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남자화장실에 당당하게 많은여자들이 볼일을.....

해돋이본날2007.03.04
조회1,472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월1일

기대했던바와 반대로 해가 구름에 가려서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여자친구와 강원도에서 해돋이를 보고 버스타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배가 꾸르르~~  륵   하는겁니다...       참고있는데   버스가 다행히 휴게실에서 쉬다간다고

하는겁니다.

내리니까      자동차 들과 사람들이  왜이렇게많은지!!!   휴게실이  무슨 인간시장인줄 알았음!!  ㅡㅡ;;

 

여자친구랑 화장실가는데 무슨 '줄'이 서있는겁니다    여자들 2열종대로...  무진장 많고 길더라구요

 

뭔가 하고 가봤더니  화장실 기다리는 거였습니다.

더욱 이상하고 환장한건  여자들하고 남자들이 같이 좁은 입구를 겹치면서    남자화장실로 가는겁니다        ㅡㅡ;;

 

" 이거 뭐지????   설마........???  """                 

불길한 예감은 맞아버렸습니다..

할머니들부터 아줌마들까지      심지어 젊은 여자애들도 남자화장실에 와서 용변칸에서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옆에서 버젓이 오줌 싸고있는 말이죠.....     ㅡㅡa

 

근데.............                짜증나는 것은    제가 대변이 엄청 마렸다는 것이죠!!!!!!!!!!   ㅜㅜ

 

" 아...x팔 !  어떻하지????    여자랑 같이 서있을까? 하지만  어떻게 그래???   """    

 

하는 생각 중 찰라에  어떤 남자분이    자기 급하다고  볼일 좀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여자분들   소변이 엄청 마려우신가     줄스고  보시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

 

전 속으로      "  남자 이겨라!! 그래야 나도 껴들지...ㅋㅋㅋ"

 

그 남자 급한지  억지로 뚫으면서 새치기하고 싸더군요!!!     

 

""" 푸욱 풍 푹푹푹  푸~~웅~          허어어억~!!  휴......!!!!!!   """ 

  변싸는 소리가    정말  시원스럽게 싸더군요!!  거기다  후기 소리까지.ㅋㅋㅋ

 

여자들  왈   "    아  짜증나  냄새!!   왜 변을 보고 지랄이야?????"""" 막 이것저것욕하던군요 

 

그 얘기 듣고 보니 어이없더군요.    여자가 너무 급해서 남자화장실에 와서 쌀수 있지...아니 쌀수있어

근데  뭐 저리 당당해????     남자가 남자화장실에서 똥싸니까 욕먹네 ????    ㅡㅡ;;

 

아줌마들은  똥싸는 사람들 뭐 크게 욕하지는 않지만  젊은 여자들이 눈찌뿌리고 욕 엄청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하긴 화장실 청소아줌마들은   나 오줌싸는데 바로옆에서 걸레질 하시는데 ^.^;;)

 

하여튼   그 남자분까지는 못해서리  그냥 나왔습니다.    애초 볼일을 성취하지 못한채로...

 

나오면서 여자친구랑 버스에 타는데   들리는 방송소리

 

 " 여성분들은  남자화장실을 이용하지 말아주십시요.  남성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성분들은 남자화장실을 이용하지 말아주십시요.     """

 

'오죽 나같은 사람들이 많으면    안내실에다    따졌겠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버스떠나면서도 여자들은 줄을 이었고  부끄러움을 버린 여자분들은 남자화장실로 들어가는 광경이

목격되더군요 

 

 

 

 

저는   도착지인 터미날에 도착해서          화장실로 갔는데   하도 참아서 그런지   변비같이

안나오더군요!!                이 기분    정말 시로......안에는 나와야할것이 많은데  안나오는 이기분

 

여자분들 때문에     그래~앳!!!!!!!!!!!!!!!!!!!!!!!!!!!!!!!!!!!!!!!!!!!!!!!!!!!!!!!!!   ㅎㅎ

 

해돋이 보러 가신 분들!!  이런경험 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