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에게 꽂히다...

삼순이2007.03.09
조회257

원래 달자의 봄을 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지루해지고 식상해지던 참이었는데,

지난 토요일날 우연히 텔레비젼에서 봉달희 재방송을 보게 됐어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ㅋㅋㅋ

 

그래서 1회부터 14회까지 전부 다 다운받아서 봤는데,

극중 안중근으로 나오는 이범수에게 필이 꽂혔습니다. ^^;;

 

짝패나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나오는 이범수는 별로였는데,

봉달희의 안중근 캐릭터는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당당함과 자신감, 그로부터 나오는 카리스마,

바늘 하나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이 강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여린 부분이 있고,

연애에 서툴러 우격다짐식으로 좋아한다는 고백이나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순수해 보이고,

이범수가 이요원을 쳐다보는 강렬한 눈빛도 너무 멋져요. ㅋㅋ

 

그러나 극중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이렇게 멋진데...

현실 속에는 안중근 캐릭터와 같은 멋진 남성분도 없고,

또한, 저 역시 극중 이요원과 같은 멋진 여성이 아니니 그냥 드라마로만 만족해야겠죠? ^^;;

 

저희 직원이 건국대학병원에 갔다가 배우들을 봤다면서

이범수가 그리 좋으면 저 역시 건대병원에 함 가보라는데,

정말 가볼랍니다. ㅋㅋㅋ

 

지난 번에는 달자가 출연하는 회사에 갔었는데... ^^;;

 

매일 집에 12시 넘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운받아서 드라마를 꼭 봤는데,

어제 봉달희와 안중근이 첫 데이트를 하러 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설레더라구요. ㅋㅋㅋ

 

아~! 이범수 너무 멋져요. ㅋㅋㅋ

 

안중근에게 꽂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