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유난히도 덥던 지난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날 참 더웠습니다...원래 이 더위라는게 참 사람을 예민하고 짜증나게 만들자나여.. 평소엔 그렇게 자상하고 매너있는 남친이 그날따라 전화를 하는데 왜이렇게 얄밉고 미운지 괜한 시비로 말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친도 더워서 짜증났었을 겁니다.ㅡ.ㅡ;) 맘에도 없는 말까지 꽥꽥 소리 질러가며 싸우던 저희... 결국엔 남친이 미안하다 항복을 하더군여.... 핸폰 베터리를 2번이나 바꿀정도로 오래 통화를 해서인지 시간은 새벽3시가 조금 넘었었습니다. 그럼에두 보구싶다며 저희동네까지 오겠다는 남친....솔직히 낼보자구 했지만 보구 싶었습니다. 못이기는척 허락을 했더니 차로1시간이 넘는 거리인데 바로 출발한다 하더군여.. 훗...귀여운 짜식..(^oo^) 여러분의 빠른 이해력을 돕고자 참고로 얘기드리자면 전 엄마와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남동생과 제 남친은 매형 처남하는 정도로 친합니다.ㅡ.ㅡ 지가 프로게이머 인줄알고 게임에 몰두하는 이 자식은 그날도 어김없이 피씨방에서 밤을 지새고 있었지요. 엄만 주무시고 계셨습디다. 일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 되었지요,,나갈 준비를 하려고 화장실을 들어가던 찰나... 갑자기 출몰하신 울 엄마.. 엄마 "너 이시간에 어디가?" 나 "어.....잠이 안와서 찜질방이나 좀 가려고.." (대한민국 20대초반 여자분들이라면 다 한번씩은 해봤을만한 구라..) 엄마 "그래? 엄만 일이 잇어서 지방에좀 다녀올꺼야 오늘 밤에 오거니깐 울 아들 밥챙겨 맥여~" 아들은 아들이고 딸내미는 식모인가 봅니다...ㅜㅜ 암튼 전 집앞 포장마차에서 남친을 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이고 있었지요,, 그러다 평소에는 돈빌릴때 빼곤 전화한번 안하는 동생이 어떻게 소주 냄새를 맡았는지 전화를 하더군여..... 순식간에 오붓하던 저희 둘만의 시간은 형님 동생,,인생이 어쩌구 하는 구수한 남자들의 술자리가 되었습니다...술에 좀 취한 제 동생은 집에 아무도 없다며 집에가서 셋이 한잔을 더 하자고 부추기더군여..미친자식.....방청소도 하나도 안했는데... 제 방엔 들어올수 없다는 조건과 함께 소주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집으로 오니깐 긴장이 풀렸던지 동생녀석은 몇잔을 꺽더니 먼저 골아 떨어지던군여..지딴엔 눈치것 빠져준건데 그게 화근이었죠.. 사귄지 2년이 넘은 우리..연애초반 찌릿찌릿하던 느낌보단 편한함이 많던 우리.. 근데 집에서 보는거라 그런지 그날따라 느낌이 다르더군여 ㅎㅎ 그날 저흰 엄마가 젤로 아끼시는 라꾸라꾸 침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동생이 방에서 자는지라 뭐 특별한일은 없었지만 그날따라 포근히 잠들었었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갑자기 들리는 열쇠꾸러미 소리...참고로 저희 엄머니는 사업상 열쇠들을 많이 들고 다니셔서 칭그렁칭그렁 소리가 유난히 큽니다.. 들어오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집구조..깔려있는 술병들..... 잘땐 분명 입고있던 옷들을 다 벗어재낀 팬티바람의 남친.......(+o+)꺅!!!!! 저희는 너무 당황해 아무말도 못한채 서로 눈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최악의 씨츄에이션...길게 써서 그렇지 체 5초도 안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은 어김없이 열렸고 저흰 꼼짝할수 없었습니다......자는척인지 죽은척인지 알수 없을 이상한 기운이 거실을 맴돌았고 엄마는 그런 저희를 목격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제 남친은 여름이라고 시원하게 삭발까지 한 상태..... 어머닌 자연스레 저희 앞에 오시더니 저희를 물끄러미 쳐다보시더군여...(저흰 끝까지 자는척..)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식은땀이라는게 무엇인지 그날 처음 알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라보시던 저희 엄만 그대로 밖으로 나가셨지요... 후에 말씀이 그게 쎈스있는 선택이었다는 울 엄마......ㅡ.ㅡ 엄마는 일정이 취소 되시는 바람에 다시 들어오신 거였고 그길로 찜질방으로 가셨다하네여...어머니가 돌아오신후 동생 친구라 함 우겨봤지만 넌 그럼 동생친구랑 같이 자냐 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남친과 어머니의 첫 만남은 팬티만 입은채 라꾸라꾸에 누워서 였지만 지금은 저희 엄마랑두 정 식으로 인사하고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잼있는 추억이지만 그때 당시엔 정말 난감했던........
