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돌아가는길 나는 무진장 피곤하고 졸렸지만 뭘까... 괜히 이노마 한테 미안해서 잘수가 없었다 꾸벅꾸벅 졸아대는 모습을 이넘두 봤나보다 "그냥 편히자" "헤헤..아냐 잠 안와.." "쳇....쪽팔리게 꾸벅꾸벅 조니까 그렇지..." "그냥 좀 졸린거지 잠이 오는건 아니라구.." 쪽팔림을 무마시키려는 나의 제스쳐로 괜히 병구에게 불끈 화를 냈다 "기집애..쪽팔린가보지? 음?" 아으...이 노움........이를 간다 그냥 말을 말자.. 미안하긴 쥐뿔이 미안해..그냥 자야겠다 "아주 머리를 좌우위아래로 회전을 하시네....허허.....목뼈 부러지겠다 야.." "시끄러..운전이나 똑바로해..." E 끼 익 ! ! ! 갑자기 차를 세우는 병구넘 "니가 운전할래?" 참고로 면허증 없다 -.-; "좋아..내가 할게.." 가만히 있을줄 알았던 내가 하겠다는 소리에 놀랜나보다 "너...면허증 있냐?" "까짓 면허증....그건 종이에 불과해...어디..해볼까 음? 음?" "븅신.... 택시는 면허있어도 하다 걸리면 잡혀..." 다시 출발하는 병구 근데 왜 나보고하래에? 후딱 면허셤봐서 차한대 몰아야겠다 어째튼 븅신이란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께림칙하고 우울해진다 출발하던지 말던지 난 모르겠다 # 강촌이닷 병구가 차를 세운다 "자, 니 소원대로 강촌 왔다! 뭐할래?" 와우~~~~~ 그러나 사무치게 고파오는 배를 부여잡고 귀여운 미소로 병구에게 말했다 "우리 핫도그 사먹자!" "강촌가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오니까 하자는게 고작 핫도그 사먹는거냐?" 배고파서 아무 생각없다... 피곤해서 인지 놀고싶은 맘도 안생기구...에혀..늙었나벼..ㅠㅠ 아까 수다쟁이 아줌마한테서 받은 꼬깃꼬깃접은 돈 중 천원을 주머니에서 꺼내준다 "니가 사와.." -..-; 내가 니 꼬봉이냐...매너는 쥐뿔도 없는놈같으니라구... "천원 더줘..."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는 병구 "왜?" "이런데는 다 하나에 천원이야...빙신아~" 그제서야 아까운듯 천원을 더 끄집어 내어 주는 병구 "큰걸로 집어와...!" "당근이지" 콩 콩 뛰어가는 내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고릴라모냥 몸이 무거워지는 내 자신을 느끼며 쿵 쿵 대며 앞으로 달려가는 내 뒷통수가 시리도록 따가웠다 새끼...야리긴..... - .. - # 후다닥 2개를 사들고 다시 차로 돌아왔다 게걸스럽게 핫도그 를 먹는 우리... 그도 그럴것이 저녁먹을 시간인데.... 미친듯이 먹어대는 내 모습이 불쌍하긴 했나보다 "저녁 먹고갈래?" "됐어... 그냥 빨리가서 쉬고 싶어..." 꼬르륵........ 아휴...이놈으 배....휴... 병구 돈 많이 쓰면 안되는데.... 피식 웃는 병구 반도 못먹은 자기 핫도그를 내민다 "니 다먹어라.." "아하하,, 아냐! 배고파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그니까..저...아~ 위에서 소화시키는 소리야.." "아니야..니 뱃속에 있는 그지가 지두 달래는 소리야 후딱 먹어치워라...시끄럽다" 연신 꼬르륵 대는 무심한 내 똥배를 보며 병구에게 받아들은 핫도그를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또다시 차는 출발하고... 이놈의 잠은 왜자꾸오는지..... 