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복잡하거나 길더라도 잘 읽어봐 주시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인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결혼한지 10개월 되었습니다.
결혼준비할때부터 말많고 탈많던 결혼이었던지라, 결혼이후에도 시댁과의 껄끄러운 면이 있었네요.
더 정확히 말하면, 시어머님과의 말없는 전쟁이랄까요?ㅡㅡ;
하여튼 시어머님의 말빨...(그냥 편하게 표현할께요.) 그리고 시어머님에 이해 안되는 말들이 항상 저한테는 상처가 되고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드랬습니다.
결혼할때 신혼집을 따로 사주셨습니다. 남편 명의로...
유세가 대단했죠. 마치 며느리한테 굉장한 선심 쓰듯이...
물론 집 사주신거~감사하죠. 당연히 감사했습니다.
비로 시댁과는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매번 들여다보고 찾아가지 않으면 나에게 돌아오는 부메랑 같은 시어머님의 말과 행동. 자기 아들한테는 큰소리도 내지 않고 티도 안내시면서 저한테는 가시가 되는 돌아오는 말과 호통.(목소리가 워낙 따다다다다~하셔서 제가 듣기에는 정말 호통으로밖에 안들립니다) 하여튼 일주일에 1-2번은 기본으로 들여다봐야 욕 안먹구, 많을때는 3-4번씩 시댁과 마주쳐야 하는 괴로운 나날들...
네~그래도 다 참았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내가 너희 집해주느라 우울증에 걸렸다는둥...어쩌구 저쩌구...말씀하셔도.
집 사주셨으니까~참자~참자~이해하자~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잘 사는 시댁에서~아주 잘 사는 시댁에서~집 해주시면서 이렇게까지 하실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시댁...제가 알고 있는 것만해도 각자 식구들 명의로 집이 4개나 있고, 상가도 보유하고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시댁도 50평짜리 아파트.
그런 집에서~집한채 해주시면서 매번 돈돈돈돈...그놈에 돈이 뭔지...
하여튼, 중요한건 지금 부터 입니다.
저희 신혼살림 시작한 이후에 우리 신랑 잠시 회사를 쉬면서 우리의 신혼생활이 조금 버거울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시댁에 손 안벌리고 저희가 이래저래 끌어다 생활비하고 이래저래 돌리고...
(이래저래 돈을 돌렸던 부분은 결혼전에 시댁에서 집은 해주셨지만 그 나머지 부분, 물론 신부 꾸밈비나 신혼여행비, 심지어 청첩장 비용까지도 다 제가 해결했었습니다. 물론 신부 꾸밈비로 들어간돈은 한푼도 안받고 하나도 치장한거 없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건 아실테고요...신혼여행비도 저 혼자 어떻게 하기 힘들어서 카드로 할부로 긁은것등...)
물론 저희 신랑도 회사생활을 오랫동안 하고선 돈을 모아 저랑 결혼한게 아녔기 때문에 남편이 따로 모은돈은 없었구 그냥 저랑 남편이랑 같이 적금 부었던...얼마 안되는 돈이 전부였습니다.
몇달은 힘들었지만 신랑이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시점쯤에.
시어머님이 저를 불러다 놓고 하시는 말씀이.
내가 혼자 감당하기에 힘들어서 너희 집 사줄때 끌어다 쓴돈이며, 대출비 같은걸 너한테 주겠다 하셨습니다. 저희보고 대출금을 갚으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희 한테 돌아온 대출금 통장은, 3천만원짜리+주택기금 1천만원= 총 4천 정도의 빚 통장이었습니다.
우낀건, 대출 받은 시점이 집 살때부터가 아니라 3천원만짜리는 저희가 결혼한 이후에 받은것입니다.
더 우낀건, 저희한테 대출 통장 넘겨주신 바로 직후 제 앞에서 너무 당당하게 저희 시어머님 하시는 말씀. 막내 도련님 앞으로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다고, 집값 더 올르기 전에 샀다고 하시면서 너무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이다. 제 머리로 따져보니 바로 저희한테 넘겨주신 3천만원짜리 통장으로 막내 도련님 명의의 집을 사실때 보태신거라는 계산.
어이없고 화났지만 무조건 화낼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놈에 집 한채 받고선 정말 난생 처음 빚이란걸 떠안게 된 저로서는 너무 심정이 복잡했죠.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대출금과 생활비 정말 빠듯하더이다.
