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심정이 복잡해서 제목을 하나로 정하기가 힘들더군요... 전 이혼녀입니다.. 이혼하구서 이전에 첫사랑과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첫사랑은 그때당시 다른 여자와 상견례 날 잡아두고 파혼(?)하고 저를 선택해서 사귀었습니다. 이전에 3년정도 사귀었었구.. 이혼하구서 만나선.. 지금은 1년 9개월되었습니다. 남친은 35살이구요.. 전 31살입니다. 저에게 아이는 없구요.. 제가 워낙에 힘들어해서 그런지.. 솔직하게 아직 결혼이 하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이 싫은건 아니구요.. 이 사람 아님 평생 혼자 살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그나마 이 사람이라 믿는거죠.. 근데 이 사람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을 서두릅니다.. 올해는 무조건 해야한다는거죠.. 남친 부모님은 별거하시고 사신지 10년이 넘어꾸요... 지금은 어머니와 동생과 남친이 살고있습니다. 작년봄에 아버지께 제 사정 말씀드리고 인사드렸는데.. 바로 허락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조으면 그만이라고.. 이혼사유에 제가 문제가 전혀 없는거고 다 과거니까 앞으로 둘이서 잘 살면 된다고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돌연사 하셨습니다.. 제 도리는 다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단번에 이뿌게 봐주시고 허락해주신점에 대한 보답이라고나 할까요.. 상 치를때 가서 내내 함께 해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안 계시니.. 화장하구선 집에서 제사상도 제가 차려드렸습니다. 그래야 제 맘이 편할거 같았거든요.. 원래 계획은 어차피 결혼식에 어머니는 참석을 안하신다고 하셔서.. 아버지께만 말씀드리자고 한거였는데.. 지금은 일케 되고 나니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남친 엄마는 이전에도 저를 조아하셨지만 지금은 더 조아하시는거 같습니다. 힘든일도 해줘따고 본인 대신 고생해따고 더 챙겨주십니다.. 아직 제가 이혼녀인걸 모르시구요.. 그래서 죄스러워서 찾아뵙지도 않습니다.. 뵐때마다 제가 넘 가식적(?)으로 행동해따고 나중에 생각하실까바.. ㅠㅠ 제가 첫 결혼을 실패하다 보니.. 저희 엄마는 철학관을 이제 마니 믿으십니다.. 점집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철학관만 가는데.. 가는 곳마다.. 매번 똑같은 말을 듣습니다. 남친 사주에 여자가 없답니다.. 좋지 않은 사주랍니다.. 그런 사람 옆에 가면 이혼을 또 한다는거죠.. 글구 제 사주역시 좋지 않습니다.. 재물복은 어딜가나 돈은 마니 번다하더군요.. 하지만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다고 나옵니다.. **살도 있습니다.. 그거 결혼전에 없애고 가지 않음 이혼한다 그래서.. 초혼때도 돈을 주고 없앴습니다.. 이혼을 3-4번 해야할 팔자라고 나옵니다.. 오빠랑 결혼을 하면 또 남자가 바람을 펴서 이혼을 한다고 나옵니다. 한군데도 아니고.. 5군데 넘게 다녀봤습니다.. 철학관만... 다 그렇게 나옵니다.. 당연히 저희 집에서 조아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이혼녀가 미혼남을 만나서 겨런하면 "감사하다" "땡잡아따" 그렇게 조아해야 하겠지만.. 싫어하십니다. 한번 제가 그런일을 겪었는데.. 또 똑같은 일로 제가 다치는걸 원하지 않으신거죠.. 저 역시도 솔직히 두렵습니다. 남친은 자꾸만 결혼을 서두르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사정만 생각할순없기에.. 남친 나이나.. 상황을 보면.. 저한테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이라는건 아니까.. 쉽게 더 기다려달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이젠 남친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말자고 합니다.. 좋은게 좋다고 그랬음합니다.. 행여나 나중에 살면서 그런걸로 저를 스트레스 주실까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맘은 알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숨기고 할 자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말씀 드리고 허락 받아서 한다고 해도.. 두렵습니다. 행여나 정말 제가 이혼녀라고 살면서 자꾸 스트레스 받을까봐여.. 그럼.. 저 못참을거 같아요.. 이전같았으면 찍 소리 안하고 참고 살았겠지만.. 지금은.. 치가 떨려요.. 상상만 해도... 내 잘못으로 이혼을 경험한것도 아니고 한데.. 내가 왜 그런 소릴 들어야하지? 그런 맘이 들거 같습니다.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처음은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따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맘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어야 결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전혀 전혀.. 자신이 없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아침밥 챙겨줄 자신도 없구요.. 시댁에 잘할 자신도 없고.. 만약에.. 또 바람을 핀다거나 그런일을 당한다면.. 정말 그땐 살 자신이 없습니다.. 친한 칭구는 지금 제 맘은 그래도.. 막상 하면 누구보다 잘해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제 천성상.. 누구 챙기고 하는거니..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두렵습니다.. 또 이혼할까바.. 제가 또 상처받고 힘들어할까바.. 저희 부모님이 상처를 또 받으실까바... 남친이랑 헤어질 맘도 전혀 없고... 겨런할 자신도 전혀 없고.. 남친은 결혼을 밀어부치고... 제 솔직한 심정도 다 말했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두렵다고... 그래도 자꾸만 밀어부치기만 합니다. 자기가 바람핀다면 전재산 포기하고 몸만 나가는 혼전계약서 같은거 써서 공증까지 받아주게따고... 가을엔 무조건 해야한답니다... 어케해야할까요....? 왜 남 여는 결혼이라는게 마지막 종착역처럼 되어버린걸까요? 요즘은 모든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산다는거 자체가.....
