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톡을읽고나서 경리라는직업이 참....

^^2007.03.05
조회972

올해 27살된 현재 경리일을 보고있는 직원이에요..

이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5개월남짓 되었구요..

 

증권회사만 계속 다니다가 지점에 있을때는 손님대하는게 너무 싫고

감사실에 있을때는..민원처리하는게 너무 힘들고 검찰청 사람들대하는거 너무 날카로워서

 

사실 적지만 나름대로 경리라는직업이 회사의 중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아봤자 10명 남짓되는회사에서 재무며 회계 영업관리 계산서 머 그외 중요한서류관리등

하루만 휴가내면 1시간도 안되서..전화 난리나죠..

 

저도 뭐 사실 그동안 대학졸업하고 쭉 증권회사 다니고..그때는 월급 200정도받았습니다.

 

애기낳고 가까운데로 다니고싶은 욕심도있고 새로운 분야에대한 도전이랄까? 그런 맘도있고

솔찍히 경리만큼 오래일할수 있고 경력쌓이면 여직원이 대우받는직업...물론 많겠지만

여하튼 경리도 그렇다고생각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10여년씩 경리해온 선배들보면 대부분 200이상받더라구요

뭐 안그렇고 열악한 회사들도 많겠지만

 

그렇다고 제 월급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적은것도 아니지만요

월 120 세금별도로 내주시고 점심사주시고 상여 200프로입니다 주유비주시구요

 

네이트톡에 리플들보니..경리를 너무 무시하고 참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경리없이 할수있는회사 있나싶고.. 영업이든 뭐든 서포터가 되어야 하는건데

너무 경리를 무시하는것같아서요

 

직업에 귀천이 어딨습니까 어디든 어느자리든 자기하기나름인거죠

모두 직업에 자부심을 갖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