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스피어스 스토커 팬 인정 고소취하

이지원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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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스피어스 스토커 팬 인정 고소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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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토커? 혹은 열성팬?’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한 일본인 스토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인터넷 연예사이트 피플뉴스닷컴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던 마사히코 시자와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최근 철회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나를 추적하고 접촉하려고 시도했다”며 마사히코 시자와를 고소한 바 있으나,최근 시자와의 변호사와 원만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자와의 변호사는 시자와가 ‘단순한 열성팬’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41세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시자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수백통에 달하는 편지와 사진을 보내고,“나는 당신을 쫓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또한 그는 루이지애나 주에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집과 LA 할리우드 근처에서 그녀를 찾아 배회하기도 했다.

하지만,그 어떤 행동도 아직까지 스토킹 혐의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시자와의 변호사는 이러한 것을 일본과 미국의 ‘문화적인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여느 인기 스타의 팬과 다름없는 그의 행동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호사의 주장이 효력을 발휘했는지 시자와는 조만간 비자를 갱신해 다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