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짝사랑하던 남자 어느날 좋아하는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정리하라는데..

쿄와타노시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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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모범학생 추천으로 해외문화탐방을 하면서 알게 된 친구였어요.

그 친구는 말수도 적고 조용했어요. 그리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친구였어요.

친한 친구가 많이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서로 사귀는 사이로 지내고 있더라구요.

친구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남자친구는 표현도 잘 못하고 친구나 남자친구나..

둘다 첨이라서 서로 많이 어색하하고 만나도 말도 잘 못했었어요.

근데 해외문화탐방 갔다 온 뒤 그 남자친구랑 막 친해졌을 때 저의 미니홈피에 그 남자친구가

글을 남겼어요. '지금 자기는 사귀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헤어지자고 말해달라고'

저한테 부탁을 하더라구요. 저는 많이 당황했지만 제 친구한테..말을 했어요. 친구는 그 말을 듣고..

많이 울었고 주위 친구들이 저한테 많이 뭐라했어요. '중간에 껴서 꼬신거 아니냐..'

'못됐다. 친구라는게 친구 남친 뺏었다'는 둥 정말 저도 그때 친구들의 오해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었어요. 그래도 그 친구랑은 지금까지 친하게 잘 지내고 있고 남자친구랑도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가..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때 제가 그랬어요 '나도 좋아했었다고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친구 새로 사귄마음에 설레였던 거라고..좋아하는 마음이랑은 별개라고..' 그렇게 그 친구는 영원히 변하지 않겠다면서 선물도 잘 챙겨주면서 정말 잘해줬었어요. 가끔씩 힘들어 할때는 미안하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지내왔었어요.

그 친구랑 만나면 편하게 말하고 인사하는 사이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친한사이가 되었을 때쯤 그 친구가 고백을 했었던거예요. 그래서 우리 둘 사이에 어색함이 생기면서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그 친구가 저에게 쪽지를 보냈어요. 할말이 있다고 좋은 얘기라고 그래서 제가 말해보라고 했더니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사귀고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저에 대한 마음이 이제는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는 저보고 정리하라는 말을 했어요. 순간 저는 이 남자친구랑 제가 사귀는 사이인줄 알았어요. 이제 막 헤어지는 애인사이...에서 주고 받는 말...정리해라....다른 여자가 생겼다. 많이 황당하고 어이 없었지만 내가 정리할게 뭐가 있냐고 축하한다는 말을 해줬어요. 그리고 그 지금은 그 친구랑 만나면 말도 안하고 서로 아는 척 안하는 사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 말 뜻이 뭔지 알고 싶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