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남자친구...

...2007.03.15
조회610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얘기좀 하겠습니다.

군대갔다온뒤, 전문대 졸업을하고

지금 여기저기 원서도 내고

면접도 보고하는데요...

보는데 마다 다 떨어지네요...

대부분 공장 생산직쪽으로 알아봐서 원서쓰고하는데

제 생각엔, 그리 까다로운 회사도 아닌것같은데...

 

단지 일본계열이다, 뭐다 하는이유등으로...

벌써 다섯번 떨어졌어요..

공장 생산직들어가는게 어려운가요?

솔직히 제 남자친구가 점점 창피해집니다...

 전문대지만.. 대학은 왜갔는지 이해도 안가구요...

학교에서 추천해주는쪽으로 취업하라니까

그건 또 싫데요.. 정말 한심해요...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 우린 다른커플처럼 커플링도 없어요..

남자친구한테 받은선물이라곤..

생일때 받은 잠옷하나....

예전에 만나면 거의 돈은 제가 다 썼고...

심지어 MT비까지.......

저도 지금은 적금을 예전보다 더 들고있는상황이라

예전만큼 여유가 안되구요....

 

저 만나면 2~3만원 가지고 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주위사람들이 남자친구가 뭐사주고..어제는 뭐했다 하는얘기들으면

전 그냥 가만있을수밖에없어요...

 

어제는 애슐리 샐러드바를갔거든요-

 같이 일하는 언니가 남자친구랑 맛있는거 먹으라고

카드까지 쥐어주면서...괜찮았는데..;;;

저도 제 남자친구만나다보니 그런데도 못가보고

삼겹살이나 구어먹고 하는데 익숙하다보니

거기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

제 남자친구는 첨 와본다고

나보고 샐러드 가지고 오라고 막 시키고...

정말 창피했어요........

어제 화이트데이였자나요....

 

사랑하면 다인줄알았는데...

이젠 그게 전부만은 아닌것같아요....

어렸을땐 그저 사랑하면 같이있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참..사람이란게 자기욕심만 채우는 동물이다보니

감정을 어떻게 할수가없네요....

이러다가 정말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면..

흔들릴것같기두해요...ㅠ

 

제 남자친구 면접에서 몇번떨어지고 나더니

자신감도 마니 상실하고...

그렇지만 하는짓보면 또 그때뿐이에요...

 

apple도 한참 후에야

그것도 긴가민가하면서 읽어보고....

기본영어도 너무 몰라요....

이런 남자친구랑 정말 결혼까지 해야되나요??ㅠ