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때매!!

어쩌지2007.03.07
조회203

저는 1년전에 쌍커풀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요. 의외로 걱정 많이 했는데 자연스럽게 된것 같아서 표가 별로 안나는데

회사에서도 친분이 있는 언니 오빠들중 어느 한사람한테도 얘기를 못하구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그냥

얘기 안하면 되지 무슨 상관이냐 그러시겠지만 생각보다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성형을 가지고 얘기가

나올 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대부분이 왜하냐 그런식이거든요. 그러면서 저보고 그치?? 막막 이러시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ㅡㅡ;;

그리고 얼마전에 남자칭구가 생겼는데 남자칭구한테 조차도 얘기를 못하고 있어요..

남자칭구가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게 너무 걱정이 되서..ㅠ.ㅠ

솔직히 쌍커풀 하나로 무지하게 예뻐지거나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용이 된편..

나중에 쌍커풀 하기 전의 사진을 혹시라도 남자칭구가 보게 된다면 미리 말하는 편이 나을까요??

제가 무슨 죽을 만큼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왠지 모르게 죄를 지은 듯한..ㅡ.ㅡ;;

쌍커풀 하면서 외모가 조금 달라지고 그래서 기쁘기도 한 반면 이런 생각들이 저를 많이 괴롭히네요

ㅠ.ㅠ 왠지 남자칭구한테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것도 맘에 걸리고요..

특별히 무슨 대답을 바래서 글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이런 저런 얘기들을

들으면 그나마 힘이 될까 해서 올려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