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죽었어요 ㅠㅠ 어찌합니까??..이여자랑도망가서살아야겠죠??

힘든사랑...2007.03.03
조회23,725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적지만 잘 쫌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 28 남자에요   여친은 26입니다.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분양 사무실에 출근을 하였어요

(공인중개사 공부도 1년동안 했어요.. 1차 합격한 상태구요..)

나이도 있고 돈을 벌어 사람 구실 한번 해볼려고...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출근날 저희 건물이 15층 건물인데.... 1층이 사무실이였는데 너무나 괜찮은 여자를 엘레베이터

앞에서 서 있는걸 봤습니다.

너무 도도해보이는게 너무나 자신에 찬 모습 알죠...

이 건물에 이쁜 아가씨가 있구나!! 속으로 생각했죠....

그러다 몇달동안 그렇게 제 일 배우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아침에 또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 여자를 봤습니다.

전 화장실에 머리에 왁스 바를려고 가는데..  "아가씨가 저기요"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신데요??" 라고 물었죠...

2층에 병원에 다니는데... 몇일전에 도둑이 들어서 혼자 올라가기 무서운데...

문 여는것만 도와 달라네요.... 그래서 전 같이 올라가서 문을 여는걸 도와 줬어요....

그러면서 말을 걸었죠!!

"저번부터 봐왔는데.. 언제 시간나면 저녁식사 한번 할래요??" 라고 용기를 내어 물었죠..!!

그녀의 대답은 흔쾌히 오케이 싸인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서 몇번 만나면서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귀게 되면 서로 보고 싶은게 맞잖아요!!!~~~

한번 만나주고 집에 일있다면서 일주일동안 안 만나준적도 있어요~~~

그래서 너무 열이 받더라구요...

한번도 아니고...연달아 한 4번까지 바람 맞아봤어요~~

은근히 짜증이 나더라구요..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나?? 10시까지 집에 무조건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는 간호사 언니랑은 술도 먹고 잘 놀대요~~

뭐 이런애가 다있냐고?? 속으로 생각했죠...

그러던 중 진짜 열이 받아서 오빠가 우습냐고??? 한두번도 아니고

팅기는것도 진짜 한두번인지 몇번째고?? 나한테는 그러면서 친구들하고 언니랑은 어떻게 보냐고?

막 따졌죠... 이렇게 만날거 짜증나서 못하겠다고!! 막말을 했죠!!

그런게 아니다 라면서 집에서 전화오면 남자 만난다는거 알면 안된다.!! 그러더라구요...

언니랑들은 집에서 엄마가 전화오면 바꿔주고 친구들도 다 아는 애들이라서 바꿔주면 된다고!!

그렇게 말하는 여친보고 더이상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아~~ 집이 엄하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정과 믿음과 사랑이 더 확고해졌어요

정말 사랑이란걸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어요...

그렇게 몇달간 사귀면서 많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랑 만나주는날도 토요일 밖에 없어요!!! 제가 토요일은 오전근무라 여친 마칠때까지 무려 5시간

씩이나 계속 기다렸죠!!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데이트 쫌 할려면 집에서 전화기가 불이나요~~~ 엄마가...언니들이..형부가..동생들이...

첨엔 가족들하고 친하면 좋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더라구요..

저번엔 언젠가는 시내가서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고 작은 남자동생이 전화가 와서 밥 차려줘야 돌라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난 아무거리낌없이 걍 동생 혼자 차려먹으면 되겠네!! 라고 했죠,..동생나이도 20이거든요.

계속 문자가 오더니 별 핑계 대어가면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5시간 30분씩이나 기다리고 딸랑 2시간 데이트 하고있는데 8시에 집 들어가본다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짜증이 너무 났었어요...

그날도 쫌 싸우고 헤어졌죠!!!

그 다음날 전화로 막 풀어주더라구요...그래서 언제 그랬냐듯이 또 전화통화를 했죠!!

그런데 나를 만나고 부터 120여일 사귀면서 집안에 화장실에 계속 전화를 받더라구요..!!!