게다가 시댁 식구들 생일이며, 시아버님 환갑, 겹치고 겹치니까 저희도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돌려쓰던 돈도 더이상 막기 힘들고...그래서 저랑 남편. 결정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 담보로 2천 만원 정도의 대출을 더 받아서 그동안 돌리던 돈이며 빵구 났던 돈이며, 어떻게든 다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2천만원 따로 대출받을땐 시댁에 말씀 안드렸구요. 저희 남편 명의의 집이니까...
그래서 부채가 많아졌습니다.
시댁에서 넘겨준 총 4천에 우리가 따로 받은 대출 2천.
이자가 장난이 아니더이다...솔직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잘 생활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 친정집에서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걸 아시고 3천만원이란 돈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갖고 있는 대출금 통장 3천짜리를 갚으라고요. 그것만 갚아도 이자로 나가는 돈을 훨씬 줄일수 있으니까...
어쨌든 담달에 저희 친정부모님이 3천을 해주시기로 약속 하셨습니다.
(여기까지의 일은 시댁에 말씀드린적 없구요)
이런 시점에 또다시 날라오는 시어머님의 말씀한마디.
가등기를 설정하시겠다 하십니다.
자기 아들이 너무 착해서? 혹시라도 보증이라도 설지 모르니까-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하지만 그 변명이 거짓이라는 생각은 확실합니다. 첨에 대출 3천 하실때도 저희한테 양도 소득세 때문에 받는거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나중에 또 딴소리 하신건 너희 결혼할때 집사주느라 돈 많이 들었는데 너희도 어느정도는 보태야 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하시던 시어머님)
너희는 아직 젊고 어리니까 가등기를 설정해서 너희 마음대로 못하게 하시겠다는 결론.
제 신랑은 효자라서 극구 반대는 안하더라구요.
낼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네요.
물론 제 남편도 저랑과의 의견 절충과, 제 입장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항상 미안해하고 있어요.
다만, 시댁부모님의 의도가 아들이 생각하기에는 나쁜 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등기 설정에 반대를 안한거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저희 남편도 사람인데...자기 부모한테 서운하고 야속했는지...
도장이랑 서류 가져오라는 어머님 말씀에 저희 남편 이번만큼은 단호하게 말했다고 하네요.
나중에 우리가 집을 옮기거나 팔고 사고 할때 그 가등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땐 자기도 엄마한테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절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 가등기를 설정하시게 되면, 그 모든 상황은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는 건데.
우리가 따로 대출받은 2천에 대해서 알게되면 그때 전 또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또 무슨 화살이 날라올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남편하고 물론 충분한 상의를 했지만, 남편은 그래도 자기 부모님이 나쁘게 하시겠냐~라는 생각에 가등기를 꼭 원하신다고 하시니까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느냐~라는 것이고.
결국 가등기를 하되~나중에 문제 안생기게 오빠(저희 신랑)가 알아서 확실히 해라~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가등기 하시면서 분명 나중에 저희가 2천 받은 대출에 대해서 아실텐데~
그때 시어머님은 자기 아들한테는 전화도 안하고 바로 저한테 전화해서 따지실게 분명한데~
전 어떻게 말해야 하는것인지~
그냥 남편한테 모든 상황을 떠넘기고 전 그냥 3자의 입장에서 남편한테 알아서 니가 얘기하고~니가 부모님한테 알아서 말씀드려라~라고 그냥 지켜봐야 하는건지.
막상 시어머님이 저를 불러다가 저한테 2천만원 대출을 받아서 뭘 했으며~니네가 뭐한다고 그렇게 큰 돈을 대출 받았냐고 물으시면~전 그냥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라고 대답해야 하는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담달에 저희 친정에서 3천만원 갚아주시면 그나마 전 당당하게 말할수 있겠는데.
당장은 그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렇게 말한다 한들~분명 또다시 우리 친정집과 연관지어서 아마도 막말하시면서 저한테 기분 상하는 말만 해댈실꺼 뻔한 상황...
시댁과의 돈문제,가등기...조언 부탁드립니다.
딱히 어떤 결론을 내리기가 힘들어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글이 조금 복잡하거나 길더라도 잘 읽어봐 주시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인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결혼한지 10개월 되었습니다.