핫도그도 든든히 먹었겠다 등도 따땃하겠다 싶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또 잠이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눈을 떠보니 밖은 이미 어두워졌다 풋... 그러고 보니 오늘 2시부터 죙일 병구랑 같이 있었네? 이제서야 가까워진 듯 하다 정말 내 남친같은 기분도 들고... 병구.... 의자를 뒤로 젖히고 누워 쉬고 있다 "야.. 여기가 어디냐?" "으휴..무슨넘의 여편네가 그렇게 코를 골아대냐?" 헉....내가? "우....우..우껴...." "쳇...시끄러워서 운전을 할 수가 있어야지..." "..........................." "잠깐 눈좀 붙였다 가자...." 한 5분쯤 흘렀을까? 그렇게 쏟아지던 잠은 훽 달아나고 슬쩍 병구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새근새근 잠이든 병구의 얼굴 어머...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 좀더 가까이서 병구의 얼굴을 보기위해 난 조심스레 병구에게로 다가갔다 오우...저런... 많이 피곤했나 보다 가까이서 본 병구의 모습 정말 정말 멋있다 몰랐는데.... 정말 멋있다 저엉말~ 그누가 우리 병구에게 벼엉신이라 불렀었단 말인가? 으잉? 우리 병구.....저 입만 틀어막으면 내가 생각한 백마탄 왕자님 못지 않다 저 입만 틀어막으면..... 조금씩 다가가는 나... 그의 볼을 조심스레 쓰다듬는다 나 변녀 아니다... --; 그냥.... 사랑하는 사람... 얼굴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 그냥.... 뭐... 본능이다.... ^^ ;; 지긋이 감은 눈..... 그냥 평범한 코.....그리고 입술.... 으이구......까칠까칠한 입술...... 립스틱이라도 바르지... 아까워서 사겠나? 으이그... 그리고... 병구의 숨소리... 안아주고 싶다! 생각난다 맨발로 쫓아가 마빡을 치려던 날 꼬옥 안아주던 사람... 헥헥거리며...... 힘들어하며 날 꼬옥 안아주던 사람..... 그때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지금 다시 느껴지면서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거 미성년자 관람 불가 로 해야되나? ^^;;; 글적글적... 키스... 내 생전 이 나이 되도록 단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단어... 나도 모르게 무슨 생각이 든걸까? 정녕 난 변녀였단 말인가? 조금씩 병구의 얼굴로 내 얼굴을 들이밀었다 완전히 곯아 떨어진 병구에게...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다가가고 있었다 "삐비빅.." 흠짓... 쿵쾅쿵쾅쿵쾅 미친듯이 가슴이 뛰고 심한 현기증까지 난다 이런 젠장 어떤 쉐리야? 광고겠지 뭐... 오늘 하루종일 한통도 안오두만... 확 반납해버려야지 원... 김샌다.... -..-; 문자를 확인해보니.. '공부하다 잠시 쉬는중이야...니생각나서...뭐하니?' 준석? 아휴..혜빈언닌 내 핸드폰 번호까지 가르쳐 준거야? 아무것도 모르고 새근새근 자는 병구.... 오늘은 병구생각만하자.. 핸드폰을 꺼버리고... 조용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게 한 30분 쯤 흘렀을까? "아...씨...팔아파...." 계속 병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팔이 아파서 잠시 쉬고있는데 그때 병구가 눈을 떴다 "씨파알?" "아니..