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문젠가? 아침부터..스팀도네...쩝.

머리에 뚜껑필요한사람2007.03.12
조회1,934

3/10 토요일...결혼 9개월만에 울 친정식구들 모시고, 집들이했다.

 

시부모랑 친정식구랑 함께....즐건 토욜 저녁 먹고...2시에 잠들고...(친정식구 울집에서 잠)

 

11일. 일요일..또 시부모님과 다같이 횟집가서 회덮밥까지 맛나게 먹고...

 

친정부모 집에 가시고(지방에 사심))...시부모도 집에가시고...(같은 동 10분거리)

 

우리도 집에 도착하니 오후 3시.  아직 신혼인지라...또 구미가 땡겨서...한판 션~하게 돌려주고...

 

5시경....잠이 살~ 온다....청소는 뒤로 미루고....두리 피곤한거....좀 풀라고...

 

잠자리에 들려니까....아까 전화한통왔었는데....나 눈 감을때 신랑이.."나중에 xx(시여동생)온단다"  (ㅡㅡ^)

 

아니...전화받을땐 안말 않더니....잘려니까...얘기한다....순간 짜증이 확~~~~~!!!!!!

 

쉬고싶어서...주말부부인 우리...나보고 친정가라고(얹혀살고있음)할땐 언제고~

 

사실! 음식할줄아는거 거의 없는 나로선(자랑은 아니지만).

음식준비하면...(더구나 집들이 음식은!) 거의 5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피곤해서 잠좀 잤다가..저녁 먹을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확~ 깨버리는 신랑!

 

일단...우리가 잘려고했던 시간은 5시경이라서...시동생 6~7사이에 온다길래....

 

일단 1~1시간 반쯤은 눈붙일수 있을거 같아...일단..잤다.    그런데!!!! 된장! 5시 반되서 온다!

 

고로....눈감자마자...제대로 잠을 청할려니....딩동~! 시계보니 5시 반이다! 1분 1초 안틀리고!!!

 

해산물 사와서...일단..한그릇해주고...과일깎고, 설겆이 해논거 정리하고..빨래하고(대화중에...

 

잠시잠시...했음) 그러고...차한잔 마시고 간다는 사람이....8시가 되도 안간다~

 

나보고...피곤하겠어요~~~ 하면서도....자꾸 tv보고...말거는..울 시동생.

 

짜증나 죽겠는데....울 신랑..또 커피마시자며...나보고 타란다....끓는 속....일단...불끄고!

 

커피 탔다....맛나게 먹고..일어날려나..했더니....결국...9시에 일어난다.

 

단단히..삐진..나! 한마디 말도 없이 시동생 오라고 하더니...둘이 짜달 말도 마니 안하더니...

 

그렇게 tv만 보다가...말조금 하고..그렇게 집에가고....

 

나 삐져있으니까....울 신랑....내 바람쐬로 혼자간대도....따라댕김서 왜 화났냐고...

 

오만 애교부림서..날 풀어줄라고 한다.....정말 말하기 싫어서....꿍해있다가....

 

오늘 새벽에 나 출근시켜주고...신랑 출근하고....

 

회사와서....통화하는데.....겨~우 화난이유 말했더니..나보고..이기적이란다.!

 

자기가 피곤하다고 할때...내가 영화보자고 그럴땐 언제고...

 

어제 지 안피곤했다고.....자고싶지도 않았는데..내가 자자고 해서 잔거고...

 

그리고 온다는데 어떻게 오지말라냐며....난 그런거 거절못한다고 한다!

 

자기가 피곤하다고 할땐....아무렇지 않게 굴더니...

 

내 피곤하다고...해서...시동생 불렀다고 그거가지고...삐지냐고 그런다.

 

꼭~ 화제꺼리 꺼내면..지난일을 들추는 이사람!

 

아침부터 스팀돌게 한다!  어제 그렇게 애교부림서 날 풀어줄라고 할땐 언제고...

 

180도 바뀐 이사람! 자기도 자기식구 안좋게 말하니까 짜증나고 화나는가보다~

 

솔직히! 영화야...자기도 보고싶고 하니까....피곤해도(나도 피곤했다) 단둘이 보니까 좋아서

 

그런거 아닌가......

 

그러나....전날 집들이한다고 피곤하다고 알면..그냥 눈치것..차한잔 마시고 가도 될걸...

 

끝까지 앉아있는..울 시동생....마니 미웠다....

 

더구나..우린 또 신혼아닌가!!!!  단둘이 있는게 얼마나 된다고! 주말부부이면서!

 

신랑동..눈치것....오늘 피곤하다고...담에 보자고 해도 될걸!!  너무 착해서 그런가! 뭐여!!!!

 

나한테 말한마디 안하고 잘때 말했던 울 신랑은..더더더 미웠다~

 

정말 내가 이기적인가? 오늘 또 종~~일 끙끙앓다가....저녁쯤 풀어지지 싶다.

 

둘다 성격있어가지거..쩝! 

 

정말 내생각만 하나요? 솔직히 좀 섭섭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