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또 하긴했죠. 밤새 남친의 친구들과 사당동을 휩쓸며...나와보니 동녁하늘이 뿌엿게 밝아오는 새벽 5시였습니다. 학창시절 놀며 밤을 새는 일은 다반사였으나 이제 연로한 관계로(다들 아시죠 제나이 첫편부터 보면 다 나오는디...) 요새는 자제하고 있으나 저보다 더 연로한 남친의 친구들을 모시고 놀다보니 군소리 못하고 밤을 꼴딱샜지요. 집에는 찜방간다고하고 가방에는 목욕용품들이 가득...
우얐든 너무 많이 기다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앗 그리고 저의 새로운 패밀리들이 리플을 다셨더군요.
naya~~, chab, 새팬님 감사합니다. 친구가 재산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재산이 많으니 든든하구요.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다끝나면 개인적으로라도 찾아뷥죠.(멜로...^^아시는 분은 알거에요...)
그랴서 W앞에서 말한데로 성격 아주 이상합니다. 음...뇌속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B도 마찬가지지만 상식이란건 아주 생기지도 안았고 아주 제멋대로입니다. 저도 그 사건이 있은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겉은 아주 멀쩡하다 못해 준수 합니다. 그런데 성질이 지랄같아서 친구도 없습니다. 지 꼴리면 친구도 뭐고 없이 지 주먹믿고 아무데나 주먹질하기 일수고 아직 임자 제대로 못만나서 그렇지 어디 조직원한테 갱기다가 비명횡사하기 딱 알맞은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그래서 결혼할 B도 친구라고는 딱 두명 봤다고 하더군요. 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합니까. 그 친구 B의 말로는 아주 비열하답니다. 뭐 믿으나 마나지만... 꼭 둘이 데이트하는데 불러서 나오라하면 한번도 뭘 계산하는걸 본 적이 없고 와서는 아부만한다고 합니다. 무슨 친구 관계가 아니라 주종관계라고...
그걸 어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제가 알겠습니까. 다 B과 광분해서 떠든거지요. C앞에서도 막말을 한거지요. 어차피 끝났고 결혼도 못하게됬으니 그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입을 함부로 놀린거지요.
그렇게 C를 만나고는 저한테도 자기가 만난 애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야 이사실을 알았고 사실 그날 정확히 무슨애기가 오간건지는 아직 잘모릅니다.
C는 입이 무거운 편이라 제가 듣고 기분나쁠만한 일은 절대로 말안합니다. 그렇게 덮고 넘어간게 여럿됩니다. 그런걸 친구라고 곁에 두고 있었으니 저도 참 한심한 인간이지요.
뭐 그렇게 결혼사건은 일단락이 되나부다 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지나지도 않아서 또 이것이 이상한 냄새를 풍기더군요.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너 C오빠가 그렇게 좋냐.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남자들은 다똑같다. 그러면서 뭔가의 암시를 자꾸 주려고 하더군요. 저 남의 일에도 참견하기 좋아하는데 내일인데 어케 안 궁금 할수 있었겠습니까. 뭐냐 똑바로 말해라. 그랬더니 지 입으로는 차마 말못하는데 어쨌든 만나지 말랍니다.
뭐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내가 저 몰래 만난것도 알고 있었는데 그런 이상한 냄새 풍기면 어떻게 믿습니까.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안으면 나도 니말만 듣고 C안만날수 없다 그러니 말하고 싶으면 제대로 말하고 아니면 그냥 입다물고 있어라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로서 그럴수는 없다네요...
이 사설이 더황당합니다.
지가 경솔히 소개 시켜줬다. 그런 놈(W) 친구인데 한통속인걸 몰랐다. 그래도 C는 제대로된 인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니 더 나쁜 놈이다. W는 무식해서 그렇지 단순해서 그런 이중적인 행동은 할줄모른다며 C의 욕을 엄청나게 하더이다. 하도 기도 안차서 기냥 내버려 뒀죠. 전 질투가 나는 나머지 그렇게 거품무는 갑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본론을 애기하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얼마전에 W가 집근처에 와있다며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혼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며 자기를 기다리고 있더랩니다. 그래서 같더니 다짜고짜 C애기를 하면서 그자식이 잘하기는 뭘잘하냐면서 C의 실체를 보여 주겠다고 하더랩니다. 그런더니 C에게 전화를 해서는 너 B의 친구 땅꼬마년하고 계속 만날거냐고 했더랩니다. (나 여기서 열 이빠이 받습니다. 내가 젤 싫어하는말 난장이 똥자루하고 땅고마 입니다. 157센티미터가 땅꼬마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굽있는 구두 신으면 60은 되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얼마나 꺾다리이길래 나참 175센티도 안되는 주제에 그랬답니다.)
