고요? 했죠..근데 정말 남들이 욕할지 몰라도...

정말 남자힘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첨에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우울증에...그당시 만나던 남친도 무섭더라구요...

주위 아는남자들 대학오빠들 다 못만났습니다...한동안...그 충격에...신고 해볼까했는데요...

우리엄마아빠 충격받으실거에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나만 아프고 말지...이런생각에...

우리엄마아빠 생각에 기운냈습니다..열심히 장학금받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이제 좋은 곳에 취직도 했고...좋은 남친도 만났습니다...정말 그애를 너무 믿었고..

너무 많이 좋아했구요...그애가 저 결혼전까지 손안댄다고...그렇게 여행가고 만나도...

매번 스킨십진도도 천천히 해줬고..저에게 많이 맞춰줬어요...그러다가 진실게임한적이 있는데..

남친에게만 말했습니다..그애한테 미안해서..왠지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이해해줬어요..다른사람한테는 절대 말하지말자구 하더라구요...결국은 여자만 상처받는다고..

우리둘만 무덤까지 가져가자고...그후로 더 잘해주었는데...

얼마전에 사소한걸로 심하게 다퉜습니다...서로 자존심 다쳐가면서...

결국 헤어졌어요...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그런지..쉽게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그 남친하고 헤어지고 2주가 지났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전 그애를 너무 믿은 나머지 말했는데

다시 다른 사람 만날자신도 없고....그건 그렇다치고....

힘들어도 제 나름대로 제 자신 위로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제 친구가 부르더라구요...만나러 갔는데...지하철역을 올라가는데...

그놈이 딱 여자친구랑 웃고 저를 스치네요...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죽어버리고 싶었어요...난 잊으려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한순간 물거품이 되더라구요..

갑자기 소름돋구 무섭고 살기싫어지네요...

제비밀을 유일하게 알던 내 남친이었던 사람하고 헤어져서 더 심각한 상태인가봐요...

어제 미친듯이 죽을듯이 술을 마셨어요..

태어나서 난생처음 오바이트 했네요...정말로...엄마얼굴도 못보겠어요...

왜 내가 죄인같은걸까요...

너무너무 그새끼 죽여버리고싶어요

일년전에 문득 사과하고싶다고 만나자고 문자왔을때 신고했어야 했나봐요...

그때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했는데...

이렇게 길에서 마주치니까...죽여버리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의 평온이 올까요...

너무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