그게 아니라.." 어이가 없다 이게 무슨 억울한 누명이냔 말이다 ㅠㅠ "너 내가 그렇게 밉냐? 자는 면상에 대고 쌍욕을 하게.. 실망이다 마누라" "야...그게..아니라..팔이..." "아씨..벌써 어두워졌네? 후딱 가자~" 이 새끼 알면서 그러는거야 아님 정말 오해하는거야...으이씨 나 욕 안하는데... 뭐..속으론 가끔 하지만... 글적글적 이미지 다 버렸다 ㅜㅜ 병구...열심히 팔을 주무르는 날 보며 한다는 말 "잠 잘못잤냐?" --;;;; 그래 이눔아..... # 집앞 "즐거웠어...." "고맙다" "헤헷...뭐가?" "우리엄마 만나줘서..." "히힛..뭐얼..." "오빠라고 해...유빈이한테도 오빠라고 하고... 아까 우리엄마한테 인사할때...오빠라고 하니까 기분 되게 좋더라.." "칫..." "뭐냐...오빠라는 소리 당연한 대접인데...그까짓것 니 입에서 들었다고 기분이 좋아지구..참나.." 뻐쭘해서 앉았는데... "안내리냐?" 이런다.. 진짜 매너 더럽게 없는놈... "아흐...팔아파.. 나 문 못열겠오.... 팔아파서.." "코에 침발라" 나쁜자쉭... 잠 잘못자서 저린게 아니라 지 머리 쓰다듬어주느라 저리고 쑤신건데.. ㅠㅠ "뭘 바라겠니? 간다...조심히 들어가라..." "오빠!~ 조심히 들어가세요오~ 이러면 안되냐?" "시끄러...니나 잘해.." 쉬리릭 떠나는 병구의 택시.. 오늘은 병구와 처음으로 데이트 한 날이다! 설레이는 이 기분...^^ 마냥 좋은 이 기분... 하늘에 별이 보인다 오래간만에 보는 서울 하늘의 별 ' 병구 어머니! 제가 병구 꼭 잡아서 내 가슴안에 안아줄거에요... 많이 외로워보여요...병구.... 어머니가 꼭 도와주셔야되요!! ' 제일 많이 반짝이는 별을보며 소원을 빌었다 참... 별일이다... 남들이 이런 내 모습 보면 별보며 중얼중얼대는 정신나간년이라 그럴테니까... 아무튼 난 진지했다 사랑에 빠지면 이런 엉뚱한 짓도 진지한게 되는거구나.. 새삼 깨닫는다...
그를 잡아요 [27]
# 집으로 돌아가는길
나는 무진장 피곤하고 졸렸지만
뭘까...
괜히 이노마 한테 미안해서
잘수가 없었다
꾸벅꾸벅 졸아대는 모습을
이넘두 봤나보다
"그냥 편히자"
"헤헤..아냐 잠 안와.."
"쳇....쪽팔리게 꾸벅꾸벅 조니까 그렇지..."
"그냥 좀 졸린거지 잠이 오는건 아니라구.."
쪽팔림을 무마시키려는 나의 제스쳐로
괜히 병구에게 불끈 화를 냈다
"기집애..쪽팔린가보지? 음?"
아으...이 노움........이를 간다
그냥 말을 말자..
미안하긴 쥐뿔이 미안해..그냥 자야겠다
"아주 머리를 좌우위아래로 회전을 하시네....허허.....목뼈 부러지겠다 야.."
"시끄러..운전이나 똑바로해..."
E 끼 익 ! ! !
갑자기 차를 세우는 병구넘
"니가 운전할래?"
참고로 면허증 없다 -.-;
"좋아..내가 할게.."
가만히 있을줄 알았던 내가 하겠다는 소리에 놀랜나보다
"너...면허증 있냐?"
"까짓 면허증....그건 종이에 불과해...어디..해볼까 음? 음?"
"븅신.... 택시는 면허있어도 하다 걸리면 잡혀..."
다시 출발하는 병구
근데 왜 나보고하래에?
후딱 면허셤봐서 차한대 몰아야겠다
어째튼 븅신이란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께림칙하고 우울해진다
출발하던지 말던지 난 모르겠다
# 강촌이닷
병구가 차를 세운다
"자, 니 소원대로 강촌 왔다! 뭐할래?"
와우~~~~~
그러나
사무치게 고파오는 배를 부여잡고
귀여운 미소로 병구에게 말했다
"우리 핫도그 사먹자!"
"강촌가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오니까 하자는게 고작 핫도그 사먹는거냐?"