자기네는 결혼이고 뭐고 다깨졌는데 그년 만날거냐고 그랬답니다.(대체로 대화가 이렇습니다. 더심한 욕설과 말도 안되는 험담들이 오갔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에서 빠진 상태고 하니 추측할 나름입니다.)
그랬더니 C시원하게 대답안고 잘모르겠다고 했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좀더 만나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W전화 끊고는 B한테 그랬답니다. 봐라 C라는놈 열라 얍쌉한 놈이다 내가 다그치니까 말흐리는거 봐라 이새끼 내가 만나지 말라면 못만난다. 니친구 만나는거는 이새끼가 갖고놀라고 그러는 거니까 니친구보고 알아서 만나지 말라고 해라 안그랬다가는 둘다 내눈에 띄는데로 다죽여버린다고 해라... 뭐 더험한 말이 오갔겠지요. 그리고 B어머어머 하며 맞장구 치고 장단 맞췄겠지요.
이상황이 이해가 가시는지요... 이것들 끝날때 좋게 안끝났습니다. 집사준거 맘에 안들어 한다고 주먹까지 휘두르고 장난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혼깨지고나서 눈앞에 나타나면 패죽인다고 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B의 오빠도 평소 아주 맘에 안들어 했는데 B의 오빠도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해서 무서워 죽겠다고 하던 것들입니다. 중간에 뭐라고 싸바싸바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뭐 그런 인갈들이 있습니까. 저는 죽어도 그런식으로 욕하는 사람하고는 같은 공간에 있는것 조차도 싫을거 같은데... 또 예의 그 비굴한 수법으로 빌었겠죠. 결혼은 못해도 가끔 연락하고 만나자고...
근데 웃기는거는 이애기를 날 정말로 생각하는냥 아주 험악하게 다하는 겁니다.
W가 둘다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 하는 말까지... 나 어이가 없습니다. 그때까지 B가 이상한애지 W까지 정신이상자라는 생각을 하지 안았는데 뭐 그런 놈도 있나보다 하고 말겠지만 오간 애기가 하도 기가 막혀서 무지하게 충격 먹었습니다.
한동안 정신이 멍하더군요. 그렇담 두시간 넘는 거리를 밤낮을 마다안고 달려오고 매일 교외로 놀러다니고 다정하게 대해주던 C의 태도는 모두 거짓이고 단지 한번놀려고 그랬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 만난지 두달이 안되는 C를 믿기보다는 친구의 말에 넘어가버리고 말았던 겁니다.
여자로서 이보다더 수치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단지 놀이개에 불과 했다는...
그렇다고 그때 이미 무슨 사건(왜있잖습니까 그...만리장성 쌓기 뭐 그런거)은 없었습니다.
제가 먼저 C의 손을 잡고 팔짱끼고 그랬지만 절대 C가 음흉한짓을 하지도 요구하지도 안았습니다.
전 그동안 많지는 안지만 한번도 절 그렇게 하찮게 대하는 사람은 만난적도 없었고 그런 대우를 받을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아셨더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수치스러우셨을까 하는 생각에 그날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그런데 B라는 인간은 전화해서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좋으면 만나라고 그러나 자기는 책임은 지지안겠다고 그러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자기 엄마한테도 말했는데 자기 엄마도 친구로서 그런 충고는 해야한다고 해서 말한거라고 하더군요. 내가 친구한테 그런 모습을 보인것도 모잘라서 친구의 어머니까지 그일을 알고 있다니요. 정말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그래서 밤새 생각하다가 아침에 C에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만만나자고 다짜고짜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오빠한테 실망했고 오빠가 진실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빠는 날 배신한거라고... 전 전화도 받지 안았고 변명할 기회도 주지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C 처음엔 무슨일인지 몰라 계속전화 하면서 물어왔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묻기에도 나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질거 같아. 아무 말도 듣지 안고 제 말만했습니다. 그러고는 끝내자고 했고 세네번 더 전화를 하더니 니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난 왜이런 친구들만...(2부12편)
핫 이럴수가 판타스틱님 어쩜 딱 알아부렀어유~
데이또 하긴했죠. 밤새 남친의 친구들과 사당동을 휩쓸며...나와보니 동녁하늘이 뿌엿게 밝아오는 새벽 5시였습니다. 학창시절 놀며 밤을 새는 일은 다반사였으나 이제 연로한 관계로(다들 아시죠 제나이 첫편부터 보면 다 나오는디...) 요새는 자제하고 있으나 저보다 더 연로한 남친의 친구들을 모시고 놀다보니 군소리 못하고 밤을 꼴딱샜지요. 집에는 찜방간다고하고 가방에는 목욕용품들이 가득...