첨엔 별일없이 넘겼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한 2달쯤 사귀었을때쯤 여친 행동이 이상했는지 너 요즘 남자 생겼냐?? 라고 물어보더래요!!

그래서 그렇다고!! 말씀 드렸대요...

뭐하는 사람이야??? "부동산 하는사람" 그말 한마디가 이렇게 지금까지 올줄 몰랐어요!!

그때부터 반대를 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여친은 저한테 티를 안냈지만... 전 눈치를 챘어요...

저하고 쫌 있으면 여친 폰으로 전화를 얼마나 하던지.... 형부한테도....

그러던 중 문자온걸 보게됐어요...

"그 막대먹은놈...머 어쩌고 저쩌고...욕을 얼마나 하는지..." 그걸 본 남자라면 안 열받는 사람이

없었을겁니다.  

왜 사람을 보지도 않고... 그러시냐?? 내가 죄인이가??  여친이 그게 아니라~~ 핑계를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더 열이 받더라구요...

부동산 한다는것만밖에 모르시면서....

"솔직히 말하자면 부동산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전 사기꾼 사람 아니거든요"

그런일을 한거였으면 저도 그런데는 들어가지도 않았구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좋은 자리에 건설회사가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지으면 저희는

그 건물을 분양하는 일이거든요,,,"

전 솔직히 어디가도 당당하게 이런일을 한다고 자랑하고 다녔어요!!! 자부심도 느꼈구요

그렇게 사귀다가 집에서 너무 반대를 하시길래....

여친은 티를 안 내면서 저하고 잘 안 만나주더라구요...

여친이 마칠 시간때쯤이면 큰형부란 사람이 매일 데리러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만날 시간이 없어지더라구요...

집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나봐요..~~~  그 사람 만나지 마라!! 고.... 여친은 계속 만날꺼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맞았대요!!!

어이가 없었죠!! 제 얼굴 제 성격 학벌 가정환경 아무것도 모르면서 단지 부동산 한다는것만으로

반대를 하시길래.......

그렇게 보름정도 지내다가 여친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오빠 미안한데 오빠랑 헤어졌다고 하고 몇일 아니 몇달 조용히 지내다가 다른 사람 만났다고

그때 오빠 부모님한테 인사 드리자! 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기분이 참 더럽다구요... 집에서 그렇게 반대하시니 그래~~ 그렇게 해보자!!

부동산쪽일을 싫어하시니...저도 제가 꿈꾸던걸 다 포기하고 부동산 안하고 다른일 하겠다!!라고

말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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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렀죠!!

설날이 됐어요! 설 당일에 여친 만나서 모처럼 놀려고 집까지 태우러 갔어요...

아니..집이 아니라 그 인근에 사는 큰형부 사는곳에 데리러 갔죠...

한 10분정도 기다리고있는데... 여친이 언제 나타났는지 모를정도로 차 앞으로 막 뛰어가면서

여친 얼굴이 노랗게 질려서 손짓으로 오라고 앞으로 오라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큰일 난줄 알고..차를 끌고 앞으로 갔죠...그러더니 빨리 차를 타더니 빨리 가자고

하더라구요. "뭔일이야"?? 물으니 큰형부가 나 나가는거 본것 같다!! 오빠차도 봤을거라고...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그게 그리 큰일이냐고... 짜증을 냈죠.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정도의 수치였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렇게 기분이 안풀려 그때만큼 기분이 안 풀린날도 없었어요!!

영화를 보고 밥먹고 집에 10시가 다가와서 집에 바래다 주러 갔다가 .... 진짜 분하고 억울해서

내가 뭔 잘못이있어?? 서로 좋아서 만나는건데 진짜 오빠가 비참하고 한심스럽다 라고

막 퍼붓었죠!! 울 여친이 진짜 눈물이 많아요!! 뭐 말만 하면 울어요..

그때도 여전히 울더라구요.. 그땐 울어도 제가 용서가 안되었어요. 그래서 내려서 집에가라고

하고 차를 돌리고 갈려는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여친 작은언니한테 "미안한데...저 집에서 제 여친이랑 밖에서 술한잔하고 들어간다"하면서

집에 거짓말하고 나왔다 그러다라구요.

