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좋아해서 하루하루가 미치겠습니다.ㅠㅠ

기다림2007.03.08
조회1,460

저와 그녀는 모두 23살입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우선 그녀를 알게된 경우부터 말을 시작해볼께요..

 

그녀를 처음 알게된 건 인연만들기.. 그런 까페였습니다.

좋은 친구.. 인연을 찾고자 전 오랜만에 그 까페에 들어갔고..

괜찮다.. 라고 느낀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메일을 보냈죠..(사진도 같이..)

담날 보니 답멜이 와있더라구요..

그녀의 반응은 예상외였습니다..

제가 보낸 메일과 사진땜에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진 거 같다구..

그래서 전 은근히 좋았습니다.. 나때문에 처음 본 여자가 기분이 좋아졌다기에..^^;;

그 이후로 몇번 더 메일을 주고 받았구.. 그리구 서로 메신져와 싸이주소를 주고 받으면서

더욱 얘기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메신져에서 얘기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서로 좋은 감정을 숨기진 않았습니다.

너때문에 웃는 날이 많아졌다는 둥.. 얼른 얼굴함 봐야겠다.. 보고싶다..

이러면서 서로 좋은 감정을 조금씩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알게된지 3주정도 지났습니다..

그래서 전 우리 한 번 만나자 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도 좋다구.. 시간내서 보자구 그러더군요.. 전 좋았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알게됐지만 좋은 느낌 가지고 인연을 만들어 오구.. 만나기까지 한다니 말이에요^^

참.. 전 서울에 살구.. 그녀는 부산에 살았습니다..

그녀를 만나기로 한 날 전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오직 그녀를 만나고픈 마음에..

부산에 도착하니 그녀가 마중을 나와 있더군요.. 처음 보자마자 서로 웃고 말았습니다.^^

부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얘기도 하구 그랬습니다..

저녁이 되었죠.. 저흰 밥도 먹구.. 술도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술은 잘 못하구 그녀도 잘 못하기에 조금만 마시기로 했죠.. 근데 술이 한잔한잔 들어가니 제 감정을 숨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녀에게 알게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너 좋아하는 거 같다구.. 너 좋아한다구..

이렇게 말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그녀는 그냥 웃음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고백받으니깐 기분좋다구..

너 좋은 감정 갖고 있다구..

 

그러나 고백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아직 한번 만났구.. 시간을 달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알았다구 .. 너가 맘 정할때까지 기다리겠다구 했습니다..

 

그렇게 부산에서 첫 만남을 갖고 전 담날 다시 서울로 올라왔죠..

근데 그녀를 만나고 온 날부터 계속 그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겁니다..

이런적은 정말 없었는데 말이죠..ㅠㅠ

 

그래서 만나기전보다 문자도 자주하고.. 전화도 하구 그랬습니다.

근데 그녀는 만나기 전보다 문자가 줄었습니다.. 제가 보내는 문자에 답장 해주는 정도로 말이에요.ㅠ

내가 괜히 부담주는 건 아닌가 싶었죠..

 

근데 연락이 없고.. 문자도 잘 안보내주고 하니깐 걱정도 되구..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문자하구.. 무슨일 있는거냐고 물어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문자하나가 왔습니다.. 너 오늘 왜그러냐구.. 내가 너 여자친구도 아닌데 사사건건 문자보낼 이유 없자나..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전 알았어.. 미안해.. 이러구 말았죠.ㅠ

제가 연락 자주하는게 부담이 됐나봐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죠..

 

그리구 그녀가 오늘도 문자하나를 이렇게 보냈네요..

나중에 얘기하자.. 너가 이렇게 재촉하니깐 싫어진다구.. 그니깐 나중에 얘기하자..

 

이렇게요.. 그래서 전 하는 수 없이 미안하다구.. 알겠다구.. 너가 연락할떄까지 기다리겠다구.ㅠㅠ

 

 

여러분.. 이 여자 제가 싫어진건가요?

한번 만나고 나서 연락이 좀 뜸해지고..

나중에 얘기하자는데.. 연락이 올까요??ㅜㅜ

 

마지막으로 이렇게 잡다하고 기~~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