빤스만 입은채 울 엄마와 처음 만난 남친...
때는 유난히도 덥던 지난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날 참 더웠습니다...원래 이 더위라는게 참 사람을 예민하고 짜증나게 만들자나여..
평소엔 그렇게 자상하고 매너있는 남친이 그날따라 전화를 하는데 왜이렇게
얄밉고 미운지 괜한 시비로 말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친도 더워서 짜증났었을 겁니다.ㅡ.ㅡ;)
맘에도 없는 말까지 꽥꽥 소리 질러가며 싸우던 저희... 결국엔 남친이 미안하다 항복을 하더군여....
핸폰 베터리를 2번이나 바꿀정도로 오래 통화를 해서인지 시간은 새벽3시가 조금 넘었었습니다.
그럼에두 보구싶다며 저희동네까지 오겠다는 남친....솔직히 낼보자구 했지만 보구 싶었습니다.
못이기는척 허락을 했더니 차로1시간이 넘는 거리인데 바로 출발한다 하더군여..
훗...귀여운 짜식..(^oo^)
여러분의 빠른 이해력을 돕고자 참고로 얘기드리자면
전 엄마와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남동생과 제 남친은 매형 처남하는 정도로 친합니다.ㅡ.ㅡ
지가 프로게이머 인줄알고 게임에 몰두하는 이 자식은 그날도 어김없이 피씨방에서
밤을 지새고 있었지요.
엄만 주무시고 계셨습디다.
일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 되었지요,,나갈 준비를 하려고 화장실을 들어가던 찰나...
갑자기 출몰하신 울 엄마..
엄마 "너 이시간에 어디가?"
나 "어.....잠이 안와서 찜질방이나 좀 가려고.."
(대한민국 20대초반 여자분들이라면 다 한번씩은 해봤을만한 구라..)
엄마 "그래? 엄만 일이 잇어서 지방에좀 다녀올꺼야 오늘 밤에 오거니깐 울 아들 밥챙겨 맥여~"
아들은 아들이고 딸내미는 식모인가 봅니다...ㅜㅜ
암튼 전 집앞 포장마차에서 남친을 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이고 있었지요,,
그러다 평소에는 돈빌릴때 빼곤 전화한번 안하는 동생이 어떻게 소주 냄새를 맡았는지
전화를 하더군여..... 순식간에 오붓하던 저희 둘만의 시간은 형님 동생,,인생이 어쩌구 하는
구수한 남자들의 술자리가 되었습니다...술에 좀 취한 제 동생은 집에 아무도 없다며
집에가서 셋이 한잔을 더 하자고 부추기더군여..미친자식.....방청소도 하나도 안했는데...
제 방엔 들어올수 없다는 조건과 함께 소주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집으로 오니깐 긴장이 풀렸던지 동생녀석은
몇잔을 꺽더니 먼저 골아 떨어지던군여..지딴엔 눈치것 빠져준건데 그게 화근이었죠..
사귄지 2년이 넘은 우리..연애초반 찌릿찌릿하던 느낌보단 편한함이 많던 우리..
근데 집에서 보는거라 그런지 그날따라 느낌이 다르더군여 ㅎㅎ
그날 저흰 엄마가 젤로 아끼시는 라꾸라꾸 침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동생이 방에서 자는지라 뭐 특별한일은 없었지만 그날따라 포근히 잠들었었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갑자기 들리는 열쇠꾸러미 소리...참고로 저희 엄머니는 사업상 열쇠들을 많이 들고 다니셔서
칭그렁칭그렁 소리가 유난히 큽니다..
들어오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집구조..깔려있는 술병들.....
잘땐 분명 입고있던 옷들을 다 벗어재낀 팬티바람의 남친.......(+o+)꺅!!!!!
저희는 너무 당황해 아무말도 못한채 서로 눈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최악의 씨츄에이션...길게 써서 그렇지 체 5초도 안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은 어김없이 열렸고 저흰 꼼짝할수 없었습니다......자는척인지 죽은척인지 알수 없을
이상한 기운이 거실을 맴돌았고 엄마는 그런 저희를 목격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제 남친은 여름이라고 시원하게 삭발까지 한 상태.....
어머닌 자연스레 저희 앞에 오시더니 저희를 물끄러미 쳐다보시더군여...(저흰 끝까지 자는척..)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식은땀이라는게 무엇인지 그날 처음 알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라보시던 저희 엄만 그대로 밖으로 나가셨지요...
후에 말씀이 그게 쎈스있는 선택이었다는 울 엄마......ㅡ.ㅡ
엄마는 일정이 취소 되시는 바람에 다시 들어오신 거였고 그길로 찜질방으로
가셨다하네여...어머니가 돌아오신후 동생 친구라 함 우겨봤지만
넌 그럼 동생친구랑 같이 자냐 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남친과 어머니의 첫 만남은 팬티만 입은채 라꾸라꾸에 누워서 였지만 지금은 저희 엄마랑두 정
식으로 인사하고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잼있는 추억이지만 그때 당시엔
정말 난감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