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돈벌고싶다고 다른 지방 공장을 간다고 합니다..

고민남2007.03.15
조회224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21살의 남자입니다.

제여친은 저보다 연상인 23살입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이제 410일째 사귀고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이때까지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다 해오던 여자친구입니다.

원래는 삼성회사에 다녔었는데 직장동료들의 '왕따'비슷한걸 당해서 마음 고생이

심했던가 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나와서 그간 모은 돈으로 노점을 시작한 여자친구입니다.

노점한지는 1년이 넘었구요. 그리고 그녀는 항상 뭔가를 하자고 생각하면

빛을 내서라도 하는 성격이어서 항상 빛으로 쫓겼습니다.

물론 옆에서 저도 안스러워하며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는 부산에서 살던 여친입니다만 갑자기

돈을 많이 벌고싶단 이유로 노점을 팔고 이제 다른 지방의 공장을 가겟다는 겁니다.

게다가 기숙사 생활할꺼라고 하구요.

이 세상 어느 남자친구가 자기 여자친구가 공장으로 일하러, 기숙생활까지 하면서

간다는데 좋아할리 없지않습니까 ...

그리고 저는 얼마후면 군대가야하구요. 그래서 조건 하나를 붙였습니다.

'내가 군대가고 나서 가라.' 라고..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자기맘을 몰라준다며 자꾸 지금이라도 갈려고합니다.

쿨하게 '그래, 가라 ' 라고 말해주고 싶은 맘도 있었지만

제 진심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버럭 그녀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왜 자꾸 가려고 하냐고, 안그래도 나 군대가면 너 자주 못볼껀데,

돈버는게 그렇게 중요하냐면서 말이죠..

그리고 현재는 서로 말도 잘안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3/17일 ( 토요일 ) 이  그녀의 생일인데 ..

어떻게든 저도 그녀도 좋게 풀고싶은데 ..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

만약 님들의 여친이 다른 지방의 공장에 가려한다면 .. ?

전 어떻게 생각해야 좋게 생각할수 있을까요 ..

님들의 솔찍한 의견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