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죽었어요??? 후기입니다...끝내는 여친이랑 도망나왔어요

힘든사랑..2007.03.05
조회505

여친이랑 끝내는 도망을 나왔습니다...

혼인신고 할려고 합니다.. 나온지 이제 3일밖에 안됐지만...전 한 3달이 지난것 같아요.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생각이 정리가 되질 않네요..

독하게 마음먹고 나오긴 했지만... 자꾸 저희 여친보고 있으면 죄책감이 드네요.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여친은 집가족들 한명도 보기싫다고...평생 안봐도 된다고는 하지만...

마음이 자꾸 약해집니다. 제가 강해져야 되는데....

여친 부모님께서 저희 형한테 전화가 와서 얘기를 했답니다.

내가 너희 둘 사람 다시 생각해볼테니 노력해볼테니 일단 여친빼고 저희 형과 저랑 아버님이랑

셋이서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합니다.

진작부터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셨으면 이런일까지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 이제서야 저희 말을 들어줄 생각을 하셨는지...

전 진짜 저희를 인정해줘서 그러는건지?

아님...일단 여친을 붙잡을려고 하는지...??

여친한테 물어보니 말은 그렇게 하고 일단 보고나서 끌고 갈거라고 하네요.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은 일단 혼인신고 하고 내일.. 아님 이번주가 아니더라도 한번 만나봐서 제 생각과 저희 여친

생각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진짜 저희 교제를..  결혼을.. 허락해주신다면 전 뭔일이든 다 할수 있을것 같네요

 

혼인신고 할려고 하는데...

혼인신고를 할 맘을 가졌는게 제가 부모님을 만나더라도 제 여친이 끌려가더라도

경찰서에 신고해서 찾아올수있을까 해서요...

법적으로 부부잖아요...

이 방법이 옳은지?? 아님 더 기다려봐야 될지??

어떻게 해야하는게 옳은 선택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여친과 도망가고 미역국이 그렇게 먹고 싶었대요..

아기 자연유산 되고 ..집에서 미역국 한번 안 끊여줬대요...~~

마음이 약해지면서도 우리 아기 없어졌는걸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경찰서에 가서

고발하고 신고해 버리고 싶네요....

여친은 신고 하라는데,. 말이 그렇지...

전 지금이라도 부모님께서 저희 교제를 허락하시면 지금이라도 다 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마음 있습니다.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