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굴욕의 날....

붕붕이2007.03.13
조회1,343

몇일전 일이였습죠~ -_-; 비가 부슬부슬 오던날.

운전하기 무지 빡센 날이였습죠..

분당친구집에서 놀다가 밤에 의정부 저희 집으로 가는길이였습죠..

항상가던길(경부고속도로)을 않타고 오랜만에 강남역쪽을 지나가기로 했습죠..

된장..그날따라 이상하게..뭐에 홀렸는지...그래서 전 양재 IC로 빠졋습니다..

양재역에서 좌회전 받아서 가려는 순간.. 갑자기 검정색 짙은 선팅을 한 쎄라토한대가 앞을

확 끼어들더니 지나가는 겁니다.. 평소에 운전을 얌전히 하는 저로서는 매우 놀랬습죠..-0-

미안하단 깜박이 조차 않키고 그~냥~ 냅따 달립디다~

된장..아..무쟈게 열받는 거죠..그래서 따라갓습죠..

근데..뱅뱅사거리 딱 지나가려는데 그 깜둥이 세라토쉑..신호 무시하고 그냥 달려가는 겁니다.

전 겁니 열받아서 쌍깜빡이 막~ 깜빡깜빡 하면서 계속 따라갔죠..

그차도 인식을 햇는지 겁니 튑디다..ㅡㅡ

하지만 거기서 무너질 제가 아니죠.. 겁나게 쫒아 갔습죠..   으흐흐흐~

그리고 드뎌~ 강남역 사거리에서 그놈을 잡았습죠.. ㅋㅋ 그리고 맨앞에 나란히 신호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서있는 상황~ ㅋㅋ 빗길에 차가 많으니 경찰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ㅋㅋ 저는 회심의 미소를 머금으며 왼쪽 운전석 문을 천천히 열었습니다..

그리고 쎄라토 창문 앞뒤  창문이 슬슬 열리더군요..ㅋㅋㅋ

저는 욕을 물고 있다가 욕을 무자게 해주려고 막 뱉어내려는 순간...

쒸팕~ 쎄라토 그 쪼만한 차안에...... 깍두기 네명이 뭘~ 봐~ 씨뱅아! 이러는 겁니다.. ㅠ.ㅠ

아..시퐉...대략 난감..ㅠ.ㅠ 좌절이였죠... 

그래서 저..." 아...그게요..운전 조심조심 하시라구요..." 이랬습죠.. ㅠ.ㅠ

쉬팍 ...제 인생 최고의 굴욕이엿습니다..ㅠ.ㅠ   완전 굴욕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