우얐든 너무 많이 기다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앗 그리고 저의 새로운 패밀리들이 리플을 다셨더군요.
naya~~, chab, 새팬님 감사합니다. 친구가 재산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재산이 많으니 든든하구요.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다끝나면 개인적으로라도 찾아뷥죠.(멜로...^^아시는 분은 알거에요...)
그랴서 W앞에서 말한데로 성격 아주 이상합니다. 음...뇌속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B도 마찬가지지만 상식이란건 아주 생기지도 안았고 아주 제멋대로입니다. 저도 그 사건이 있은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겉은 아주 멀쩡하다 못해 준수 합니다. 그런데 성질이 지랄같아서 친구도 없습니다. 지 꼴리면 친구도 뭐고 없이 지 주먹믿고 아무데나 주먹질하기 일수고 아직 임자 제대로 못만나서 그렇지 어디 조직원한테 갱기다가 비명횡사하기 딱 알맞은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그래서 결혼할 B도 친구라고는 딱 두명 봤다고 하더군요. 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합니까. 그 친구 B의 말로는 아주 비열하답니다. 뭐 믿으나 마나지만... 꼭 둘이 데이트하는데 불러서 나오라하면 한번도 뭘 계산하는걸 본 적이 없고 와서는 아부만한다고 합니다. 무슨 친구 관계가 아니라 주종관계라고...
그걸 어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제가 알겠습니까. 다 B과 광분해서 떠든거지요. C앞에서도 막말을 한거지요. 어차피 끝났고 결혼도 못하게됬으니 그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입을 함부로 놀린거지요.
그렇게 C를 만나고는 저한테도 자기가 만난 애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야 이사실을 알았고 사실 그날 정확히 무슨애기가 오간건지는 아직 잘모릅니다.
C는 입이 무거운 편이라 제가 듣고 기분나쁠만한 일은 절대로 말안합니다. 그렇게 덮고 넘어간게 여럿됩니다. 그런걸 친구라고 곁에 두고 있었으니 저도 참 한심한 인간이지요.
뭐 그렇게 결혼사건은 일단락이 되나부다 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지나지도 않아서 또 이것이 이상한 냄새를 풍기더군요.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너 C오빠가 그렇게 좋냐.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남자들은 다똑같다. 그러면서 뭔가의 암시를 자꾸 주려고 하더군요. 저 남의 일에도 참견하기 좋아하는데 내일인데 어케 안 궁금 할수 있었겠습니까. 뭐냐 똑바로 말해라. 그랬더니 지 입으로는 차마 말못하는데 어쨌든 만나지 말랍니다.
뭐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내가 저 몰래 만난것도 알고 있었는데 그런 이상한 냄새 풍기면 어떻게 믿습니까.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안으면 나도 니말만 듣고 C안만날수 없다 그러니 말하고 싶으면 제대로 말하고 아니면 그냥 입다물고 있어라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로서 그럴수는 없다네요...
이 사설이 더황당합니다.
지가 경솔히 소개 시켜줬다. 그런 놈(W) 친구인데 한통속인걸 몰랐다. 그래도 C는 제대로된 인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니 더 나쁜 놈이다. W는 무식해서 그렇지 단순해서 그런 이중적인 행동은 할줄모른다며 C의 욕을 엄청나게 하더이다. 하도 기도 안차서 기냥 내버려 뒀죠. 전 질투가 나는 나머지 그렇게 거품무는 갑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본론을 애기하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얼마전에 W가 집근처에 와있다며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혼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며 자기를 기다리고 있더랩니다. 그래서 같더니 다짜고짜 C애기를 하면서 그자식이 잘하기는 뭘잘하냐면서 C의 실체를 보여 주겠다고 하더랩니다. 그런더니 C에게 전화를 해서는 너 B의 친구 땅꼬마년하고 계속 만날거냐고 했더랩니다. (나 여기서 열 이빠이 받습니다. 내가 젤 싫어하는말 난장이 똥자루하고 땅고마 입니다. 157센티미터가 땅꼬마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굽있는 구두 신으면 60은 되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얼마나 꺾다리이길래 나참 175센티도 안되는 주제에 그랬답니다.)