배고파서 아무 생각없다...
피곤해서 인지 놀고싶은 맘도 안생기구...에혀..늙었나벼..ㅠㅠ
아까 수다쟁이 아줌마한테서 받은
꼬깃꼬깃접은 돈 중 천원을 주머니에서 꺼내준다
"니가 사와.."
-..-; 내가 니 꼬봉이냐...매너는 쥐뿔도 없는놈같으니라구...
"천원 더줘..."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는 병구
"왜?"
"이런데는 다 하나에 천원이야...빙신아~"
그제서야 아까운듯 천원을 더 끄집어 내어 주는 병구
"큰걸로 집어와...!"
"당근이지"
콩 콩 뛰어가는 내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고릴라모냥 몸이 무거워지는 내 자신을 느끼며 쿵 쿵 대며 앞으로 달려가는
내 뒷통수가 시리도록 따가웠다
새끼...야리긴..... - .. - #
후다닥 2개를 사들고
다시 차로 돌아왔다
게걸스럽게 핫도그 를 먹는 우리...
그도 그럴것이 저녁먹을 시간인데....
미친듯이 먹어대는 내 모습이 불쌍하긴 했나보다
"저녁 먹고갈래?"
"됐어... 그냥 빨리가서 쉬고 싶어..."
꼬르륵........
아휴...이놈으 배....휴...
병구 돈 많이 쓰면 안되는데....
피식 웃는 병구
반도 못먹은 자기 핫도그를 내민다
"니 다먹어라.."
"아하하,, 아냐! 배고파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그니까..저...아~ 위에서 소화시키는 소리야.."
"아니야..니 뱃속에 있는 그지가 지두 달래는 소리야
후딱 먹어치워라...시끄럽다"
연신 꼬르륵 대는 무심한 내 똥배를 보며 병구에게 받아들은 핫도그를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또다시 차는 출발하고...
이놈의 잠은 왜자꾸오는지.....
핫도그도 든든히 먹었겠다 등도 따땃하겠다 싶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또 잠이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눈을 떠보니 밖은 이미 어두워졌다
풋...
그러고 보니 오늘 2시부터 죙일 병구랑 같이 있었네?
이제서야 가까워진 듯 하다
정말 내 남친같은 기분도 들고...
병구....
의자를 뒤로 젖히고 누워 쉬고 있다
"야.. 여기가 어디냐?"
"으휴..무슨넘의 여편네가 그렇게 코를 골아대냐?"
헉....내가?
"우....우..우껴...."
"쳇...시끄러워서 운전을 할 수가 있어야지..."
"..........................."
"잠깐 눈좀 붙였다 가자...."
한 5분쯤 흘렀을까?
그렇게 쏟아지던 잠은 훽 달아나고
슬쩍 병구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새근새근 잠이든 병구의 얼굴
어머...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
좀더 가까이서 병구의 얼굴을 보기위해 난 조심스레
병구에게로 다가갔다
오우...저런...
많이 피곤했나 보다
가까이서 본 병구의 모습
정말 정말 멋있다
몰랐는데....
정말 멋있다 저엉말~
그누가 우리 병구에게 벼엉신이라 불렀었단 말인가? 으잉?
우리 병구.....저 입만 틀어막으면 내가 생각한 백마탄 왕자님 못지 않다
저 입만 틀어막으면.....
조금씩 다가가는 나...
그의 볼을 조심스레 쓰다듬는다
나 변녀 아니다... --;
그냥....
사랑하는 사람...
얼굴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
그냥....
뭐... 본능이다.... ^^ ;;
지긋이 감은 눈..... 그냥 평범한 코.....그리고 입술....
으이구......까칠까칠한 입술......
립스틱이라도 바르지... 아까워서 사겠나?
으이그...
그리고...
병구의 숨소리...
안아주고 싶다!
생각난다
맨발로 쫓아가 마빡을 치려던 날 꼬옥 안아주던 사람...