결혼준비할때부터 말많고 탈많던 결혼이었던지라, 결혼이후에도 시댁과의 껄끄러운 면이 있었네요.
더 정확히 말하면, 시어머님과의 말없는 전쟁이랄까요?ㅡㅡ;
하여튼 시어머님의 말빨...(그냥 편하게 표현할께요.) 그리고 시어머님에 이해 안되는 말들이 항상 저한테는 상처가 되고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드랬습니다.
결혼할때 신혼집을 따로 사주셨습니다. 남편 명의로...
유세가 대단했죠. 마치 며느리한테 굉장한 선심 쓰듯이...
물론 집 사주신거~감사하죠. 당연히 감사했습니다.
비로 시댁과는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매번 들여다보고 찾아가지 않으면 나에게 돌아오는 부메랑 같은 시어머님의 말과 행동. 자기 아들한테는 큰소리도 내지 않고 티도 안내시면서 저한테는 가시가 되는 돌아오는 말과 호통.(목소리가 워낙 따다다다다~하셔서 제가 듣기에는 정말 호통으로밖에 안들립니다) 하여튼 일주일에 1-2번은 기본으로 들여다봐야 욕 안먹구, 많을때는 3-4번씩 시댁과 마주쳐야 하는 괴로운 나날들...
네~그래도 다 참았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내가 너희 집해주느라 우울증에 걸렸다는둥...어쩌구 저쩌구...말씀하셔도.
집 사주셨으니까~참자~참자~이해하자~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잘 사는 시댁에서~아주 잘 사는 시댁에서~집 해주시면서 이렇게까지 하실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시댁...제가 알고 있는 것만해도 각자 식구들 명의로 집이 4개나 있고, 상가도 보유하고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시댁도 50평짜리 아파트.
그런 집에서~집한채 해주시면서 매번 돈돈돈돈...그놈에 돈이 뭔지...
하여튼, 중요한건 지금 부터 입니다.
저희 신혼살림 시작한 이후에 우리 신랑 잠시 회사를 쉬면서 우리의 신혼생활이 조금 버거울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시댁에 손 안벌리고 저희가 이래저래 끌어다 생활비하고 이래저래 돌리고...
(이래저래 돈을 돌렸던 부분은 결혼전에 시댁에서 집은 해주셨지만 그 나머지 부분, 물론 신부 꾸밈비나 신혼여행비, 심지어 청첩장 비용까지도 다 제가 해결했었습니다. 물론 신부 꾸밈비로 들어간돈은 한푼도 안받고 하나도 치장한거 없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건 아실테고요...신혼여행비도 저 혼자 어떻게 하기 힘들어서 카드로 할부로 긁은것등...)
물론 저희 신랑도 회사생활을 오랫동안 하고선 돈을 모아 저랑 결혼한게 아녔기 때문에 남편이 따로 모은돈은 없었구 그냥 저랑 남편이랑 같이 적금 부었던...얼마 안되는 돈이 전부였습니다.
몇달은 힘들었지만 신랑이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시점쯤에.
시어머님이 저를 불러다 놓고 하시는 말씀이.
내가 혼자 감당하기에 힘들어서 너희 집 사줄때 끌어다 쓴돈이며, 대출비 같은걸 너한테 주겠다 하셨습니다. 저희보고 대출금을 갚으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희 한테 돌아온 대출금 통장은, 3천만원짜리+주택기금 1천만원= 총 4천 정도의 빚 통장이었습니다.
우낀건, 대출 받은 시점이 집 살때부터가 아니라 3천원만짜리는 저희가 결혼한 이후에 받은것입니다.
더 우낀건, 저희한테 대출 통장 넘겨주신 바로 직후 제 앞에서 너무 당당하게 저희 시어머님 하시는 말씀. 막내 도련님 앞으로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다고, 집값 더 올르기 전에 샀다고 하시면서 너무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이다. 제 머리로 따져보니 바로 저희한테 넘겨주신 3천만원짜리 통장으로 막내 도련님 명의의 집을 사실때 보태신거라는 계산.
어이없고 화났지만 무조건 화낼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놈에 집 한채 받고선 정말 난생 처음 빚이란걸 떠안게 된 저로서는 너무 심정이 복잡했죠.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대출금과 생활비 정말 빠듯하더이다.