자기네는 결혼이고 뭐고 다깨졌는데 그년 만날거냐고 그랬답니다.(대체로 대화가 이렇습니다. 더심한 욕설과 말도 안되는 험담들이 오갔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에서 빠진 상태고 하니 추측할 나름입니다.)
그랬더니 C시원하게 대답안고 잘모르겠다고 했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좀더 만나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W전화 끊고는 B한테 그랬답니다. 봐라 C라는놈 열라 얍쌉한 놈이다 내가 다그치니까 말흐리는거 봐라 이새끼 내가 만나지 말라면 못만난다. 니친구 만나는거는 이새끼가 갖고놀라고 그러는 거니까 니친구보고 알아서 만나지 말라고 해라 안그랬다가는 둘다 내눈에 띄는데로 다죽여버린다고 해라... 뭐 더험한 말이 오갔겠지요. 그리고 B어머어머 하며 맞장구 치고 장단 맞췄겠지요.
이상황이 이해가 가시는지요... 이것들 끝날때 좋게 안끝났습니다. 집사준거 맘에 안들어 한다고 주먹까지 휘두르고 장난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혼깨지고나서 눈앞에 나타나면 패죽인다고 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B의 오빠도 평소 아주 맘에 안들어 했는데 B의 오빠도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해서 무서워 죽겠다고 하던 것들입니다. 중간에 뭐라고 싸바싸바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뭐 그런 인갈들이 있습니까. 저는 죽어도 그런식으로 욕하는 사람하고는 같은 공간에 있는것 조차도 싫을거 같은데... 또 예의 그 비굴한 수법으로 빌었겠죠. 결혼은 못해도 가끔 연락하고 만나자고...
근데 웃기는거는 이애기를 날 정말로 생각하는냥 아주 험악하게 다하는 겁니다.
W가 둘다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 하는 말까지... 나 어이가 없습니다. 그때까지 B가 이상한애지 W까지 정신이상자라는 생각을 하지 안았는데 뭐 그런 놈도 있나보다 하고 말겠지만 오간 애기가 하도 기가 막혀서 무지하게 충격 먹었습니다.
한동안 정신이 멍하더군요. 그렇담 두시간 넘는 거리를 밤낮을 마다안고 달려오고 매일 교외로 놀러다니고 다정하게 대해주던 C의 태도는 모두 거짓이고 단지 한번놀려고 그랬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 만난지 두달이 안되는 C를 믿기보다는 친구의 말에 넘어가버리고 말았던 겁니다.
여자로서 이보다더 수치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단지 놀이개에 불과 했다는...
그렇다고 그때 이미 무슨 사건(왜있잖습니까 그...만리장성 쌓기 뭐 그런거
)은 없었습니다.
제가 먼저 C의 손을 잡고 팔짱끼고 그랬지만 절대 C가 음흉한짓을 하지도 요구하지도 안았습니다.
전 그동안 많지는 안지만 한번도 절 그렇게 하찮게 대하는 사람은 만난적도 없었고 그런 대우를 받을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아셨더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수치스러우셨을까 하는 생각에 그날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그런데 B라는 인간은 전화해서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좋으면 만나라고 그러나 자기는 책임은 지지안겠다고 그러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자기 엄마한테도 말했는데 자기 엄마도 친구로서 그런 충고는 해야한다고 해서 말한거라고 하더군요. 내가 친구한테 그런 모습을 보인것도 모잘라서 친구의 어머니까지 그일을 알고 있다니요. 정말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그래서 밤새 생각하다가 아침에 C에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만만나자고 다짜고짜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오빠한테 실망했고 오빠가 진실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빠는 날 배신한거라고... 전 전화도 받지 안았고 변명할 기회도 주지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C 처음엔 무슨일인지 몰라 계속전화 하면서 물어왔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묻기에도 나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질거 같아. 아무 말도 듣지 안고 제 말만했습니다. 그러고는 끝내자고 했고 세네번 더 전화를 하더니 니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