이혼녀와 미혼남..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제 심정이 복잡해서 제목을 하나로 정하기가 힘들더군요...
전 이혼녀입니다.. 이혼하구서 이전에 첫사랑과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첫사랑은 그때당시 다른 여자와 상견례 날 잡아두고 파혼(?)하고 저를 선택해서 사귀었습니다.
이전에 3년정도 사귀었었구.. 이혼하구서 만나선.. 지금은 1년 9개월되었습니다.
남친은 35살이구요.. 전 31살입니다. 저에게 아이는 없구요..
제가 워낙에 힘들어해서 그런지.. 솔직하게 아직 결혼이 하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이 싫은건 아니구요.. 이 사람 아님 평생 혼자 살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그나마 이 사람이라 믿는거죠..
근데 이 사람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을 서두릅니다.. 올해는 무조건 해야한다는거죠..
남친 부모님은 별거하시고 사신지 10년이 넘어꾸요... 지금은 어머니와 동생과 남친이 살고있습니다.
작년봄에 아버지께 제 사정 말씀드리고 인사드렸는데.. 바로 허락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조으면 그만이라고.. 이혼사유에 제가 문제가 전혀 없는거고 다 과거니까 앞으로 둘이서 잘 살면 된다고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돌연사 하셨습니다..
제 도리는 다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단번에 이뿌게 봐주시고 허락해주신점에 대한 보답이라고나 할까요..
상 치를때 가서 내내 함께 해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안 계시니.. 화장하구선 집에서 제사상도 제가 차려드렸습니다.
그래야 제 맘이 편할거 같았거든요..
원래 계획은 어차피 결혼식에 어머니는 참석을 안하신다고 하셔서.. 아버지께만 말씀드리자고 한거였는데..
지금은 일케 되고 나니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남친 엄마는 이전에도 저를 조아하셨지만 지금은 더 조아하시는거 같습니다.
힘든일도 해줘따고 본인 대신 고생해따고 더 챙겨주십니다.. 아직 제가 이혼녀인걸 모르시구요..
그래서 죄스러워서 찾아뵙지도 않습니다.. 뵐때마다 제가 넘 가식적(?)으로 행동해따고 나중에 생각하실까바.. ㅠㅠ
제가 첫 결혼을 실패하다 보니.. 저희 엄마는 철학관을 이제 마니 믿으십니다..
점집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철학관만 가는데.. 가는 곳마다.. 매번 똑같은 말을 듣습니다.
남친 사주에 여자가 없답니다.. 좋지 않은 사주랍니다..
그런 사람 옆에 가면 이혼을 또 한다는거죠..
글구 제 사주역시 좋지 않습니다.. 재물복은 어딜가나 돈은 마니 번다하더군요..
하지만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다고 나옵니다.. **살도 있습니다.. 그거 결혼전에 없애고 가지 않음 이혼한다 그래서.. 초혼때도 돈을 주고 없앴습니다..
이혼을 3-4번 해야할 팔자라고 나옵니다..
오빠랑 결혼을 하면 또 남자가 바람을 펴서 이혼을 한다고 나옵니다.
한군데도 아니고.. 5군데 넘게 다녀봤습니다.. 철학관만...
다 그렇게 나옵니다..
당연히 저희 집에서 조아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이혼녀가 미혼남을 만나서 겨런하면 "감사하다" "땡잡아따" 그렇게 조아해야 하겠지만..
싫어하십니다.
한번 제가 그런일을 겪었는데.. 또 똑같은 일로 제가 다치는걸 원하지 않으신거죠..
저 역시도 솔직히 두렵습니다.
남친은 자꾸만 결혼을 서두르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사정만 생각할순없기에.. 남친 나이나.. 상황을 보면.. 저한테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이라는건 아니까..
쉽게 더 기다려달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이젠 남친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말자고 합니다.. 좋은게 좋다고 그랬음합니다..
행여나 나중에 살면서 그런걸로 저를 스트레스 주실까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맘은 알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숨기고 할 자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말씀 드리고 허락 받아서 한다고 해도.. 두렵습니다.
행여나 정말 제가 이혼녀라고 살면서 자꾸 스트레스 받을까봐여..
그럼.. 저 못참을거 같아요.. 이전같았으면 찍 소리 안하고 참고 살았겠지만..
지금은.. 치가 떨려요.. 상상만 해도...
내 잘못으로 이혼을 경험한것도 아니고 한데.. 내가 왜 그런 소릴 들어야하지? 그런 맘이 들거 같습니다.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처음은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따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맘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어야 결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전혀 전혀.. 자신이 없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아침밥 챙겨줄 자신도 없구요.. 시댁에 잘할 자신도 없고..
만약에.. 또 바람을 핀다거나 그런일을 당한다면.. 정말 그땐 살 자신이 없습니다..
친한 칭구는 지금 제 맘은 그래도.. 막상 하면 누구보다 잘해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제 천성상.. 누구 챙기고 하는거니..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두렵습니다.. 또 이혼할까바.. 제가 또 상처받고 힘들어할까바..
저희 부모님이 상처를 또 받으실까바...
남친이랑 헤어질 맘도 전혀 없고... 겨런할 자신도 전혀 없고..
남친은 결혼을 밀어부치고...
제 솔직한 심정도 다 말했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두렵다고...
그래도 자꾸만 밀어부치기만 합니다.
자기가 바람핀다면 전재산 포기하고 몸만 나가는 혼전계약서 같은거 써서 공증까지 받아주게따고...
가을엔 무조건 해야한답니다...
어케해야할까요....?
왜 남 여는 결혼이라는게 마지막 종착역처럼 되어버린걸까요?
요즘은 모든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산다는거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