게다가 시댁 식구들 생일이며, 시아버님 환갑, 겹치고 겹치니까 저희도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돌려쓰던 돈도 더이상 막기 힘들고...그래서 저랑 남편. 결정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 담보로 2천 만원 정도의 대출을 더 받아서 그동안 돌리던 돈이며 빵구 났던 돈이며, 어떻게든 다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2천만원 따로 대출받을땐 시댁에 말씀 안드렸구요. 저희 남편 명의의 집이니까...
그래서 부채가 많아졌습니다.
시댁에서 넘겨준 총 4천에 우리가 따로 받은 대출 2천.
이자가 장난이 아니더이다...솔직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잘 생활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 친정집에서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걸 아시고 3천만원이란 돈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갖고 있는 대출금 통장 3천짜리를 갚으라고요. 그것만 갚아도 이자로 나가는 돈을 훨씬 줄일수 있으니까...
어쨌든 담달에 저희 친정부모님이 3천을 해주시기로 약속 하셨습니다.
(여기까지의 일은 시댁에 말씀드린적 없구요)
이런 시점에 또다시 날라오는 시어머님의 말씀한마디.
가등기를 설정하시겠다 하십니다.
자기 아들이 너무 착해서? 혹시라도 보증이라도 설지 모르니까-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하지만 그 변명이 거짓이라는 생각은 확실합니다. 첨에 대출 3천 하실때도 저희한테 양도 소득세 때문에 받는거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나중에 또 딴소리 하신건 너희 결혼할때 집사주느라 돈 많이 들었는데 너희도 어느정도는 보태야 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하시던 시어머님)
너희는 아직 젊고 어리니까 가등기를 설정해서 너희 마음대로 못하게 하시겠다는 결론.
제 신랑은 효자라서 극구 반대는 안하더라구요.
낼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네요.
물론 제 남편도 저랑과의 의견 절충과, 제 입장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항상 미안해하고 있어요.
다만, 시댁부모님의 의도가 아들이 생각하기에는 나쁜 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등기 설정에 반대를 안한거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저희 남편도 사람인데...자기 부모한테 서운하고 야속했는지...
도장이랑 서류 가져오라는 어머님 말씀에 저희 남편 이번만큼은 단호하게 말했다고 하네요.
나중에 우리가 집을 옮기거나 팔고 사고 할때 그 가등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땐 자기도 엄마한테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절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 가등기를 설정하시게 되면, 그 모든 상황은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는 건데.
우리가 따로 대출받은 2천에 대해서 알게되면 그때 전 또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또 무슨 화살이 날라올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남편하고 물론 충분한 상의를 했지만, 남편은 그래도 자기 부모님이 나쁘게 하시겠냐~라는 생각에 가등기를 꼭 원하신다고 하시니까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느냐~라는 것이고.
결국 가등기를 하되~나중에 문제 안생기게 오빠(저희 신랑)가 알아서 확실히 해라~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가등기 하시면서 분명 나중에 저희가 2천 받은 대출에 대해서 아실텐데~
그때 시어머님은 자기 아들한테는 전화도 안하고 바로 저한테 전화해서 따지실게 분명한데~
전 어떻게 말해야 하는것인지~
그냥 남편한테 모든 상황을 떠넘기고 전 그냥 3자의 입장에서 남편한테 알아서 니가 얘기하고~니가 부모님한테 알아서 말씀드려라~라고 그냥 지켜봐야 하는건지.
막상 시어머님이 저를 불러다가 저한테 2천만원 대출을 받아서 뭘 했으며~니네가 뭐한다고 그렇게 큰 돈을 대출 받았냐고 물으시면~전 그냥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라고 대답해야 하는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담달에 저희 친정에서 3천만원 갚아주시면 그나마 전 당당하게 말할수 있겠는데.
당장은 그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렇게 말한다 한들~분명 또다시 우리 친정집과 연관지어서 아마도 막말하시면서 저한테 기분 상하는 말만 해댈실꺼 뻔한 상황...
(예전부터 가등기 말씀하실때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은근히 저희 친정집에서 손벌릴까봐 비스무리하게 기분나쁘게 말씀하셨던 분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시댁에서 알게되고 저한테 따지면 전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