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의 직장이 있는 곳을 마지막으로 거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이상은 오지 않을 이곳을 걷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자 그녀가 행단보도에 서있네요.
저를 보고 의아해 합니다.
전 이야기 합니다.
그냥 보고 싶어서 왔다고.
아무말도 안합니다. 멍하니 신호만 기다립니다.
그냥 또박 또박 걸어갑니다. 저도 그 옆에 따라 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버스 정류장
그다지 길진 않은 거리 같았는데 오늘은 무지 빨리 정류장이 보이네요
그녀가 어서 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너 가는것 보고 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 추운 바람이 부는지 건물 입구안으로 잠시 들어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왔습니다 그녀가 일어나지 않을 시각에
조금 많이 왔네요.. 지금도 아주 조금씩 진눈개비가 날리네요
날씨가 춥다 옷좀 따듯하게 입지.. 저는 그렇게 이야기 하네요
막상 그녀를 보면 할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렇게 한마디 햇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으로 보기로 한걸 알면서도 그한마디 뿐이 저는 못했습니다
어느덧 버스가 왔네요. 그녀 버스를 조용히 타네요.
그녀가 타는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타지마.. 타지마.. 좀더 얼굴보고 싶어.. 조용히 그녀가 탄 버스 뒷모습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렇게 더이상은 못타볼 한때는 거의 매일 같이 탓던 버스를
그렇게 바라보고만 있네요.. 잘가.. 내사랑.. 미얀해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만 아프게 한것 같아 미얀해.. 그런데 가슴이 너무 아픈건 왜일까..
지원아.. 행복해.. 정말 사랑했어..
마지막 그녀의 거리..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