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베프여친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도 옆에서 보기가 하도 답답해서 본인의 양해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대 중후반인 제 베프가 여친을 새로 사겼습니다. 여친도 동갑입니다. 한 5개월쯤 되었구요... 제 베프는 지금 만나는 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여친도 마찬가지구요... 문제는 며칠 전 제 베프가 우연히 자기 여친의 싸이 비밀번호를 알아서 싸이를 들어갔답니다. 정말 처음에는 호기심에 그랬다는데 못 볼 걸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뭐냐고 그러니깐...그 여친의 베프방명록에 이런 글이 있었다는군요. '어제 원나잇 스텐드 해버렸다.' 제 베프는 그 글을 보는 순간 잠이 확깨더랍니다. 날짜를 더듬어 생각해 보니 그 글을 남긴 날은 자기랑 신나게 놀았던 바로 그날이라고 하더이다..ㅠㅠ (제 베프 만나기 하루전에 그 일이 생긴 것 같내요) 그리고 그 방명록을 본 다음날 제게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가끔 농담반 진담반으로 술이 좀 취하면...(그 여친 술 마시는 걸 무지 좋아함) '나 바람 날 것 같다, 지금 모텔인데 다른 남자가 옆에 있다, 나 얼마전에 어디서 원나잇 했다, 너 싫다 우리 헤어지자...등등' 이런 얘기를 심심찮게 했다는군요. 제 베프는 처음에는 화가 났었는데 그런 일이 갈수록 자주 있다보니 '걍~~~술취하면 하는 말이겠거니...저러겠거니... 자주 못 만나다 보니 그 보고싶은 마음을 우회적으로 저렇게 표현하는구나(주말에만 봄) 말만 저렇게 하지 진짜 저러겠냐...'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한 번은 그 여친이 '원나잇 했다' 란 말을 했을때, 제 베프가 진지하게 '진짜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고 묻자 그 여친은 막 웃으며' 무슨 말을 못하겠다며...나 못 믿냐며...' 이렇게 대답해서 뭐라고 더 말을 못했다는군요. 근데 그 말이 사실일 줄이야... 꿈에도 생각을 못했답니다.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그런 말들이 그냥 한 번 해본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어떤 말을 해도 더 의심하고 집착하고 할까봐 어떻게도 못하고 있다고 하내요. 미쳐버릴 것 같다내요..ㅠㅠ...에고고... 제 베프도 꽉 막힌 사람은 아니라서 자기랑 사귀기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결코 뭐라하지 않는 성격인데 자기랑 사기는 도중에 이런일이 생겼고 그걸 알아버려서 많이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저도 한 두번 보고 술먹고 얘기도 하고 했었는데 좀 개방적인 사람이었어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좀 놀았을 것 같은 외모와 말투...개방적인 성격... 이런게 제 베프 여친의 첫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넘 성급하게 사귄건 아니냐...? 좀 더 만나보고 사귀지..."(만난지 한달만에 사귐)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내요.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에 남는 건... 그 여친... 자기 남친이나 심지어 남편이 한 두번 정도는 자기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해도 봐 줄 수 있다고 그랬습니다. 자기기 이해한다고 해서 그런 행동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리 술이 취했지만 저런 말들을 결혼할 사람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 가내요. 어제도 감기 걸렸다면서 빨리 잔다고 해서 의심이 살짝 가지만 전화도 못하고 있다고 하내요...OTL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 그리고 앞으로 제 베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남한테 싫은 소리 하나 못하는 착한 놈인데...) 확 사실을 다 말해버리고 사실관계를 밝혀야 하나요?
베프여친이 원나잇 스텐드를 했다는데...ㅠㅠ
제 베프여친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도 옆에서 보기가 하도 답답해서 본인의 양해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대 중후반인 제 베프가 여친을 새로 사겼습니다. 여친도 동갑입니다.
한 5개월쯤 되었구요... 제 베프는 지금 만나는 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여친도 마찬가지구요...
문제는 며칠 전 제 베프가 우연히 자기 여친의 싸이 비밀번호를 알아서 싸이를 들어갔답니다.
정말 처음에는 호기심에 그랬다는데 못 볼 걸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뭐냐고 그러니깐...그 여친의 베프방명록에 이런 글이 있었다는군요.
'어제 원나잇 스텐드 해버렸다.'
제 베프는 그 글을 보는 순간 잠이 확깨더랍니다.
날짜를 더듬어 생각해 보니 그 글을 남긴 날은 자기랑 신나게 놀았던 바로 그날이라고 하더이다..ㅠㅠ
(제 베프 만나기 하루전에 그 일이 생긴 것 같내요)
그리고 그 방명록을 본 다음날 제게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가끔 농담반 진담반으로 술이 좀 취하면...(그 여친 술 마시는 걸 무지 좋아함)
'나 바람 날 것 같다, 지금 모텔인데 다른 남자가 옆에 있다, 나 얼마전에 어디서 원나잇 했다,
너 싫다 우리 헤어지자...등등' 이런 얘기를 심심찮게 했다는군요.
제 베프는 처음에는 화가 났었는데 그런 일이 갈수록 자주 있다보니
'걍~~~술취하면 하는 말이겠거니...저러겠거니...
자주 못 만나다 보니 그 보고싶은 마음을 우회적으로 저렇게 표현하는구나(주말에만 봄)
말만 저렇게 하지 진짜 저러겠냐...'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한 번은 그 여친이 '원나잇 했다' 란 말을 했을때,
제 베프가 진지하게 '진짜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고 묻자
그 여친은 막 웃으며' 무슨 말을 못하겠다며...나 못 믿냐며...'
이렇게 대답해서 뭐라고 더 말을 못했다는군요.
근데 그 말이 사실일 줄이야... 꿈에도 생각을 못했답니다.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그런 말들이 그냥 한 번 해본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어떤 말을 해도 더 의심하고 집착하고 할까봐 어떻게도 못하고 있다고 하내요.
미쳐버릴 것 같다내요..ㅠㅠ...에고고...
제 베프도 꽉 막힌 사람은 아니라서 자기랑 사귀기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결코 뭐라하지 않는
성격인데 자기랑 사기는 도중에 이런일이 생겼고 그걸 알아버려서 많이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저도 한 두번 보고 술먹고 얘기도 하고 했었는데 좀 개방적인 사람이었어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좀 놀았을 것 같은 외모와 말투...개방적인 성격...
이런게 제 베프 여친의 첫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넘 성급하게 사귄건 아니냐...? 좀 더 만나보고 사귀지..."(만난지 한달만에 사귐)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내요.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에 남는 건...
그 여친... 자기 남친이나 심지어 남편이 한 두번 정도는 자기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해도
봐 줄 수 있다고 그랬습니다.
자기기 이해한다고 해서 그런 행동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리 술이 취했지만 저런 말들을 결혼할 사람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 가내요.
어제도 감기 걸렸다면서 빨리 잔다고 해서 의심이 살짝 가지만 전화도 못하고 있다고 하내요...OTL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
그리고 앞으로 제 베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남한테 싫은 소리 하나 못하는 착한 놈인데...)
확 사실을 다 말해버리고 사실관계를 밝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