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답답하고, 또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막상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고 나니까 얘기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남자친구랑 저는 23살 동갑내기이고요, 같은학교 같은과를 나왔습니다. 2년제 전문대라서 올해 졸업했구요. 사귄지는 이제 450일쯤 된것같네요. 남자친구와 처음 사귈 당시에는..남자친구가 게임에 중독된 상태가 아니였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차에서 얘기도 하고. 그렇게 데이트를 했었죠. 그런데 남자친구의 집과 제 집이 가깝다보니(남자친구가 차를타고 다니는데 5분밖에 안걸립니다)매일 만나게 됐어요. 좋아하게 되고나니까 떨어져있기가 싫고, 집도 가깝고, 게다가 같은학교에 같은과니까 말 다한거죠. 매일 만나는데 맨날 영화를 볼수도 없고, 밥도 몇시간씩 계속 먹을수있는것도 아니고 돈도 많이쓰게되고. 그러다보니 갈곳은 별로 없고 해서 피시방을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게임에 중독되기 시작한거죠. 남자친구가 중독된 게임이..서든어택이라고.. 총쏘는 게임인데 아마 남자분 들은 거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남자친구가 정말 망가졌다고 해야되나요? 과제를 같이하러 피시방에가도(제가 나온 과가 산업디자인과라서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으로 작업할게 많았거든요)과제는 뒷전이고 전 옆에서 과제하고 남자친구는 게임하고있고.. 물론 이때, 과제하라고 차라리 과제 끝내고 하라고 말을 했었지만 정말 소귀에 경읽기더군요. 과제 안했다고 학교도 안갈려고 하고.. 저도 서든어택을 하긴 하지만 전 제가 할일있음 그거 끝내고 하거든요.학교다닐때도 과제가 우선이였구요.. 졸업한 지금도 계속 게임만하네요.. 하루에 10시간씩 게임할때도 있고.. 3~4시간은 기본이고 보통은 7~8시간씩. 게임하다가 안되면 욕하는건 기본이고 저한테까지도 짜증을 냈어요. 게임한다고 마우스랑 패드까지 장만하고..헤드셋 장만하고.마우스 선 정리하는 그런것도 장만하고. 게임안된다고 피시방에서 자리 3,4번씩 바꾸고. 같이 게임하다가 싸워서 새벽 3시쯤 제가 먼져 나간다고 나왔는데도 걱정도 안되는지 계속 게임하는 남자친구.. 덩달아 남친의 성격도 나빠졌죠.. 서든어택 계급을 소령까지 올려놨었는데(좀 높은 레벨?이라고 보시면 될듯..)이제 게임안한다고 삭제하더니 또 다른 아이디로 게임하기시작.. 몇번이나 게임 이제 안한다고, 아니면 조금만 한다고 약속하고 반성문에 각서까지 작성했었는데 정말 작심삼일, 아니 3일가는것도 오래가는거네요. 방금도 약속 어기고 게임 오래해서 제가 화내니까 이제 마우스랑 마우스패드 버릴거라구.. 그거 없으면 안할거라구 하는데.. 믿음도 안가고.. 얼르구 달래구 화내구 울고 불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못고쳐지네요. 게임하는거 자체를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할일 하면서 조금씩 하라는건데 왜그리 말을 안듣는지.. 앞으로 뭐해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어머니가 허락하시면 pc방 차린다는데..한숨이 나오네여.(남자친구네 집이 좀..여유가 있거든요) 잔소리하는 저도 정말 지쳐가네요.. 저런 남자친구에게 질리지도 않고 계속 사귀는 제 자신한테도 지치고.. 이때까지 오래사귀어온 날들때문에 헤어지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충고 리플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 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게임에 빠져사는 남친..제발 도와주세여.
안녕하세요.
너무나 답답하고, 또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막상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고 나니까 얘기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남자친구랑 저는 23살 동갑내기이고요,
같은학교 같은과를 나왔습니다. 2년제 전문대라서 올해 졸업했구요.
사귄지는 이제 450일쯤 된것같네요.
남자친구와 처음 사귈 당시에는..남자친구가 게임에 중독된 상태가 아니였어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차에서 얘기도 하고. 그렇게
데이트를 했었죠.
그런데 남자친구의 집과 제 집이 가깝다보니(남자친구가 차를타고 다니는데 5분밖에
안걸립니다)매일 만나게 됐어요.
좋아하게 되고나니까 떨어져있기가 싫고, 집도 가깝고, 게다가 같은학교에 같은과니까
말 다한거죠.
매일 만나는데 맨날 영화를 볼수도 없고, 밥도 몇시간씩 계속 먹을수있는것도 아니고
돈도 많이쓰게되고.
그러다보니 갈곳은 별로 없고 해서 피시방을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게임에 중독되기
시작한거죠. 남자친구가 중독된 게임이..서든어택이라고.. 총쏘는 게임인데 아마 남자분
들은 거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남자친구가 정말 망가졌다고 해야되나요?
과제를 같이하러 피시방에가도(제가 나온 과가 산업디자인과라서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으로 작업할게 많았거든요)과제는 뒷전이고 전 옆에서 과제하고 남자친구는 게임하고있고..
물론 이때, 과제하라고 차라리 과제 끝내고 하라고 말을 했었지만 정말 소귀에 경읽기더군요.
과제 안했다고 학교도 안갈려고 하고..
저도 서든어택을 하긴 하지만 전 제가 할일있음 그거 끝내고 하거든요.학교다닐때도 과제가
우선이였구요..
졸업한 지금도 계속 게임만하네요..
하루에 10시간씩 게임할때도 있고..
3~4시간은 기본이고 보통은 7~8시간씩.
게임하다가 안되면 욕하는건 기본이고 저한테까지도 짜증을 냈어요.
게임한다고 마우스랑 패드까지 장만하고..헤드셋 장만하고.마우스 선 정리하는 그런것도 장만하고.
게임안된다고 피시방에서 자리 3,4번씩 바꾸고.
같이 게임하다가 싸워서 새벽 3시쯤 제가 먼져 나간다고 나왔는데도 걱정도 안되는지 계속
게임하는 남자친구..
덩달아 남친의 성격도 나빠졌죠..
서든어택 계급을 소령까지 올려놨었는데(좀 높은 레벨?이라고 보시면 될듯..)이제 게임안한다고
삭제하더니 또 다른 아이디로 게임하기시작..
몇번이나 게임 이제 안한다고, 아니면 조금만 한다고 약속하고 반성문에 각서까지 작성했었는데
정말 작심삼일, 아니 3일가는것도 오래가는거네요.
방금도 약속 어기고 게임 오래해서 제가 화내니까 이제 마우스랑 마우스패드 버릴거라구..
그거 없으면 안할거라구 하는데.. 믿음도 안가고..
얼르구 달래구 화내구 울고 불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못고쳐지네요.
게임하는거 자체를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할일 하면서 조금씩 하라는건데 왜그리 말을
안듣는지..
앞으로 뭐해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어머니가 허락하시면 pc방 차린다는데..한숨이 나오네여.(남자친구네 집이 좀..여유가 있거든요)
잔소리하는 저도 정말 지쳐가네요..
저런 남자친구에게 질리지도 않고 계속 사귀는 제 자신한테도 지치고..
이때까지 오래사귀어온 날들때문에 헤어지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충고 리플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 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