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친결 고수님들!!! 의견 좀 주세요. 우선 저희 사정은요, 지금 같이 살고 있고, 4월에 날을 잡았는데... 신랑이 돈 안되는 일을 하느라고 자취방 월세를 못 내서 보증금을 거의 까먹고 제 전세방에 들어와 살게 된 형편이구요. 저도 전세보증금 3천5백 말고는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요. 시댁에서 워낙 아들이 돈 못 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첨부터 '간소하게 식만 올려라' 그러셨는데... 얼마 전에 '보증금 남아있냐, 다 까먹었냐' 신랑한테 물으셔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되셨구요. 그럼 3천을 줄테니까 제 전세보증금이랑 합해서 좀 나은데로 옮기라고 하셨죠. 그리고, 예식비용이랑 식대도 내주실테니 서울에서 부조금 들어오는 거는 니네 집 옮기는데 쓰라고 하시구요. 제 쪽에 어머님만 생존해계신데다가, 저도 돈 잘 못 버는 걸 아셔서 그런지 제 한복이며, 신랑 한복, 양복, 예물까지 해주신다는 걸 신랑 건 친정에서 해주실 거라고 만류하고, 반지라도 하나씩 해주신다고 보석상 가자시는거, 절대 싫다고 안 갔거든요. 전 암것도 해드리는 거 없이, 칠순이 넘으신 시골 노인분들한테서 뭐 받기가 참 송구스럽드라구요. 그런 형편이니 예단이니 뭐니 남들 하는 거는 하나도 안 하는데요... 질문드릴 것은요... 예단, 예물은 생략하더라도, 은수저니 이불같은 거를 결혼 전에 해드려야 할지..... 신랑은 극구 하지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전 기분이 그래서요... 그리고 이바지음식도, 신랑은 무조건 뭐 그런걸 하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른지... 하게 되면 무엇을 어느 정도로 하는게 적당할지 의견 좀 주세요. 그리구 또 하나만 더 여쭙자면요.. 폐백때요, 형제들은 맞절하고 절값 안 주는 거라던데 맞나요? 사실 이건... 저희가 신혼여행비가 없어서, 저 혼자 생각으로 절값받아서 신혼여행비 보탤려고 했거든요. 형제들은 절값 안 주는게 맞다면 다른 대책을 세워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TT 정말 절실한데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여러 님들 의견 좀 꼭 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신랑 돈 못 버는 거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나름 훌륭한 일 하고있고, 시댁 어른들도 그점은 인정하시니까요. 호홋. ======================================= 저 추가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바지는 꼭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으신데, 이바지 음식으로 어떤 걸 하는 건지, 음식의 가짓수나 양은 어느 정도 하면 좋을지에 관해서도 의견 좀 꼭 부탁드립니다.
예단, 이바지, 폐백에 관해 질문드려요. 꼭 답변좀..
시친결 고수님들!!! 의견 좀 주세요.
우선 저희 사정은요,
지금 같이 살고 있고, 4월에 날을 잡았는데...
신랑이 돈 안되는 일을 하느라고 자취방 월세를 못 내서
보증금을 거의 까먹고 제 전세방에 들어와 살게 된 형편이구요.
저도 전세보증금 3천5백 말고는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요.
시댁에서 워낙 아들이 돈 못 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첨부터 '간소하게 식만 올려라' 그러셨는데...
얼마 전에 '보증금 남아있냐, 다 까먹었냐' 신랑한테 물으셔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되셨구요.
그럼 3천을 줄테니까 제 전세보증금이랑 합해서 좀 나은데로 옮기라고 하셨죠.
그리고,
예식비용이랑 식대도 내주실테니 서울에서 부조금 들어오는 거는
니네 집 옮기는데 쓰라고 하시구요.
제 쪽에 어머님만 생존해계신데다가, 저도 돈 잘 못 버는 걸 아셔서 그런지
제 한복이며, 신랑 한복, 양복, 예물까지 해주신다는 걸
신랑 건 친정에서 해주실 거라고 만류하고,
반지라도 하나씩 해주신다고 보석상 가자시는거, 절대 싫다고 안 갔거든요.
전 암것도 해드리는 거 없이,
칠순이 넘으신 시골 노인분들한테서 뭐 받기가 참 송구스럽드라구요.
그런 형편이니 예단이니 뭐니 남들 하는 거는 하나도 안 하는데요...
질문드릴 것은요...
예단, 예물은 생략하더라도,
은수저니 이불같은 거를 결혼 전에 해드려야 할지.....
신랑은 극구 하지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전 기분이 그래서요...
그리고 이바지음식도,
신랑은 무조건 뭐 그런걸 하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른지...
하게 되면 무엇을 어느 정도로 하는게 적당할지 의견 좀 주세요.
그리구 또 하나만 더 여쭙자면요..
폐백때요,
형제들은 맞절하고 절값 안 주는 거라던데 맞나요?
사실 이건...
저희가 신혼여행비가 없어서,
저 혼자 생각으로 절값받아서 신혼여행비 보탤려고 했거든요.
형제들은 절값 안 주는게 맞다면
다른 대책을 세워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TT
정말 절실한데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여러 님들 의견 좀 꼭 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신랑 돈 못 버는 거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나름 훌륭한 일 하고있고, 시댁 어른들도 그점은 인정하시니까요.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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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추가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바지는 꼭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으신데,
이바지 음식으로 어떤 걸 하는 건지,
음식의 가짓수나 양은 어느 정도 하면 좋을지에 관해서도
의견 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