(작은 언니랑 작은 형부 될 사람은 한번 봤었거든요.. 술도 같이 한잔하고....

그 사람들도 다 좋고...그 분들도 저를 좋아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차를 다시 돌려... 여친쪽으로 헤맸죠..

그러니까 집근처에서 우는 그녀를 보고 마음이 찡하게 아팠죠... 그래! 내가 더 참지!라고

차에 태우고 시간을 끌었죠...

언니한테 전화 올때까지만.....12시가 되어도 전화가 없더라구요.

저랑 같이 있고 싶어서 여태까지 있었는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작은 언니땜에 있다는 생각하니깐

진짜 비참해지더라구요.

저랑 그렇게 늦은시간까지 있어본적이 없거든요...

전화를 해보니 전화를 안받아요.~~전화기가 꺼져있다네요...ㅠㅠ 휴~~ 그렇게 새벽 3시까지

기다렸죠... 3시쫌넘어서 기다리던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저랑 동갑인데... 다짜고짜 어디냐고 하더라구요..

어디 어디라고 ...지금 갈테니까 집앞에 와 있어라네요..

와서 기다렸죠... 또 1시간이 지나도록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안되요..

진짜 너무 성질이 나서 폭발 일보직전이였어요~~ 뭐 이런 사람이 다있냐??

넌 뭔데!! 집에서 아무말도 못하고...맨날 희생만하고 그러냐??

너희 언니는 니 핑계대면서 할거 다하고 노는데....

집에 들어가라해도 작은언니 집에가면 혼난다 라고 그때도 언니 걱정하더라구요,.

너무 열이 받아 그러면 집근처에 형부집 있으니까 거기 가서 자라고...

내려주고왔죠...

저 가고나서도 1시간을 더 기다렸다네요... 그러다가 작은 형부되는사람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때 큰형부란 사람하고 같이 술먹다가 여친한테 달려왔나봐요..

그래서 큰형부란 사람이 집에 부모님 주무시는데...여친을 데리고 가서 새벽이였는데 사람 다깨워서

여친하고 작은언니 되는사람하고 죽도록 맞았대요..~~~~

핸드폰도 뺏기고...외출금지에 그때 다 알았나봐요..

저랑 헤어진게 아니고 저랑 만나고 있는것도 그때까지 저랑 있었는줄로만 알고 ....

폰이 뺏기니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전 폰도 뺏겼는줄도 몰랐어요...

그 다음날 큰형부 되는사람이 저한테 전화가 와서 집에서 반대하는거 알면 알아서 꺼져라!!라는

식으로 전화가 왔어요...

진짜 열받아서 당신이 뭔데?? 우리 사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여친 형부되는 사람이니까 네! 알겠습니다. 라고 전화를 끊었죠.

설 연휴 끝나고 출근해서 .... 폰을 뺐겼었다..부모한테 맞았다!! 외출금지다!! 소리를 다 들었어요

요즘 시대에 이런 집안도 있네~~여친 맞았다는 소리 듣고 다 엎고 싶었어요..

더 어이없는건 큰형부란 사람도 여친을 때렸다네요!!! 이 소리 듣고 진짜 "개새끼"뭐 이런 놈이

다있냐고?? 어디 세상에 형부가 처제 때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여태까지 살면서 그런 황단한 소리는 처음 들어봤어요... 진짜 열 받더라구요.~~ 이해가 가세요???

난 전혀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 소리를 하니 다들 황당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폰이 뺏기고 전화통화도 안되고 같은 건물에서 일하니까 가끔씩 편의점 갈때나 잠시

봤죠..정말 답답해 미치겠더라구요...

내가 뭘 잘못을 했길래?? 부동산이 그리 싫은가??? 죽도로 싫은가??

그때부터 전 형부란 사람을 개새끼라고 합니다. 개새끼하고 여친 어머니하고 매일 마칠때쯤이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만날 시간 전혀 없었어요.. 답답해 죽을것 같고... 그리고 제가 1층에 일하는걸 알았나봐요...