헥헥거리며...... 힘들어하며
날 꼬옥 안아주던 사람.....
그때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지금 다시 느껴지면서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이거 미성년자 관람 불가 로 해야되나? ^^;;;
글적글적...
키스...
내 생전 이 나이 되도록 단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단어...
나도 모르게 무슨 생각이 든걸까?
정녕 난 변녀였단 말인가?
조금씩 병구의 얼굴로 내 얼굴을 들이밀었다
완전히 곯아 떨어진 병구에게...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다가가고 있었다
"삐비빅.."
흠짓...
쿵쾅쿵쾅쿵쾅
미친듯이 가슴이 뛰고 심한 현기증까지 난다
이런 젠장
어떤 쉐리야?
광고겠지 뭐...
오늘 하루종일 한통도 안오두만...
확 반납해버려야지 원...
김샌다....
-..-;
문자를 확인해보니..
'공부하다 잠시 쉬는중이야...니생각나서...뭐하니?'
준석?
아휴..혜빈언닌 내 핸드폰 번호까지 가르쳐 준거야?
아무것도 모르고 새근새근 자는 병구....
오늘은 병구생각만하자..
핸드폰을 꺼버리고...
조용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게 한 30분 쯤 흘렀을까?
"아...씨...팔아파...."
계속 병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팔이 아파서 잠시 쉬고있는데
그때 병구가 눈을 떴다
"씨파알?"
"아니..그게 아니라.."
어이가 없다 이게 무슨 억울한 누명이냔 말이다 ㅠㅠ
"너 내가 그렇게 밉냐? 자는 면상에 대고 쌍욕을 하게.. 실망이다 마누라"
"야...그게..아니라..팔이..."
"아씨..벌써 어두워졌네? 후딱 가자~"
이 새끼 알면서 그러는거야 아님 정말 오해하는거야...으이씨
나 욕 안하는데...
뭐..속으론 가끔 하지만... 글적글적
이미지 다 버렸다
ㅜㅜ
병구...열심히 팔을 주무르는 날 보며 한다는 말
"잠 잘못잤냐?"
--;;;;
그래 이눔아.....
# 집앞
"즐거웠어...."
"고맙다"
"헤헷...뭐가?"
"우리엄마 만나줘서..."
"히힛..뭐얼..."
"오빠라고 해...유빈이한테도 오빠라고 하고...
아까 우리엄마한테 인사할때...오빠라고 하니까 기분 되게 좋더라.."
"칫..."
"뭐냐...오빠라는 소리 당연한 대접인데...그까짓것 니 입에서 들었다고 기분이 좋아지구..참나.."
뻐쭘해서 앉았는데...
"안내리냐?"
이런다..
진짜 매너 더럽게 없는놈...
"아흐...팔아파.. 나 문 못열겠오.... 팔아파서.."
"코에 침발라"
나쁜자쉭... 잠 잘못자서 저린게 아니라 지 머리 쓰다듬어주느라 저리고 쑤신건데.. ㅠㅠ
"뭘 바라겠니? 간다...조심히 들어가라..."
"오빠!~ 조심히 들어가세요오~ 이러면 안되냐?"
"시끄러...니나 잘해.."
쉬리릭 떠나는 병구의 택시..
오늘은 병구와 처음으로 데이트 한 날이다!
설레이는 이 기분...^^
마냥 좋은 이 기분...
하늘에 별이 보인다
오래간만에 보는 서울 하늘의 별
' 병구 어머니! 제가 병구 꼭 잡아서 내 가슴안에 안아줄거에요...
많이 외로워보여요...병구.... 어머니가 꼭 도와주셔야되요!! '
제일 많이 반짝이는 별을보며 소원을 빌었다
참...
별일이다...
남들이 이런 내 모습 보면 별보며 중얼중얼대는 정신나간년이라 그럴테니까...
아무튼 난 진지했다
사랑에 빠지면 이런 엉뚱한 짓도 진지한게 되는거구나..
새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