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0일 일요일 5월 26일이면 결혼 1년째를 맞는다. 산전수전 다 겪고 연애도 제법 오래(4년쯤?)했고 알거 다알고 이해할거 다하고 사는 그런 부부다. 문제는 내가 몇달새 기분이 몹시 좋지 않다는것과(별일은 아님) 그날도 물론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ㅡ.ㅡ 신혼부부가 머냐. 생각 안나도 눈만 마주치면 응응...을 해야하는게 정당한 의무이자 부부된 도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그것에 매진하는 시기가 아니던가. 허나... 마누라나 나나 솔직히 할만치 했고(젊을때부텀) 현생활이 너무나 바쁜 관계로 그 정당한 의무를 주말밖에는 치룰 도리가 없는거시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토욜날 거사를 치르고... 일욜날 볼일보구서 저녁때즈음....에 낮거리 비스무리하게 다시 한번 부부의 도리를 했었다. 근디... 기분도 좋지않은 몇달중의 하루인 그날.. 나는 열심히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정성을 다하구 있었다. 울 마누라.... ㅡ.ㅡ 거실서 하게대믄 테레비에 정신을 뺏긴다. 그날도 물론 열시미~ "퀴즈가 좋다"를 보며 신랑의 눈부신 노력을 무위로 만들고 있었던 거시엇다. 밑에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나..... ㅡ.ㅡ 글케해서 그 낮거리 비스무리한건 참으로 어색하고 똥누고 덜 닦고 나온 그런 심정으루다가 보내구 저녁을 맞이하게 대었다. 사건의 발단은 약 자정쯔음의 야심한 시각. 냉장고에 근 한달을 히야시 시켜논 달랑 한병남은 맥주를 지혼자 홀짝홀짝 처마시더니 술이 대버린 거시었다.(울 마눌 술 못한다) 그러믄서 낮에는 나혼자 지랄떨었응께 지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머 그런 뼈있는 말을 던졌다. 젊다 젊다 해두 서른 넘음 맛이 가는거 아닌가 ㅡ.ㅡ 낼 할일이 생각두 나고 결정적으로 마눌 술먹는거 내가 별루다. 살째기 열받을라는데 한병갖구 한시간을 넘게 마시구 있다. 고만하고 자자... 하길 40여분. 난 먼저 가서 잔다구 말하곤 혼자 열바다서 침대에 누워 잠자구 있는데 자다 잠깨보니 마눌이 내 옷을 벗기구서리 못다한 정당한 의무를 치룰라구 시도를 하는 거시었다 ㅡ.ㅡ (우린 자주 그런다) 조또... 왜 하필... 갑자기, 불현듯, 생각도 못하게, 뜬금없이.... 등등등 왜 갑자기 그때 열이 콱 받히는 것인지... ㅡ.ㅡ 화를 내면서 거실로 겨나와서는 -.- 맥주가 한병 더 남았더군.. 그걸 처마시면서 "일루 나와바라!!" 그 결정적 한마디..... "내가 맨날 그거하는 기계가! 맨날 그짓거리만 대가리속에 처박고 사는 넘이가, 니 하고잡을때 건들면 무조건 세워서 덤벼야 돼냐, 자다말고 니가 건드리믄 이거 저거 생각않고 해야대냐... ㅡ.ㅡ 등등등..." 지금 생각해두 절라 쪽팔리는 그따위 말을 쏟아내구 말았던 것이었다. ㅡ.ㅡ 대체 왜그랬는지.... 피유..... ㅡㅡ 그 시각이 새벽 두시... 참 할짓 아니었다. 결국 서로 잘못했다구 사과하고 헤헤 웃었지만 참으로 할짓 아니었다. ㅡ.ㅡ 그날.... 나두 아마두 생리였나 보다 ㅡ.ㅡ 제기럴...
내가 色쓰는 기계가!!!
2003년 4월 20일 일요일
5월 26일이면 결혼 1년째를 맞는다.
산전수전 다 겪고 연애도 제법 오래(4년쯤?)했고
알거 다알고 이해할거 다하고 사는 그런 부부다.
문제는 내가 몇달새 기분이 몹시 좋지 않다는것과(별일은 아님)
그날도 물론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ㅡ.ㅡ
신혼부부가 머냐.
생각 안나도 눈만 마주치면 응응...을 해야하는게
정당한 의무이자 부부된 도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그것에 매진하는 시기가 아니던가.
허나...
마누라나 나나 솔직히 할만치 했고(젊을때부텀)
현생활이 너무나 바쁜 관계로
그 정당한 의무를 주말밖에는 치룰 도리가 없는거시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토욜날 거사를 치르고...
일욜날 볼일보구서 저녁때즈음....에
낮거리 비스무리하게 다시 한번 부부의 도리를 했었다.
근디... 기분도 좋지않은 몇달중의 하루인 그날..
나는 열심히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정성을 다하구 있었다.
울 마누라.... ㅡ.ㅡ
거실서 하게대믄 테레비에 정신을 뺏긴다.
그날도 물론 열시미~ "퀴즈가 좋다"를 보며
신랑의 눈부신 노력을 무위로 만들고 있었던 거시엇다.
밑에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나..... ㅡ.ㅡ
글케해서 그 낮거리 비스무리한건 참으로 어색하고
똥누고 덜 닦고 나온 그런 심정으루다가 보내구
저녁을 맞이하게 대었다.
사건의 발단은 약 자정쯔음의 야심한 시각.
냉장고에 근 한달을 히야시 시켜논 달랑 한병남은 맥주를
지혼자 홀짝홀짝 처마시더니 술이 대버린 거시었다.(울 마눌 술 못한다)
그러믄서 낮에는 나혼자 지랄떨었응께
지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머 그런 뼈있는 말을 던졌다.
젊다 젊다 해두 서른 넘음 맛이 가는거 아닌가 ㅡ.ㅡ
낼 할일이 생각두 나고 결정적으로 마눌 술먹는거 내가 별루다.
살째기 열받을라는데 한병갖구 한시간을 넘게 마시구 있다.
고만하고 자자... 하길 40여분.
난 먼저 가서 잔다구 말하곤 혼자 열바다서 침대에 누워 잠자구 있는데
자다 잠깨보니 마눌이 내 옷을 벗기구서리
못다한 정당한 의무를 치룰라구 시도를 하는 거시었다 ㅡ.ㅡ (우린 자주 그런다)
조또... 왜 하필... 갑자기, 불현듯, 생각도 못하게, 뜬금없이.... 등등등
왜 갑자기 그때 열이 콱 받히는 것인지... ㅡ.ㅡ
화를 내면서 거실로 겨나와서는 -.- 맥주가 한병 더 남았더군..
그걸 처마시면서 "일루 나와바라!!"
그 결정적 한마디.....
"내가 맨날 그거하는 기계가! 맨날 그짓거리만 대가리속에 처박고 사는 넘이가,
니 하고잡을때 건들면 무조건 세워서 덤벼야 돼냐, 자다말고 니가 건드리믄
이거 저거 생각않고 해야대냐... ㅡ.ㅡ 등등등..."
지금 생각해두 절라 쪽팔리는 그따위 말을 쏟아내구 말았던 것이었다. ㅡ.ㅡ
대체 왜그랬는지.... 피유..... ㅡㅡ
그 시각이 새벽 두시...
참 할짓 아니었다.
결국 서로 잘못했다구 사과하고 헤헤 웃었지만
참으로 할짓 아니었다. ㅡ.ㅡ
그날....
나두 아마두 생리였나 보다 ㅡ.ㅡ 제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