개새끼 마누라가 울 사무실에 전화해서 XXX일하냐고?? 물어본다고 하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하면 어떻게 할껀데?? 맘대로 해봐라...

진짜 될대로 되라고 막 나갈려고 했어요... 여친한테도 야!! 우리 이럴거면 헤어지자!

갈때까지 갔어요...

몇일전부터 몸이 이상하다고 하길래... 임신테스트기 해보니 임신이래요... 흠....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산부인과도 가보니 축하합니다..라고

첨에 들었을때 별 내색은 안했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거든요..

내 아기를 가졌구나!! 내가 이러면 안되지... 자존심이 어딨어..

우리 자기 착한 여친은 오빠가 힘드니까 오빠 부모님께서 오빠한테 준 선물이라고 했어요..

정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이리 착한 여친을 내가 왜 여태까지 이해도 못하고

짜증만 냈을까?? 내가 참자!! 나만 참으면 된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또 다짐을 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직장 상사에게 이사님들한테 내 자존심 뭉개가면서 사정 이야기하면서

누가 날 찾으면 없다고 전해돌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이런 내자신도 넘 싫고.... 여친도 배가 불러오면 큰일인데..빨리 무슨수를 써야겠다!!

결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버님을 만나보자!!! 여친한테 병원에 있을때는 통화가 가능하니까 병원전화로 아버님에

대해 상세하게 물었죠!! 좋아하는 음식은?? 스포츠는? 주량은?? 색깔은??

다 적으니까 한 80여개가 되더라구요..

연습장에 아버님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3일동안 직장 상사가 아버님이라 생각하고

거울 보면서 연습을 했어요..

그날 너무떨려서 우황청심황을 사서 먹고 일하시는곳에 찾아갔죠.. 무작정...

진짜 많이 연습하고..꼭!! 내 얘기를 들으면 좋아하실꺼라고 생각에 기대반 우려반 갔습니다.

가니까 오늘따라 빨리 퇴근하고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허무해서 전화를 드렸죠...

저 따님하고 만났던 XXX입니다.. 아버님 뵈서 꼭 !!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니까...

냉정하고 난 니하고 할얘기도 없고...니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너랑 볼일없다..

우리 서로 피곤하게 하지말자! 라고 말 도중에 끊어버리시더라구요..

너무나 황당하고 내가 얼마나 이날을 기다려왔는데... 진짜 많이 서럽더라구요..

내가 이런줄도 모르고 있는 그녀는 화이팅!! 잘될거야!라고 응원해주었는데...

전화 통화도 안되는 그녀도 밉고...정말 모든게 싫고 짜증이 나 그날 술 주량을 넘게 마시고

울면서 잠이 들었어요.

한번만에 될꺼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어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집에서 제일 말이 통하실분 같아서 찾아뵈서 얘기 드릴려고 했는데..

누구는 임신하면 집에서 축복받고...맛있는거 사달라고 해도 시원찮을판에.....집에서 숨긴다고

먹고 싶은거 쉬고 싶어도...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우리 아기만큼은 꼭!! 내 손으로 지켜야지...라고 다짐했어요!!

도저히 안되겠다!!라고 그래 자식 이기는 부모없지.!!! 주위에 용기를 얻어 그렇게 서로 못죽고

사랑하면 둘이 도망가서 살고 있다가 나중에 아기 가졌다고 하면 부모님들이 허락해주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진짜 용기를 내어 여친 마칠때까지 기다려서 차에 태워 무작정 나왔죠..~~ 2월 26일

제 하는일도 그만두고 진짜 사랑땜에 모든걸 포기하고 떠났어요..

배가 고프다고 하길래..우리집은 잘 모르겠지!!라고 마트가서 여친이 먹고 싶은 과일이랑 고기랑

아기 태어날 진짜 깜찍한 신발도 샀어요

여러가지 사서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해서 여친을 먹였어요..

11시30분쯤에 저희집에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밖에서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큰일이다!! 설마!! 여친 부모님들은 아니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부모님들이라구요.

경찰까지 부르고... 문을 안열어주니 열쇠공까지 부르는 핸드폰 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된거 부딪히자!!!  여친은 겁에 질려...제 뒤에 숨어있고....

