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만 26이되는 영국에서 어학연수중인 총각입니다. 뭐 곧 있으면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고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갑자기 한국서 준비할 일이 생겨서 귀국일정을 좀 앞당길거 같은데 그로인해 원래 계획했던 베낭여행을 접어야 하게 생겼거든요.
베낭여행을 접자고 맘을 다잡고 나니, 갑자기 명품 핸드백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거말구 어머니 드릴걸로요. 물론 어학연수 비용 집에서 부모님이 대주신겁니다. 어떤 분들은 지돈내고 어학연수 온것도 아니면서 명품백이 왠 말이냐 이러실 수도 있겠는데, 뭐 솔직히 한국에서 알바해서 어학연수 비용 모아 나오긴 힘들죠. 하지만 베낭여행만큼은 제가 한국서 모아놓은 돈을 이용해서 할 예정이었거든요.
하지만 막상 베낭여행을 접게되고나니 그 돈으로 어머니 명품백을 사드리고 싶은겁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선 나이 50이 넘으시도록 명품백한번 못들어보시고(명품백이 인생의 다는 아니겠죠.) 교직에 계신 아버지 박봉으로 저희 형제 키우시면서 항상 아버지옷을 최우선으로 사시고, 다음이 저희였습니다. (대학들어가기전까지 저희형제는 사촌형 옷 물려받아입고 컸지요.)
그렇게 알뜰살뜰 사셨는데 주변의 어머니 친구분들, 제친구 어머니들 보면 손에 들고 다니시는 백하나식은 전부 명품이더군요. 어머니라고 왜 명품백이 갖고싶지 않으시겠어요. 하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아끼고 모으셔서 결국 저 영국에 어학연수도 보내주신거고....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사들고 갈 목록 1번으로 명품백이 번쩍 떠오른겁니다. 또 유럽서 사는게 가격도 훨씬 싸고요.
어머니께 전화로 명품사이트 주소를 알려드리고 카탈록을 보시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맘에 드는게 없으시다네요. 모양이 맘에 들면 색상이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 계속 맘에 안든다고 하시는데 과연 이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보시는분에 따라서는 왜 꼭 명품만이 좋은선물이라고 생각하냐고 의문을 품으실분도 있으이라 생각합니다만, 저에게 저희 어머니는 아직까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이자 존경하는 분이랍니다. 능력만 된다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멋진것들만 사드리고 싶고요.
에휴 뭐 이래저래 주절거리다보니 글 올린 목적이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암튼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진실은 아니겠죠?? 일부러 돈 아까우셔서 거짓말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만, 여러분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어머니께 사드리고 싶은 명품백
전 올해 만 26이되는 영국에서 어학연수중인 총각입니다. 뭐 곧 있으면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고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갑자기 한국서 준비할 일이 생겨서 귀국일정을 좀 앞당길거 같은데 그로인해 원래 계획했던 베낭여행을 접어야 하게 생겼거든요.
베낭여행을 접자고 맘을 다잡고 나니, 갑자기 명품 핸드백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거말구 어머니 드릴걸로요. 물론 어학연수 비용 집에서 부모님이 대주신겁니다. 어떤 분들은 지돈내고 어학연수 온것도 아니면서 명품백이 왠 말이냐 이러실 수도 있겠는데, 뭐 솔직히 한국에서 알바해서 어학연수 비용 모아 나오긴 힘들죠. 하지만 베낭여행만큼은 제가 한국서 모아놓은 돈을 이용해서 할 예정이었거든요.
하지만 막상 베낭여행을 접게되고나니 그 돈으로 어머니 명품백을 사드리고 싶은겁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선 나이 50이 넘으시도록 명품백한번 못들어보시고(명품백이 인생의 다는 아니겠죠.) 교직에 계신 아버지 박봉으로 저희 형제 키우시면서 항상 아버지옷을 최우선으로 사시고, 다음이 저희였습니다. (대학들어가기전까지 저희형제는 사촌형 옷 물려받아입고 컸지요.)
그렇게 알뜰살뜰 사셨는데 주변의 어머니 친구분들, 제친구 어머니들 보면 손에 들고 다니시는 백하나식은 전부 명품이더군요. 어머니라고 왜 명품백이 갖고싶지 않으시겠어요. 하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아끼고 모으셔서 결국 저 영국에 어학연수도 보내주신거고....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사들고 갈 목록 1번으로 명품백이 번쩍 떠오른겁니다. 또 유럽서 사는게 가격도 훨씬 싸고요.
어머니께 전화로 명품사이트 주소를 알려드리고 카탈록을 보시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맘에 드는게 없으시다네요. 모양이 맘에 들면 색상이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 계속 맘에 안든다고 하시는데 과연 이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보시는분에 따라서는 왜 꼭 명품만이 좋은선물이라고 생각하냐고 의문을 품으실분도 있으이라 생각합니다만, 저에게 저희 어머니는 아직까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이자 존경하는 분이랍니다. 능력만 된다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멋진것들만 사드리고 싶고요.
에휴 뭐 이래저래 주절거리다보니 글 올린 목적이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암튼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진실은 아니겠죠?? 일부러 돈 아까우셔서 거짓말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만, 여러분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