제가 문을 열었죠...

아버님께서 걸어오시더라구요...저랑 여친은 무릎을 꾾고 용서를 빌었죠...

아버님 저희 정말 사랑합니다.!!! 꼭 제가 여친 행복하게 해줄꺼라고.. 빌고 있는데

밑에 있던 개새끼(큰형부)가 올라오더니 저를 막때릴려고 하더라구요.

전 맞을 준비까지 했어요... 그런데 아버님이 아닌 개새끼가 때릴려고 해도 맞을 준비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제 말을 한마디도 안 들어주시길래..... 아버님!!! 여친 아기 가졌다고 허락해주세요!!

눈물을 흘리면 빌고 또 빌었죠...

전 딸이 아기 가졌다고 하면 정말 맘에 안 들더라도.... 당장은 아니지만.. 허락해줄거라생각했는데

여친 엄마랑 개새끼 마누라랑 당장 지우라고!!!!!!!!!!!!!!!!!!!!!!!!!!!

정말 죽고 싶었어요...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 있을까?? 할정도로 그러면서 경찰 불러서 저 여친을 강제로 개새끼가 엎고

차에 태워갔어요...

여친은 분명 자기 의지대로 이야기를 했는데... 집안 전체가 폭력으로 행사하니까

여친이 많이 겁에 질려 자기 의지대로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저런집안에서 평생 살았을까??

그렇게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 집을 혼자 치우면서 진짜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 부모가 살아계셨으면 어떻게 됐을까??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 군 제대하고 1달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ㅠㅠ

많이 서럽고 얼마나 울었는지 제 아기를 지켜주지 못한게 맘이 아파 죽을것 같았어요...

그렇게 혼자 밥도 안먹고 아무것도 못한채 술과 담배로 4일을 페인처럼 지냈어요...

여친한테는 소식하나 없고, 휴~~ 이대로 살아서 뭐하나!! 이런 생각에 ..

그래 잊자!! 잊자!! 그 집안은 사람의 집안이 아니다!!!

어떻게 저런 집안에서 저런 착한딸이 나왔을까?? 그래 잊자!! 정말 잊자!!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평생 연락도 보지도 못할거란 생각에 진짜 답답해 죽을것 같았었는데... 그래 한번이라도

딱 한번이라도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었는데...

3/2 오늘 연락이 왔어요~~ 난 꿈인줄 알았어요...

병원 전화로 왔더라구요... 첨에 너무 떨려 말을 잇지 못했어요...

어떻게 전화했냐?? 태연하게 오늘부터 일하러 왔다고 하네요...

아기는??........... 스트레스에...맞아서...자연유산 되었대요.. 진짜 개새끼들 쳐들어가서

다 죽이고 싶었어요.

어떻게 아기를 가진 사람한테 그런 행동을 할수있을까?

내 아기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순간 멍하니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더라구요.

니 몸은??? 팔..다리 아파서 서있을수도 없다고 하네요.

많이 맞았니? 그때 집끌려가서 뺨이랑 여러곳 맞았대요...그집안은 안봐도 비디옵니다.

여친을 어떻게 했을지....

그마나 난 니 전화라도 받으니 좋은데...니가 일하러 온다니까 순순히 보내주더나??라고

물으니 1층에 내가 일 확실하게 안하는거보고 여친 일하러 온건가봐요.

어떻게 부모가 되서 유산한지 이제 4일밖에 안된 자기 딸을 돈 벌러 가라고 할수있습니까??????

아무리 자기딸이 일할수 있다고 해도 집에서 쉬게 하는게 맞잖아요???

제 말이 틀립니까??

나도 일하러 갈까?? 하니까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밑에서 일하는거 보면 여친 또 집에서 새장처럼

같혀 있을것 뻔하고.... 제가 일을 포기했죠...

그러면서 엄마한테서 전화와서 하는소리가 4월달이면 1년이니깐 퇴직금 나오제??

원장한테 그만 둔다는 소리 하지 말랩니다..

진짜 뭐!~~ 이런 집안이 다있습니까?????

자기 딸을 돈 벌어 오는 기계도 아니고... 너무 하잖아요???

너희 친부모 맞냐고?? 계모 아니야?? 물어보기도 했어요..

자기도 안다네요... 4월이 퇴직금 나오니까 그말 하는 자체가 그만 두지 마라는 이야기인줄...

그런 집에 여친도 진짜 정이 떨어졌나봅니다.

이런 얘기를 병원 원장한테 이야기를 다했나봐요...

병원 원장도 진짜 너희집안 독하다!! 뭐 그런데가 다있냐?라고 했답니다.

그런거 있으면 내가 도와줄테니까 너희 둘이 죽고 못살면 도망가서 살아랍니다.

여친은 그렇게 맞았으면서도 집 인연 끊고 살수 있다고 그때 집에 있는게 아니였어!!라고

후회를 합니다.

다시 도망을 가자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친 가족들은 다른 지역에 조용히 살고 있어도 다 찾아낼 집안입니다.

진짜 무서운 집안입니다.

그런 무서운 집안에 그녀를 놔두기 싫습니다.

그래서 이민 갈 생각도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딴 나라에서 살려 고 합니다.

다시 한번 물었어요....

오빠랑 평생 같이 할꺼냐고??? 후회안할꺼냐고??? 가족들 안봐도 살수있냐고??? 오케이라네요

혼인신고해서 살자!!! 우리둘 선택이 절대 헛된게 아니었다고 온 세상한테 보여주자!!

너 하나만큼은 행복하게 해줄께..라고 약속을 했어요.

너 만약에 오빠랑 헤어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죽을 각오 되어있답니다.

저도 죽을 각오 되어있어요.. 사랑??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사람대신 죽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사랑인가보다..너무나 지독한 사랑... 힘든사랑....

정말 그녀는 이제 모든걸 다 버렸나봐요... 가족한테도 배신을...

거기다가 나한테까지 배신을 당하면 정말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전 평생 맘속에 못박혀 편안히 못삽니다. 그녀 혼자 보내고 어찌 제혼자 행복하게

살수있겠습니까?

여러분!!! 어떻게 할까요???????????????  전 결심을 했습니다.

도망가서 살기로.........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전 아직도 그녀들의 가족들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정말 무서운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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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여친이 보내준 쪽지입니다.

 

사랑만 하면....뭐든게 다될거라고 생각했는데..우리가 뭘 그리 잘못한건지....이런 벌을 내리는건지..모르겠다. 오빠!!!나 지금까지26년을 살아오면서..이렇게 사랑해보고 정말 이게 사랑이구나 하면서 느낀건 처음인거같아,. 내인생...이제 내것도 아닌 오빠거다. 이제 내인생 오빠한테 다 맡길꺼야..어떠한 일들이 와도...이제 절대 오빠손 놓지 않을꺼야....제주도도 가고싶고...가고싶은곳 너무너무 많다. 우리 혼인신고 먼저 하고..멀리가자...오빠!!!내맘알지??내가 겉으로정말 속편하거 같고 해도 나 오빠앞에선 힘든티 정말 내고 싶지 않아... 항상 강하고 멋진여자로만 생각되는 그런 나이고 싶었는데...미안해.......잊지마...나 이제 오빠없인 단하루도 안되니까...언제든 기다릴께....나 준비되어있다. 원장님한테도 말씀드렸다.어느정도 걸릴거라고...나 오빠랑 어디든 도망 갈거라고...가기전에 미리 말하고 가래....오빠!!오늘 오빠 얼굴 잠깐이었지만.많이 야위었더라..술담배..하지말고..밥 꼬박챙겨먹고 해라..알았지???나에게 지금아니 앞으로 평생 오빠가 젤 큰힘이 되어줄거잖아??그렇지??집에선 태연하게 행동할테니까.....걱정하지말고..이번엔 우리 실수없이 잘하자!!!사랑해....내평생 지킴이는 오빠뿐이다. 남은 인생 오빠한테받칠께....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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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s 아버님이 작은 형부 될 사람보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서 같이 해보자고 권유 했답니다.

      몇일전에 알았는 사실이지만... 진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